특정 타켓 노린 범행으로 추정
버나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
BC응급의료서비스(BCEHS)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30분께 스틸크리크 드라이브와 윌링던 애비뉴 인근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맥도날드 주차장에서 이미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 이후 통합살인사건수사대(IHIT)가 현장에 투입돼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 발생 약 15분 뒤에는 남부 버나비 너서리 스트리트와 레이크필드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들어와 버나비 RCMP가 출동했다. 경찰은 두 사건 간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버나비 RCMP는 이번 사건이 특정 타겟을 노린 범행으로 추정된다며 추가적인 공공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목격자나 블랙박스·CCTV 영상을 가진 시민은 IHIT 1-877-551-IHIT(4448) 또는 ihitinfo@rcmp-grc.gc.ca 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써리 주택 수색했더니··· 도난 우편물 730여 점 나와
2025.09.11 (목)
포트무디 우편물 절도 사건과 연관
▲수색 과정에서 압수된 소포·우편물 730여 점. / Port Moody Police Department.포트무디의 한 주거 건물에서 사라진 우편물들이 최근 써리의 한 주택에서 대거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7월...
|
버나비 맥도날드 주차장서 총격··· 남성 1명 숨져
2025.09.11 (목)
특정 타켓 노린 범행으로 추정
▲총격 사고가 발생한 지점. 버나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BC응급의료서비스(BCEHS)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30분께 스틸크리크 드라이브와 윌링던 애비뉴 인근에서...
|
캐나다, 국책 프로젝트 본격 시동 건다
2025.09.11 (목)
청정에너지·인프라 중심 대형 사업 신속 추진
국가 경쟁력 강화·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
▲마크 카니 총리 / Prime Minister of Canada Media 캐나다 정부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1일 마크 카니 총리는...
|
BC주, 9월까지 온화하다 10월부터 우기 돌입
2025.09.11 (목)
11월부터 초겨울 날씨로 전환
▲/Getty Images Bank BC주에서 예년보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9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전문 매체 더웨더네트워크(The Weather Network)는 10일 발표한 가을 기상 예보에서,...
|
술 안 마셔도, 날씬해도 위험··· 간 지키는 3가지 실천법
2025.09.11 (목)
성인 3명 중 1명, 이미 지방간 환자
430만명이 귀기울인 간 명의 조언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이연주“나는 술 한 방울 안 마시고 살도 안 쪘는데 왜 지방간이래요?”건강검진 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간은 손상돼도 뚜렷한 자각 증상이...
|
캐나다인 절반가량, 생명보험 가입 꺼린다··· 왜?
2025.09.10 (수)
49% “높은 보험료에 생활비 부담 때문”
까다로운 검진 절차·보험사 불신도 한몫
▲/gettyimagesbank캐나다인 절반 가까이가 생명보험 가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사 폴리시미(PolicyMe)와 여론조사기관 앵거스리드가 10일 발표한 공동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
‘영화로 만나는 코리아’ 밴쿠버영화제 특별전 주목
2025.09.10 (수)
관객 사로잡을 한국 영화 11편 소개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밴쿠버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에서 선별된 27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감독의 작품만을...
|
트럼프 덕분에? 캐나다인 애국심 상승 뚜렷
2025.09.10 (수)
“캐나다인이라서 자랑스러워” 74%→78%
캐나다 소속감 높을수록 삶 만족도 높아
▲/Getty Images Bank 올해 들어 캐나다인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뚜렷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봄 기준 캐나다 시민의...
|
지지율 역대 최저, 이비 수상 최대 시험대
2025.09.10 (수)
지지율 41%··· 캐나다 수상 중 두 번째 낮아
늘어나는 부채에 공무원 노조 파업··· 악재 계속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 BC Government Flickr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가 9일 발표한 주 수상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
“캐나다, 유엔사와 75년간 한반도 지켜···노골적 북·중·러 밀착 매우 우려스러워”
2025.09.10 (수)
스테퍼니 벡 캐나다 국방부 차관
국방부 개최 안보회의 참석차 방한
▲8일 서울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만난 스테퍼니 벡 캐나다 국방부 차관은 “한국 두부, 국수, 김치를 즐겨 먹는다”고 했다. /남강호 기자국방부가 개최하는 고위급 다자 안보 회의체인...
|
우범지대 표적 단속 효과? 밴쿠버 범죄율 급감
2025.09.09 (화)
태스크포스 바라지 출범 후 범죄율 23년만에 최저치
▲/밴쿠버조선일보 DB 도시의 대표 우범지대를 표적으로 한 대대적인 단속의 영향으로 밴쿠버의 범죄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켄 심 밴쿠버 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
캐나다 신차 판매, 전기차 ‘뚝’ 하이브리드 ‘쑥’
2025.09.09 (화)
정부 지원 종료에 전기차 수요 하락 뚜렷
하이브리드·디젤·가솔린 차량 판매는 증가
▲/Getty Images Bank 캐나다에서 전기차 판매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연방 통계청이 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캐나다에서 등록된 신차는 총 54만1566대로, 지난해...
|
BC 공무원 노사 협상 난항··· 파업 커졌다
2025.09.09 (화)
파업 일주일만에 피켓라인 20여곳으로 확대
주류 유통은 우선 제외··· 향후 가능성 있어
▲/BCGEU Instagram BC주 최대 규모의 노조 파업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규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BC주 공무원 노조 BCGEU(BC General Employees’ Union)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일을 시작으로...
|
메트로 밴쿠버 기름값, 리터당 10센트 더 뛴다
2025.09.09 (화)
수요일 최고 191.9센트 달할 수도
▲/gettyimagesbank메트로 밴쿠버 운전자들은 앞으로 며칠 내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할 전망이다. 최근 일주일 새 이미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향후 24~48시간 내 추가로...
|
메이플릿지서 규모 2.6 지진··· 일부 감지
2025.09.09 (화)
내륙에서 지진 관측되는 경우 드물어
▲/Earthquake Canada 월요일 밤 메이플릿지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 지진당국(Earthquake Canada)에 따르면 지진은 월요일(8일)...
|
코퀴할라 하이웨이 음주 역주행··· 5명 사상
2025.09.09 (화)
음주운전 트럭이 해치백과 정면 충돌
▲캠룹스 인근 코퀴할라 하이웨이에서 발생한 정면 충돌 사고 모습 / BC Highway Patrol 지난주 금요일 코퀴할라 하이웨이에서 5명의 사상자를 낸 정면 충돌 사고가 트럭 운전자의...
|
[AD]대형 건설사 분양 ‘핫딜’ 한눈에··· 상담 이벤트
2025.09.09 (화)
10만불 이상 할인도··· 맞춤형 1:1 분양 상담
밴쿠버 지역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전문 그룹 April & Brian Realty Group이 오는 토요일(13일)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대박 할인 혜택을...
|
에어캐나다 승무원 임금안 거부, 분쟁 재점화
2025.09.08 (월)
99.1% 비율로 부결··· 향후 노사 갈등 우려
에어캐나다 “파업이나 직장 폐쇄는 없을 것”
▲/Air Canada Component of CUPE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사측의 새 임금 제안을 거부하면서 향후 노사 분쟁에 또다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캐나다 공공노동자연맹(CUPE) 소속 승무원들은 지난...
|
캐나다 5개 주, 10월부터 최저임금 인상
2025.09.08 (월)
캐나다 전반의 생활비 부담 완화될 듯
평균 16달러대··· 각 주별 인상 폭 비교
▲/gettyimagesbank오는 10월 1일부터 온타리오,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노바스코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등 5개 주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된다. 이번 조치로 저임금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이...
|
한 잔도 해롭다더니··· “적당한 음주 괜찮다”
2025.09.08 (월)
美 정부 ‘한잔 술도 위험’ 보고서 철회
학계, “주류업계 압력에···” 반발
▲/Getty Images Bank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음주와 관련해 또다시 말을 바꿨다. HHS는 당초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는 입장이었는데 지난해 ‘술 한 잔만 마셔도 암 발병률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