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9월 20일로 표기된 제품
BC주에 유통된 팽이버섯 제품이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20일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Gangrongtai’ 브랜드의 에노키버섯(Enoki Mushroom)으로, 200g 포장에 유통기한이 9월 20일로 표기되어 있다. 포장에는 제품명이 한자로 적혀 있다.
해당 버섯은 BC, 앨버타, 매니토바, 온타리오를 포함한 캐나다 일부 지역에 유통됐다. CFIA는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제품이 리콜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리콜된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리콜 제품과 관련한 건강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 노바스코샤, 온타리오, 퀘벡에서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리콜된 에노키버섯 제품에 이어 나온 것이다.
CFIA는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식품은 겉모습이나 냄새로는 변질 여부를 알 수 없지만, 섭취 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감염 시 증상으로는 구토, 메스꺼움, 지속적인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과 목 경직 등이 있으며, 임산부,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위험하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매일 단백질 5대 천왕 먹어야 '9988′하게 산다
2025.08.20 (수)
▲/gettyimagesbank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는 2018년 건강 장수 12가지 수칙을 발표하면서, 첫 번째에 어떻게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를 배치했다. 다들 무엇을 많이 먹어야 장수할까에 관심이...
|
BC 유통 팽이버섯 리스테리아 오염 ‘리콜’
2025.08.20 (수)
유통기한 9월 20일로 표기된 제품
▲이번에 리콜 조치가 내려진 팽이버섯 제품 /CFIABC주에 유통된 팽이버섯 제품이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20일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
‘홍수 피해’ 버거부 공원, 헬리콥터로 60명 구조
2025.08.20 (수)
암벽 등반 명소로 유명··· 일부 구역 폐쇄
▲버거부 주립공원의 콘래드 케인 오두막. 사진= BC Parks/Destination BC BC 동남부의 인기 암벽 등반 명소인 버거부(Bugaboo) 주립공원의 일부 구역이 홍수로 폐쇄됐다.20일 지역 구조단체에...
|
조프리 레이크 주립공원, 올해 마지막 임시 폐쇄
2025.08.20 (수)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 Joffre Lakes 전경 / Chris Morisawa FlickrBC주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조프리 레이크스(Joffre Lakes) 주립공원이 올해 마지막으로 임시 폐쇄에 들어간다.BC주 환경부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
에어캐나다, 파업 기간 ‘대체 교통비’ 환급
2025.08.20 (수)
직접 예약 고객만 해당··· 버스·페리 등도 포함
국내선 90% 운항 재개··· 정상화까지 최대 열흘
▲/gettyimagesbank에어캐나다가 최근 파업으로 운항이 중단된 기간 동안에, 고객이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비를 환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항공사는 20일 웹사이트를 통해...
|
캐나다 아멕스 신용카드, 11월부터 월 이용료 인상
2025.08.19 (화)
‘코발트 카드’ 소지자 대상··· 연 36달러 추가
▲/gettyimagesbank오는 11월부터 일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신용카드 소지자는 인상된 이용료를 내야 한다.아멕스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코발트 카드(Cobalt Card) 소지자에게...
|
우크라 전쟁 끝나나··· 트럼프 “2주내 결론”
2025.08.19 (화)
푸틴·젤렌스키 회담 뒤 3자 회동
영토 교환·안전 보장 놓고 담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회담하고 있다. /The White House Flickr도널드...
|
7월 캐나다 물가 1.7%··· 엇갈린 금리 전망
2025.08.19 (화)
소비자 탄소세 폐지로 유가 하락한 덕
“식료품·주거비는 여전히 부담 높아”
▲/gettyimagesbank캐나다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7%로 둔화되면서, 연방 중앙은행(BoC)의 다음 금리 결정에 대한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9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7월...
|
메트로 밴쿠버 53개 ‘과밀 버스 노선’ 증편
2025.08.19 (화)
9월부터 주요 노선 중심으로 운행 횟수 늘려
▲/TransLink올가을, 메트로 밴쿠버 53개 버스 노선의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18일 트랜스링크(TransLink)는 매일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 횟수를 늘려 혼잡을...
|
캐나다 소비자도 아이폰·맥북 직접 고친다
2025.08.19 (화)
애플, 캐나다에 ‘셀프 수리 프로그램’ 도입
부품·도구 직접 구매··· 비용·효율은 글쎄
▲/Wikimedia Commons캐나다 소비자들도 이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기기를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됐다. 19일 애플은 자가 수리(Self Service Repair) 프로그램을 캐나다에 공식 도입한다고...
|
[AD]써리 프리미엄 럭셔리 콘도, 특별 할인 분양 이벤트
2025.08.19 (화)
8/23 April & Brian Realty Group 주관
2029년 완공 예정··· 시세 대비 20% 낮아
써리 중심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럭셔리 콘도가 한정 기간 특별 할인 분양에 나선다. 이에 맞춰 April & Brian Realty Group이 주관하는 이벤트가 오는 8월 23일(토) 개최된다.이 프로젝트는...
|
“무급 노동 끝” 승무원 파업 극적 타결
2025.08.19 (화)
승무원 노조, 지상 수당 확보·조합원 투표 예정
항공편 점진적 정상화··· 50만 승객 피해 추산
▲/Air Canada Component of CUPE에어캐나다와 승무원 노조가 파업 사태를 끝내기 위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17일 시작된 파업으로 약 50만 승객이 항공편 취소와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가운데,...
|
에어캐나다 노사 갈등의 중심, ‘지상근무 수당’ 뭐길래?
2025.08.18 (월)
지상 업무 무급,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관행
▲/Air Canada Component of CUPE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다의 1만여 명 승무원이 지상 근무에 대한 보수를 요구하며 지난 16일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수백 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
집 안 벽난로·목재 난로 등록 필수··· 어기면 벌금이?
2025.08.18 (월)
9월 15일까지 등록 의무··· 벌금 최대 500달러
▲벽난로 /gettyimagesbank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집 안이나 별채에 설치된 벽난로와 목재 난로 등 목재 연소 기기를 정부에 등록해야 한다. 이는 지역 조례에 따른 조치로,...
|
스와치, ‘눈찢기’ 인종차별 광고 논란에 공식 사과
2025.08.18 (월)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최근 공개한 광고 이미지 속 모델의 '눈찢기' 제스처가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적 표현이라는 비판을 받자 공식 사과에 나섰다. 문제가 된 광고 이미지....
|
“보너스 7000만원”··· 美서 11만명 몰린 ‘이 직업’
2025.08.18 (월)
▲ICE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성조기 디자인의 모자와 재킷을 착용한 백인 중년 남성 캐릭터 '엉클 샘' 이미지와 함께 "미국은 당신이...
|
밴쿠버 다운타운서 택시에 치인 50대 보행자 사망
2025.08.18 (월)
경찰, 목격자 제보 요청
▲사고 발생 지점. /Google Maps지난주 금요일 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택시와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5세 보행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
‘독일 축구 스타’ 토마스 뮐러, 밴쿠버 데뷔전 1-1 무승부
2025.08.18 (월)
후반 61분 교체, 첫 골 오프사이드로 무효
▲17일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27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른 토마스 뮐러. /Vancouver Whitecaps FC독일 축구 스타 토마스 뮐러(35)가 밴쿠버 화이트캡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
젊은층·비주택 보유자, 카드빚 연체 심각
2025.08.18 (월)
2분기 140만 소비자, 카드 납부 지연
“연체율 안정 속 소비자 간 격차 심화”
▲/gettyimagesbank캐나다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납부 연체율이 다소 둔화됐지만, 소비자 간 재정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사 이퀴팩스 캐나다(Equifax Canada)가...
|
정부 제동에도 승무원 노조 파업 강행
2025.08.18 (월)
월요일에도 에어캐나다 항공편 운항 무산
카니 총리 “조속한 타결”··· 추가 입장 예고
▲/Air Canada Component of CUPE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연방정부의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하고 파업을 이어가면서 18일(월)에도 항공편 정상 운항 재개가 무산됐다.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다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