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카니, 총선 승리 후 트럼프와 첫 통화 "직접 만난다"

뉴욕=윤주헌 특파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4-29 15:37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 중요성 동의"

마크 카니 총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Mark Carney Instagram & White House Flickr

28일 열린 총선에서 자유당을 이끌고 보수당에 승리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카니 총리에게 총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전하며 두 정상의 통화 사실을 밝혔다. 총리실은 발표문에서 “두 정상은 캐나다와 미국이 독립적이고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라며 “이를 위해 두 정상이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은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보수당을 누르고 다수당 유지에 성공했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유당은 343석 중 169석을 확보해 과반은 달성하지 못했다. 뉴욕타임스는 “자유당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다른 정당의 협력이 필요해졌다”고 했다. 캐나다는 제1당이 과반이 아니어도 연정보다는 비공식적인 연대를 통해 사안별로 진보와 보수 정당이 합종연횡하는 경우가 많았다. 2021년 소수 정부를 유지한 트뤼도의 자유당도 공식 연정을 구성하는 대신 신민주당과 협력하는 방식을 택했다.

자유당은 지난 1월까지 보수당에 27%포인트 뒤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살아나지 않는 경기와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이었다. 그러나 트럼프가 작년 11월 취임 이후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州)가 되어야 한다”며 합병을 노골적으로 주장했고, 국경 통제 부실 등을 근거로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집권당이었던 자유당을 중심으로 캐나다인들이 뭉쳤다. CNN은 “사실상 트럼프가 자유당에 총선 승리를 가져다줬다”고 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주택 매각 차익 미신고로 유죄··· 9개월 조건부 형
밴쿠버의 한 부동산 중개인이 주택 매각으로 발생한 과세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 10만 달러가 넘는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9개월의 조건부 형을 선고받았다.캐나다...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 높아
올겨울 BC주가 평년보다 따뜻하고 눈도 적게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지역과 시기에 따라 적설량이 평년 수준을 웃도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의 기상·적설...
美 29개 주 소송 제기
뉴멕시코주에 패소한 후 이뤄져
메타 플랫폼(META.O)이 미국 전역의 주 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의 일환으로 최대 166억80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메타 플랫폼은 아동 중독을...
코카인 62.5kg 적발··· 수하물로 반입 시도
▲ /RCMP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MTIA)에서 발생한 마약 밀매 사건과 관련해 에어 캐나다(Air Canada) 직원 두 명이 체포됐다. 26일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은 보도자료를 통해 몬트리올...
신임 대표 리더십 흔들려
가을 회기에 악영향 미칠 듯
▲ 테레사 왓 주의원/ BC 보수당BC 보수당의 케리-린 핀들레이 신임 대표를 둘러싼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주간 소속 주의원 네 명이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기...
남동발전·두산에너빌 직원 사고
李대통령 “실종자 구조 총력”
▲네팔 관광청 등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각) 라수와 지역 보테코시 강에서 갑작스러운 돌발 홍수가 발생해 현재 최소 72명이 사망하고, 외국인 291명 등 여행객 38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무너진 ‘북미 요새’의 꿈
지난 21일 밤 10시 30분쯤 캐나다 오타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워싱턴에서 미국과 막판 무역 협상을 벌이던 협상단에 전화를 걸어 “돌아오라”고 지시했다. 미국의 새 관세 발효까지...
트럼프, 전국에 일주일간 조기 게양 지시
미국을 대표하는 팝 가수이자 활발한 자선 활동으로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컨트리의 대모’ 돌리 파튼(80)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영화 주제가로 유명한 ‘나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200여 명 참석
“한인사회는 버나비의 중요한 구성원”
                    마이클 헐리 버나비 시장이 한인사회의 지지 속에 오는 10월 17일 지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토론토는 3400불 벌어··· 요금 인상이 주요 원인
▲ /Airbnb밴쿠버 월드컵 기간 에어비앤비를 운영했던 주인들이 대부분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엔비(Airbnb)에 따르면, 밴쿠버의 주인들은 월드컵 기간 평균 4500달러의...
트레일 걷던 중 다리 발톱으로 할퀴어
BC주 광역 밴쿠버에서 이달 들어 네 번째 곰 습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BC주 야생동물보호국(Conservation Officer Service)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경...
대규모 반발에 한 발 물러나
다른 용도로 활용 검토
BC주 정부가 밴쿠버에 설치 예정이었던 약물 과다 복용 예방 시설 계획을 철회했다. 주 정부는 3개월 전 밴쿠버 헬름켄 스트리트(Helmcken St.) 900번지 부지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8년간 시의회 활동 “코퀴틀람의 미래 위해 할 일 많아”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밴조선 DB코퀴틀람에서 8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해온 한인 정치인 스티브 김(Steve Kim) 시의원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오는 10월 17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상 당하자 해고··· 부서 이동 요청도 무시해
BC 인권재판소(BCHRT)가 베스트바이 캐나다(Best Buy Canada)가 장애를 이유로 전 직원을 차별했다고 판단해 해당 직원에게 6만 달러 이상의 임금 손실 및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비카스...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 우려··· 엎친데 덮친 격
 캐나다-미국 간 무역 협상 결렬과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로 BC주의 많은 중소기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코퀴틀람 소재의 한 문구 회사가 큰 타격을 입었다.헴록...
연방정부, 대미 보복관세 세부안 공개
기업 대출·EI 지원 확대··· 교역 다변화도
캐나다 연방정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대미 보복관세 세부안을 공개했다. 미국산 수입품에 품목별로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무역갈등으로 타격을 입은 캐나다...
후진하는 항공기에 치인 듯
사건 경위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아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MTIA)의 지상 근무자가 활주로에서 후진하던 항공기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프랑스 항공사 프렌치 비(French bee)가 운항하는 에어버스 350기종 항공기는...
“수십 년 동안 美 갈취, 그런 특권 더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사진. /트루스소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캐나다는...
  고소한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는 참기름은 조리 온도와 시간에 따라 산화 정도가 달라진다.   최근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42)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
  입이 심심하면 자연스럽게 단맛이 나는 음료를 찾게 된다. 혈당에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대신 마실만한 다른 음료는 없을까?   캐모마일, 민트, 진저 같은 차는 카페인과...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