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ICBC, ‘주행거리 기반 할인’ 확대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4-24 11:45

연간 주행거리 1.5만km 이하 운전자도 대상
6월부터··· 5000km 이하 운전자는 이중 할인



오는 6월부터, 연간 주행거리 기준 보험료 할인 제도의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BC 주민들이 자동차 보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4일 BC주 공영 자동차 보험사 ICBC는 기존 연간 1만km 이하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주행거리 기반 할인’(distance-based discount) 제도를, 앞으로는 연간 1만5000km 이하 운전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할인은 ICBC의 선택형 보험 상품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10~15% 보험료 절감 효과가 있다. 적용 대상 보험은 ▲확장형 제3자 책임(Extension Third Party Liability) ▲차량 충돌(Collision) ▲종합 보장(Comprehensive) ▲특정 위험 보장(Specified Perils) 등이다.

ICBC 데이비드 웡(Wong) 사장 겸 CEO는 성명을 통해 “비용 절감은 BC 운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라며 “운전거리가 짧을수록 사고 위험도 낮아지고 환경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새로운 할인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년 이상 보장되는 보험 상품을 유지해야 하며, 단기 보험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오토바이, 클래식카, RV 등 일부 차량은 할인 적용 대상이 아니다. 

또한 실제 연간 주행거리를 증명하기 위해 1년 간격으로 촬영된 차량 계기판(주행거리계) 사진 2장을 제출해야 한다. 이 제도는 2025년 6월 1일 이후 보험 갱신 시부터 적용된다. 

ICBC에 따르면, 이번 제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해당 할인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140만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기본형 보험에서는 이미 연간 주행거리가 5000km 이하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10%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ICBC는 이 기본형 할인과 선택형 보험 할인의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즉,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 5000km 미만 운전자는 두 가지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ICBC는 “향후 더 많은 사용량 기반(usage-based)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주행거리 기준 할인 대상이 아니더라도 보험 갱신 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추후 혜택 확장 여부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심장 건강을 지키려면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조리할 때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건들도 조심해야 한다.   ▶코팅된 프라이팬=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에런 파인골드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 걱정된다면 평소 생활 습관과 식단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다.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성욕이 떨어지거나 발기 기능 저하 등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美 국가 부채 눈덩이
재정 적자 우려 심화
▲미국 재무부 건물에 전시된 재무부 청동 인장.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 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장기화 우려에 인공지능(AI) 산업...
▲/BC Wildfire ServiceBC주 서머랜드 지역의 산불 대피령이 일부 해제되면서 추가로 주민들의 귀가가 허용됐다. 하지만 산불 피해 지역의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참전용사·회원 40여명 참석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효진)가 마련한 ‘향군 써머 바비큐’ 행사가 17일 블루마운틴 파크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원, 재향군인회...
보험 약관 제대로 이해해야
집안 미리 촬영해 두면 도움 돼
올해 산불로 소실된 주택 수는 아직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았지만, 수백 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주택 화재 보험에 대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트리샤 토프의 집은 2021년...
산불 연기로 인해 메트로 밴쿠버에 내려졌던 대기질 경보가 해제됐다.메트로 밴쿠버 지역 당국(Metro Vancouver Regional District)은 지난 12일부터 발령했던 미세먼지 관련 대기질 경보를...
내년 캐나다 데이까지 연기해야
무산 시, 리터당 약 10센트 올라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가 오는 노동절에 다시 시행될 예정인 캐나다의 유류 소비세에 대한 유예 조치 연장을 마크 카니 총리에게 촉구했다. 이는 지난 6일에 이은 두 번째 요청이다....
유류세 감면 조치 9월 7일 종료
캐나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연방 유류세 감면 조치가 다음 달 종료되면서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오를 전망이다.연방정부는 지난 4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유류세를...
식료품은 3.1%로 둔화
9월 금리 결정에는 영향 없을 듯
캐나다 통계청(SC)이 7월 유가 반등으로 지난달 연간 물가상승률이 3%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경제학자들의 예상보다 높은 수치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물가상승률은...
3명 중 1명 “보험 축소 고려”
▲/Getty Images Bank올해 들어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BC주 주민 상당수가 가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보험 보장까지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D 은행이 최근 실시한...
43.2mm 폭우 쏟아져
웨스트 밴쿠버는 80.6mm 내려
14일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전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밴쿠버 국제공항(YVR)이 일일 최고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YVR 43.2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 이는 1912년에 세워진...
이재민 12명 발생
소방관 한 명, 부상으로 치료받아
▲ /1st Due Media16일 포트 코퀴틀람의 주택 두 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포트 코퀴틀람 소방대(PCF)는 16일 아침 포트 코퀴틀람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두 채가 큰 피해를 보았고, 두 명이...
  여름 필수템 중 하나가 자외선차단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피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해켄색 메리디안 메디컬센터 피부과 알렉시스...
  다이어트할 때는 밥이나 반찬 양부터 줄인다. 다른 방법도 있다. 식사 전에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먼저 먹으면 이후 식사량을 조절하기 쉬워진다. 일부 음식은 꾸준히 먹었을 때...
정계 인사·한인 단체 등 70여 명 참석
한인 청년 특별 공연으로 의미 더해
▲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재권 기자BC 밴쿠버 한인회와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KCYAS)이 공동 주최한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전...
▲ 10일 인천 양복점 ‘김주현바이각’에서 김주현(오른쪽에서 둘째) 대표가 가봉된 옷을 입은 이주은(왼쪽에서 둘째) 해병대 예비역 대위의 양복 핏을 살펴보고 있다. 이 대위는 군...
“필수 목적 외 방문 자제”
하와이를 찾는 캐나다 여행객들에게 주의보가 내려졌다. 열대성 폭풍 ‘랄라(Lala)’가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워 하와이섬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캐나다 정부가 여행 경보를...
미·캐나다 한인 15명 피해··· 피해액만 123억 원
영사관 사칭 수법··· 충북 경찰, 피해자 제보 요청
캐나다와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상대로 영사관과 검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금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이 검거됐다. 한국 경찰청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위성-모바일 통신 기술 활용
왓츠앱·구글 맵 지원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가 산불로 인해 주 전체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BC주 전역의 고객들을 돕기 위해 무료 위성 서비스를 제공한다.로저스 측은 로저스 위성 서비스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