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美 GM, 캐나다서 전기차 생산 중단···직원 500명 해고

이영관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4-14 06:55


온타리오 오샤와에 위치한 GM 조립공장 모습 / Getty Images Bank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캐나다에서 전기상용차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직원 5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미국이 지난 3일부터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도 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기며 보복에 나선 가운데, 미국 업체들이 점차 위험이 커지는 해외 생산을 줄이려는 시도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지난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CAMI 조립공장’에서 전기상용차 ‘브라이트드롭’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드롭은 급증한 택배 수요를 겨냥해 2021년 GM이 출범시킨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 브랜드다. 해당 모델 생산 중단에 따라 공장 직원 500명도 일시 해고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전역에 공급망을 가진 미국 업체들이 해외 생산을 줄이려는 시도로 본다. 캐나다 최대 민간 부문 노조 유니포의 라나 페인 위원장은 “관세와 트럼프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이 GM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투자를 저해하고 향후 판매 전망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다만 GM 측은 관세와 무관하게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생산 중단”이라는 입장을 냈다.

일주일 전엔 미국 ‘빅3’ 업체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 여파로 이 공장들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미국 중서부 공장 근로자 900명도 일자리를 잃게 됐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칡 추출물이 폭음하는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 알코올사용장애 환자들이 참가한 연구로, 칡 추출물 복용을 중단하고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찬물 샤워가 환경과 건강에 모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바젤대 연구팀이 18~65세 719명을 대상으로 찬물 샤워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건강하고 평소에 찬물...
로얄캐네디언, 11월 면역 건강 라인업 선보여
비염·재채기·항염 케어 및 노화 방지에 도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11월,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목 건강부터 면역 기능 유지, 항산화 관리와 영양...
맥켄지 남쪽 39번 고속도로서 사고··· 약 20명 부상
고속도로 수시간 폐쇄 전망··· 사고 원인 조사 중
▲/B.C. Highway PatrolBC주 북부에서 데이터센터 근무자들을 태운 셔틀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약 20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경상부터 중상까지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규모 인명 피해에...
아일랜드 헬스와 협력
우비·물티슈 등 실용 물품도 들어 있어
▲ /West Shore RCMP웨스트 쇼어(West Shore) 캐나다 왕립 경찰(RCMP)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필수 용품이 포함된 겨울철 난방 키트를 배포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남행 전 차선 통제, 교통 지연 우려
▲/BCHP델타에서 대형 트럭이 고가도로와 충돌해 99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경찰은 사고로 고가도로에 눈에 띄는 손상이 발생하고 상당한 교통 지연이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에게...
2028년까지 신규 매장 40개 늘려
여성·젊은 층 고객 확보 목표
▲ /Mark's(youtube 캡쳐)캐네디언타이어 코퍼레이션(Canadian Tire Corp. Ltd.)이 마크스(Mark's) 의류 소매점을 더 많이 개점하고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총 125만 달러 합의금 마련
2027년 2월 20일 신청 마감
애플 기프트카드 사기 피해를 입은 캐나다 소비자들이 집단소송 합의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피해자가 사기범에게 기프트카드 사용 코드를 넘겼다가 금액을 잃고도 애플이나...
금리 인상·조기 총선 여파··· 거래량 10% 줄어
가격도 내리막··· 기준가격 1년 새 5.2% 하락
금리 인상과 BC주 조기 총선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이 다시 위축됐다. 주택 거래량이 전년보다 10% 이상 줄어든 데다 주택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승무원 모두 무사히 탈출··· 기술적 문제는 없는 듯
▲ /RCAF캐나다 군용 헬리콥터가 캐나다 해군 함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 국방부(DND) 관계자는 캐나다 해군 호위함에 야간 착륙을 시도 하던 군용 헬리콥터가 함정과...
작년 5위서 1위로··· 한국은 순위에 없어
캐나다가 미국인 여행객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해외 여행지로 선정됐다.미국 보험사 버크셔 해서웨이 트래블 프로텍션(Berkshire Hathaway Travel Protection)이 발표한 ‘2027년 세계에서 가장...
‘숍인숍’으로 입점··· 내년 말까지 완료 목표
▲ Open Grid Scheduler / Grid Engine토이저러스 캐나다(Toys “R” Us Canada)가 스테이플스 캐나다(Staples Canada)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약 300개 매장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입점한다....
참사 중 보여준 용기 인정 받아
친구 구하려다 머리에 총상 입어
▲ 마야 게발라. /David Gebala(Facebook)BC주 텀블러 릿지(Tumbler Ridge)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마야 게발라가 미국의 자선 단체로부터 첫 번째 국제상을 수상했다....
바닥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동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최근 틱톡 등 SNS에서는 바닥에 편안하게 누워 잠시 쉬는 ‘플로어 타임(Floor Time·바닥에서 쉬는 시간)’이 관심을...
  “일찍 자야 키 큰다.”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성인이 된 뒤에도 일찍 자는 게 건강에 좋다는 믿음은 여전하다. 그렇다면 정말 일찍 자야 건강에 좋을까. 심장...
민주당 압승··· 상원·하원 의회 권력 모두 장악
트럼프 “정신 나간 법안 보내면 거부권 행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The White House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중간 평가에서 거센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 3일(현지 시각)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트럼프의 공화당은...
재판 내년 4월 시작··· 사건 발생 2년만
▲/밴쿠버 조선일보지난해 밴쿠버 필리핀 라푸라푸 데이(Lapu Lapu Day) 축제 현장에서 SUV를 몰고 인파를 덮쳐 1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3일 BC주...
생태계 파괴·어업권 위협 주장··· 무모하고 성급한 결정 비난
▲ /PLP(youtube 영상 캡쳐)BC주의 원주민들이 연방 정부가 앨버타주와 BC주 해안을 연결하는 퍼시픽 링크(Pacific Link) 송유관을 국가적 중요 사업으로 지정하고,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한...
정체불명의 알약 나오기도
▲ /Gatty Images Bank캐나다 경찰이 할로윈 사탕에 이물질이 섞여 있다는 신고가 잇따른다며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할로윈 사탕을 확인하라는 공지는 노바스코샤(Nova Scotia)와 앨버타(Alberta)의...
올해 구글 검색 결과··· BC주 1위는 ‘스케줄’
음식 이름부터 지명, 유명 브랜드까지 영어에는 글자만 보고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가 적지 않다. 올해 캐나다인들도 발음이 헷갈리는 단어를 확인하기 위해 구글 검색을 자주...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