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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공연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5-10 14:02

6월 12~13일 이틀간··· NAC 첫 데뷔 공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6월 오타와 소재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National Art Centre)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는 현존하는 음악가 중 가장 주목받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NAC 오케스트라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한다고 밝혔다.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라는 성적으로 크게 명성을 알린 손열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뉴욕 필하모닉,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그리고 BBC 프롬스 등과 함께 연주한 이력이 있다. 손열음의 이번 연주는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의 첫 데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그리 포트투칼 출신 지휘자인 조아나 카르네이로가 함께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선보인다. 불새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3대 발레곡 중 최초의 작품이다. 

카르네이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휘자로, 현대 음악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열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을 포함한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국립 아트센터의 사우덤 홀(Southam Hall)에서 6월 12~13일 저녁 8시(동부시간 기준)에 진행된다. 국립 아트센터는 오타와 1 엘진 스트리트(1 Elgin Street)에 위치해 있다. 티켓 가격 등 자세한 공연 정보는 NAC 홈페이지 (https://nac-cna.ca/en/event/337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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