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P 기술이민 스트림 개정··· 우선 순위로
영주권 수속 빨라질 듯 “돌봄경제 지원위해”
영주권 수속 빨라질 듯 “돌봄경제 지원위해”
앞으로 BC주의 보건의료 종사자와 유아 교육자(ECE)의 영주권 취득이 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네이선 컬린 지방자치부 장관은 10일 성명을 통해 BC주정부 지명 프로그램(Provincial Nominee Program; PNP) 기술이민 범주를 개정하여, 의료종사자와 유아교육자의 유치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컬린 장관은 "현재 정부는 PNP 제도가 BC주 주민들의 현재 및 미래의 필요를 충족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돌봄 경제의 숙련 노동자에게 더 큰 중점을 둠으로써, 우리 모두가 의존하는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전념하는 인재들을 세계 각지로부터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BC주 PNP 기술이민은 고용주들이 인력 필요를 충족하는 것을 지원하고 BC주 경제계획을 보조하는 한편, 불평등을 타파하고 효과적인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StrongerBC 경제계획’의 핵심이 된다.
이번 변경의 취지는 신청 절차에서 보건의료 노동자 및 유아교육자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 두 가지 직종의 노미니(영주권 후보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BC주에 살면서 해당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즉각적인 영주권 취득 경로가 될 전망이다.
BC주 돌봄협회의 테리 레이크 CEO는 "장기요양원, 생활보조 시설 및 자택에서 고령자를 돌보는 보건의료 보조원은 BC주에서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가장 수요가 높은 직종에 속한다”며 “이번 PNP 제도의 변화는 나날이 커지는 돌봄 경제의 필요를 충족해줄 것이며, 이에 따라 BC주의 고령자들과 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보건의료 보조원도 PNP 신청 자격이 있으며, 유아교육자와 아울러 우선적 접근이 주어진다. 이 변화는 이러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동 제도의 자격 기준에 따라 받아들여질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결정된 고수요 보건의료 직종 목록에 있는 직업을 가진 영주권 후보자, 그리고 BC주에서의 적격 영구직 일자리를 제의받은 사람에게는 PNP에 대한 우선적 접근이 주어진다.
BC주 보건서비스국(PHSA)의 데렉 메나드 인재유치 고문은 "보건당국 범주를 확대하는 이번 조치는 전문 직업 부문 인력을 채용 및 보유하는 PHSA의 능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이러한 변경은 비임상 직종과 아울러 이전에는 보건의료 부문에 속하지 않았던 임상 직종에서 우리가 미래에 채용할 해외 출신 인력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BC주는 보건당국이 더 용이하게 인력을 채용 및 보유할 수 있도록 보건 당국 범주를 확대하여 관련 직종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술이민 범주의 기타 변경 사항으로는 적격 신청자의 성공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경제적 우선 과제에 부응하도록 기준을 명확하게 하거나 조정하고, 제도의 무결성을 강화하는 것이 포함된다.
주 정부가 관리하는 유일한 이민 제도인 PNP는 주 정부가 유망한 적격 이민자를 직접 선택하여 본인 및 가족을 영주권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게 한다. BC주는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더 튼튼하고 더 탄력적인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회복 노력에 부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자료= 고등교육기술훈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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