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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총선 2021] 한인 하원의원 또 나올까?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8-18 09:35

‘최초 한인 하원의원’ 넬리 신 후보 재선 노려
장민우 후보도 랭리-앨더그로브서 ‘출사표’




연방 총선이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도 한인 하원의원이 탄생할 있을지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9 총선에서는 역대 최다였던 6명의 한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BC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에서 보수당 소속으로 나선 넬리 후보만이 유일하게 당선된 있다.

 

당시 후보는 보니타 자릴로 NDP 후보와 초접전 승부 끝에, 전국 338개의 지역구 가장 적은 득표수 (153 ) 당선된 있는데, 후보의 신승은 한인 인구가 밀집한 코퀴틀람-포트무디 지역구에서 한인 유권자의 몰표를 받았기 때문이었다는 평가였다.

 

교사 음악가 출신의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도 코퀴틀람 시의원이기도 자릴로 NDP 후보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자유당에서는 학부모 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데이비스 후보가 나선다.



▲캠페인 사무실 앞에 선 넬리 신 후보
 

후보는 지난 7 버퀴틀람 인근에 캠페인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유세 운동에 돌입하며 재선을 자신했다.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BC 다문화위원 등을 역임하며 한인 사회에도 알려진 장민우(영어명 마이클) 후보는 NDP 소속으로 랭리-앨더그로브 지역구에 출마한다.

 

랭리-앨더그로브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그러나 지난해 BC 총선에서 BC NDP 소속 후보가 곳의 랭리 지역구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후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그미트 싱 NDP 대표와 포즈를 취한 장민우 후보


후보는 지난 주말 랭리 지역 한인 마트를 방문해 한인 유권자들과 만나고, 재그미트 NDP 대표와 회동을 갖는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나섰다

 

후보는 재선을 노리는 보수당 테이코 포프타 후보, 랭리 타운십 시의원인 릭터 자유당 후보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온타리오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아쉽게 패했던 이기석(영어명 다니엘) 후보가 윌로우데일 지역구에서, 해롤드 후보가 뉴마켓-오로라 지역구에서 각각 보수당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보수당 넬리 후보(왼쪽) NDP 장민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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