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9개 캠핑 사이트 예약 가능··· 조기마감 예고
BC 주립공원에 대한 캠핑장 사전 예약이 지난 3월부로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4월부터는 전국 국립공원 야영지에 대한 예약 접수가 시작된다.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청(Parks Canada)은 24일 공지를 통해 오는 4월 6일부터 BC 전역을 포함한 전국 국립공원 및 유적지의 캠프사이트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전역 국립 캠핑장에 대한 사전예약은 1월부터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오는 4월로 미뤄지게 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캠핑 예약을 원하는 주민들은 올해 5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중 원하는 날짜에 예약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8시부터 BC주 포트 랭리 국립유적지와 포트 로드 힐 역사유적지, 걸프 아일랜드 국립공원에 대한 예약이 시작된다.
이들 3곳은 BC주 캠핑장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곳들로, 접수와 동시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어 서두를 필요가 있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이나 7, 8월 예약의 경우에는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밴쿠버 아일랜드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공원인 퍼시픽 림 국립공원과 캐나다 앨버타주 로키산맥의 재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도 인기 있는 캠핑 명소다.
관리청은 퍼시픽 림 국립공원에 대한 예약은 7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캐나다 로키산맥의 재스퍼 국립공원은 9일 오전 8시(BC시간: 7시)에, 밴프 국립공원은 12일 오전 8시(BC시간: 7시)에 시작된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UBC, 세계대학 50위권 진입··· 상위 0.3%
2025.06.06 (금)
작년 52위서 48위로··· 캐나다 내 3위 유지
▲UBC 밴쿠버 캠퍼스 전경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가 최근 발표된 CWUR 세계 대학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순위를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2025 CWUR 세계대학순위’에 따르면 UBC는...
|
실업률 7%··· 관세에 짓눌린 고용시장
2025.06.06 (금)
실업률 팬데믹 제외하면 9년 만에 최고
수출 기반 고용 위기··· 금리 인하 기대
캐나다의 실업률이 7%대에 진입하면서, 노동시장 전반에 서서히 한기가 퍼지고 있다. 6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캐나다의 일자리 수는 8800개 증가하는데 그치며 사실상...
|
우편 노사, 중재 재시동··· 제안서 교환 시작
2025.06.06 (금)
양측 협상 재개··· 쟁점 해결 기대감
조합권 침해 주장 놓고 신경전 계속
캐나다우편노조(CUPW)가 5일(목) 사측인 캐나다포스트와 중재 절차에 대한 제안서를 교환하며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밤늦게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협상이 성공적으로...
|
퍼시픽 콜리세움 차량 돌진··· 다행히 사상자 없어
2025.06.06 (금)
태양의서커스 중 차량이 정문으로 돌진
정신질환 앓던 30대 남성 체포
사고 당시 모습 / @KCanadaEh X 서커스 공연이 한창이던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대 남성 운전자는 경찰에 체포됐다. ...
|
‘아빠 위한 최고의 한끼’ 파더스데이 스페셜 메뉴
2025.06.06 (금)
아빠의 입맛 사로잡을 ‘한정 메뉴’ 총집합
인기 많은 밴쿠버 식당들··· 예약 서둘러야
고마운 아버지에게 마음을 전하는 가장 맛있는 방법, 바로 특별한 한 끼가 아닐까? 올해 파더스데이(6월 15일)에는 밴쿠버 곳곳의 레스토랑들이 아버지들을 위한 한정 메뉴로 특별한...
|
캐나다 13개 은행, 수수료 낮춘 새 계좌 선보인다
2025.06.05 (목)
12월까지 월 4달러 저수수료·무료 계좌 도입
정착 1년 이내 신규 이민자 등은 수수료 면제
캐나다 주요 은행들이 월 4달러 이하의 저수수료 계좌 및 무료 계좌(Low-cost and free accounts)를 조만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5일 캐나다 금융소비자청(FCAC)은 오는 12월 1일까지 국내 13개 은행이...
|
이번 주말 밴쿠버에 때이른 무더위 온다
2025.06.05 (목)
기상 특보 발령··· 기온 30도 초반까지 오를 듯
광역 밴쿠버 지역에 이번 주말부터 초여름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5일 오후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 밴쿠버 아일랜드 대부분 지역, 프레이저 밸리, 휘슬러 등 BC주 남부 해안...
|
미국 의존의 한계··· 무역적자 사상 최대
2025.06.05 (목)
美 관세 부과에 4월 무역 적자 71억 달러
자동차·에너지 직격탄··· 2분기 경제 먹구름
미국의 관세 여파로 4월 캐나다가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5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캐나다의 무역 적자는 71억 달러로 집계돼,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를...
|
혈통 시민권 승계, 2세대로 확대된다
2025.06.05 (목)
연방 정부, 시민권법 개정안 5일 상정
해외 출생 2세대도 시민권 자동 부여
연방 정부가 ‘혈통에 의한 시민권’(citizenship by descent) 적용 대상을 현행 1세대에서 2세대로 확대하는 시민권법 개정안(C-3호)을 5일 상정했다. 이로써 외국 태생 캐나다인의 해외 출생...
|
코스코 다운타운점 푸드코트, 8월부터 ‘회원 전용’
2025.06.05 (목)
8/5부터 시행··· 美 코스코 정책 따른 변화
▲코스코 푸드코트 뉴욕점 전경.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코스코 매장이 오는 8월 5일부터 푸드코트 이용을 회원 전용으로 제한한다. 이로써 캐넉스 경기 전, 로저스 아레나 인근에서...
|
캐나다 男, 복권 500만불 ‘먹튀’ 여친에 소송
2025.06.05 (목)
649 복권 / BCLC복권 당첨금을 여자친구에게 맡겼다가 빼앗긴 캐나다 남성이 소송에 나섰다.3일 캐나다 CTV 등에 따르면, 매니토바 위니펙에 거주하는 로런스 캠벨(Campbell)은 지난달 전...
|
밴쿠버서 교통사고 가장 잦은 도로는 ‘이곳’
2025.06.04 (수)
알렉스 프레이저 브릿지, 랭리 264스트리트 악명 높아
인구 증가에 교통사고도 늘어··· 차량 범죄는 감소세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지난해 로어 메인랜드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도로는 알렉스 프레이저 브릿지(Alex Fraser Bridge)인 것으로 확인됐다. ICBC가 4일 발표한 보고서에...
|
“GST 홀리데이 영구화” 외식업계 한목소리
2025.06.04 (수)
새 일자리 8만개 창출··· 식당 파산도 감소
“저소득층 위한 공정한 세금 구조 구축해야”
캐나다에서 올 초까지 시행했던 GST·HST 감면 프로그램, 일명 'GST 홀리데이'를 영구화해달라는 외식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 외식업계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
금리 2연속 동결··· 불확실성 속 신중 모드
2025.06.04 (수)
중앙은행, 기준금리 2.75%로 동결
인플레 압력 지속··· 향후 인하 가능성
x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 / Bank of Canada Flickr 미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캐나다 경제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수입관세 두 배 인상
2025.06.04 (수)
6월 4일부터 관세 25%→50% 인상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White House Flick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되는 수입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관세 인상은...
|
BC주 남성 1달러 벌 때, 여성은 85센트 번다
2025.06.03 (화)
BC 성별 임금 격차 ‘전국 4위’ 평균 웃돌아
소폭 개선됐지만··· 이민·유색인 여성 더 심각
BC주의 성별 임금 격차가 지난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캐나다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개선 여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BC주 정부가 지난주 공개한...
|
응급실 가도 4시간 대기··· BC주 또 ‘전국 꼴찌’
2025.06.03 (화)
초진까지는 2시간··· 응급실 체류 ‘전국 최장’
BC주의 응급실 대기시간이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몬트리올경제연구소(ME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전역의 응급실 대기시간을 비교·분석했다. 주요 지표는...
|
캐나다, 국경 지키려 ‘우편·이민’ 손질
2025.06.03 (화)
마약·범죄 대응 위한 ‘국경 강화법’ 발의
관세 압박 속··· 美와 “공동 대응” 강조
▲/Gettyimagesbank캐나다 정부가 31일 ‘국경 강화법’(Strong Borders Act, Bill C-2)을 발의하며, 조직범죄와 자금세탁, 마약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 개혁에 착수했다.게리 아난다상가리...
|
[AD]랭리 윌로비 신규 콘도 ‘EDEN’, VIP 사전 분양 이벤트
2025.06.03 (화)
8일 VIP 이벤트, 원하는 유닛 선점 기회
2028년 완공 예정, 분양가 38만 달러부터
랭리 윌로비 중심에 선보이는 신규 콘도 프로젝트 ‘EDEN’이 현재 VIP 사전 분양 이벤트를 통해 전 유닛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계적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
보복 관세로 10억 불 걷었지만··· 재정 계획 ‘깜깜’
2025.06.02 (월)
캐나다 3월 수입관세 수입 10억 달러 돌파
관세 수입 두 배에도··· 200억 목표는 ‘먼 길’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난 3월 한 달간 거둬들인 수입 관세가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4억2700만 달러)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미국의 무역 제재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