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활동 재개 사업체 ‘불시 점검’ 강화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5-22 13:49

방역수칙 위반시 벌금·폐쇄 등 엄중 처벌
'코로나19 안전 계획서' 수립 후 지켜야



BC정부가 지난 19일부로 활동 재개에 나선 사업체들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해리 베인스(Bains) BC 노동부 장관은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 사업체들에 대한 불시 점검을 확대함으로써 위반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BC노동안전청(WorkSafeBC)은 약 340명의 조사관을 투입해 새로 재개장한 식당, 미용실, 피트니스센터 등 사업장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불시 점검 결과 방역지침 미준수 사항 적발시 즉시 시정 명령이 내려질 수 있으며,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사업장이 폐쇄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처벌이나 제재 및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베인스 장관은 "이러한 점검은 주로 새롭게 재개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미 영업을 개시한 모든 사업장도 해당 점검의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단속은 또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뤄질 수 있다”며 “서비스 업종을 비롯해 제조업체나 사무시설도 정부의 지침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안전청에 따르면, 직원들은 근무시설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경우 출근을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 문제에 대해 노동안전청에 신고할 수 있다. 

일반 주민들 역시 특정 사업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되면 안전청에 신고가 가능하다. 사업장 위반 행위에 따른 모든 처벌금은 고용주의 페이롤(payroll)에 기초하여 부과된다. 

아울러 주당국은 모든 사업주가 사업장 내 노출 위험을 평가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안전 계획(Covid-19 Safety Plan)’을 수립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는 직장에서의 위험평가와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조치 등 6단계 과정으로, 이 계획서는 문서화해 일터에 게시해야 한다. 

안전청에 따르면 계획서에는 직원과 고객간의 거리를 최소 2미터 유지해야 하며,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경우 플렉시 글라스를 세워야 하고, 필요시 마스크와 같은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는 등의 지침 확인 내용이 포함된다. 

고용주들은 노동안전청의 불시 점검 기간 동안 계획서 지침에 따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을 수 있으며, 계획서 양식은 WorkSafe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인스 장관은 올해 들어 안전 점검에 대한 인스펙션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만5000건 이상의 점검이 사업장에서 이뤄졌으며, 그 중 8700건 이상이 3월 22일에서 4월 16일 사이에 시행됐다. 

베인스 장관은 "이 조치들은 BC주 사업체들이 최상의 안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사업장들은 또한 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특별한 모험 선사하는 대표 숙박 시설 6곳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숙박 시설이다. 이곳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여행객들이 그 지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주말][김성윤 기자의 공복]
학교폭력 최초로 공론화한 김종기
BTF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은 “그룹 기조실장 자리를 그만두고 학교폭력 예방에 뛰어든 결정을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내가 구원받았다”고 말했다./이신영...
피해자 84%가 여아
실제 피해 수치 더 높을 수도
 캐나다에서 여아들을 대상으로 한 심각한 온라인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아동 보호 센터(C3P)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보행자 안전 논란에··· 10명 중 7명 지지
보행자 사망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BC주 주민 상당수가 주거지역 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기관 리서치 코(Research Co.)가 최근...
복용시, 심각한 위험 초래할 수도
다른 약물과 병용하면 위험 배가 되
 캐나다 보건부는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계열 약물의 가짜 또는 무허가 버전을 구매하거나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캐나다...
178마리 사살, 33마리는 안락사
BC 내륙 열매 풍족이 원인?
  지난해 BC주에서 사살된 흑곰 수가 과거 10년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동물보호국(COS)에 따르면 지난해 흑곰 178마리를 사살하고 33마리를 안락사시켰는데, 이는...
美 전역 연간 60톤 코카인 유통 혐의받아
FBI 10대 수배자 명단에 오르기도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으로 알려진 전 캐나다 올림픽 선수 라이언 웨딩이 미국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FBI 국장 카쉬 파텔과 미국 법무장관 팸 본디는 지난 금요일 각각 별도의 게시물을...
400개 기업 설문··· 2023년 이후 하락 흐름
경제 불확실성에··· 임금 인상 속도 조절
생활비 상승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나다 근로자들의 올해 임금 인상 폭은 평균 3%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보험계리·보상 전문 컨설팅사 노르망딘 보드리(Normandin...
노숙자의 절박한 ‘행동’으로 이해
지역 사회 통제 가능성 높아
 BC주의 한 판사가 강도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을 무기징역형에 처해 ‘위험 범죄자’로 지정해 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기각했다. 위험 범죄자 지정은 일반적으로 폭력...
워싱턴 캐피털스에 4:3 승리
골리 케빈 랭키넨, 29세이브 맹활약
밴쿠버 캐넉스가 마침내 11경기 연패를 마감했다. 캐넉스는 지난 21일 경기에서 워싱턴 캐피털스를 4:3으로 꺾고 2026년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37시즌 만에 최장 기록이었던...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상생 방향 찾아야
러셀 진 연방 법원 판사가 소셜 미디어 회사인 ‘틱톡(TikTok)’에 캐나다 내 사업 운영을 중단하라는 정부 명령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는 산업부 장관이 사안을 재검토할 때까지...
포브스 선정, 직원 만족도·복지 우수 기업 주목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6년 캐나다 최고 고용주 명단에 BC 소재 기업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리스트는 직원 500명 규모 기업의 3만7000명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해제까지는 며칠 더 걸릴 수도...
  캐나다 환경청은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안개주의보를 22일(목) 오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고기압 능선이 지표면의 습기를 가두어 며칠 동안...
 밴쿠버 커머셜-브로드웨이 역 근처에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밴쿠버 경찰은 지난 20일(화) 저녁 오후 8시 40분경, 커머셜-브로드웨이 스카이트레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범죄 피해 온상 될 수도
 BC주의 한 남성이 스냅챗(Snapchat)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캠벨 리버 RCMP는 써리 출신의 33세 딜런...
바지선이 다리 들이받아
정상 개통까지는 몇 주가 걸릴 수도
▲ Westham Island Bridge. / Google Maps 지난 20일(화) 밤 바지선 운전자가 연결 다리를 들이받은 사고를 일으켜 델타의 웨스트햄 아일랜드(Westham Island)로 가는 유일한 도로가 폐쇄됐다....
1심은 유죄, 2심에서 뒤집혀
 1984년 위니펙 10대 소녀 캔디스 더크슨 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무죄로 풀려난 한 남성이 이달 밴쿠버에서 성폭행과 불법 감금 혐의로 체포되었다. BC주...
동결 유지 전망 속 ‘완화 신호’에 시선 쏠려
모기지 금리는 이미 하락··· 시장 반응 선반영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다음 주 수요일, 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을 내린다.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연 2.25%로 동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로, 향후 금리 방향을 가늠할 분기점이...
 버나비 RCMP는 지난해 9월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64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14일 시 남부 지역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 중 용의자를...
2월초 예상···정확한 날짜는 미정
▲/Government of B.C.메트로 밴쿠버의 두 개 다리가 일주일간 폐쇄된다. 이에 따라 써리)를 오가며 패툴로 다리나 스탈와삼 다리를 자주 이용해야 한다면, 다른 경로를 알아두어야 할 것으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