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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비거주자는 캠프사이트 이용 못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5-22 10:27

해당자 내달 15일 전까지 예약 취소해야
BC Parks “모든 야영객 신분증 확인할 것”



오는 6월부터 BC주 캠프 사이트 대다수가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하는 가운데, BC공원관리국(BC Parks)이 비거주자 외국인에 대한 이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공원관리국은 21일 성명을 통해 “정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규정을 계속해서 조정함에 따라, BC주립공원 내 모든 야영지는 올 여름 외부 사람들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예약을 마친 비거주자 외국인들은 6월 15일 이전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취소하고 전액 환불을 받아야 한다. 다음 주 월요일 이후 신청된 비거주자들의 예약은 환불 없이 즉시 취소될 수 있다. 

관리국은 “모든 공원 운영·관리자와 직원,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 모두가 다같이 이번 대응에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관리국은 비거주자(Non-Resident)에 대한 명확한 기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통상 비거주자란 캐나다에 주 주거지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으로, 183일 이상 국내에 거주하지 않은 외국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관리국에 따르면, 모든 야영객들은 공원에 도착하면 거주지를 증명하는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다. 

한편, BC공원관리국은 오는 25일 오전 7시부터 BC주민들에 대한 캠핑 예약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다. 레크리에이션 캠핑은 오는 6월 1일부로 다시 허용된다. 

관리국은 이번 시즌에 방역 강화 및 현장에서의 집회 제한 등 캠핑장에 몇 가지 안전 지침이 있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야영객들은 세정제와 장갑 등과 같은 위생용품을 직접 집에서 가져올 것이 권고되며, 아울러 사설 캠핑장에서는 한 사이트당 최대 6명의 야영객만 허용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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