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배우자에 한해 반출 가능
마스크 한 달 기준 8개까지··· 1주 2장
마스크 한 달 기준 8개까지··· 1주 2장
앞으로 한국에서 반출되는 보건용 마스크를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한국시간) 0시부로 해외 거주 가족에게 1주 2장의 구매 기준을 적용해 마스크의 해외 반출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부터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의 일환으로 국제우편을 통한 보건용·수술용 마스크의 해외 반출을 금지했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유럽, 미국 등으로 확산되면서 해외에 사는 가족에게 마스크를 보낼 수 있게 허용해달라는 여론이 불거지자 정부가 2주만에 관련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날 발표된 개정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마스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해외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 배우자로 국한되며, 수량은 수취인 기준으로 월 8매 이하로 가능하다.
단, 해외에 사는 형제나 조부모, 손자 등에게는 마스크 반출이 불가능하며, 다수의 발송인이 동일 수취인에게 발송하는 경우에도 수량은 합산해서 적용된다.
마스크를 국제우편으로 발송하기 위해서는 발송인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또한 포장은 주소기표지(21*15cm)를 부착할 수 있는 상자(1호 상자 권장)에 포장해야 되며, 서류봉투나 비닐포장재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마스크 이외 다른 물품도 동봉 불가하다.
발송인은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스마트 접수(EMS) 후 접수 확인서를 출력해 우편물과 함께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내용품 정보에는 ‘Family Mask’ 혹은 ‘HS코드 6307909000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예외 인정기준 초과 및 우편물 반출 절차 미준수 시에는 우편물 접수가 불가하며, 통관 검사 시 기준 초과 사실 등이 확인될 경우 우편물 반송 또는 관세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반송 시에나 세관에 압수되어 물품이 반송되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요금 반환이 불가하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포켓몬 카드 한장에 230억··· 경매 시장 새 주인공 ‘만화’
2026.09.23 (수)
귀해진 캐릭터 회화·원화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A Blue Sky! Like We Could Go On Forever!’(2019, 100×100㎝). 지난 7월 케이옥션에서 6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일본 현대미술의 뿌리로 본...
|
|
캐나다 ‘식료품·필수품 지원금’ 다음달 5일 지급
2026.09.23 (수)
GST/HST 크레딧 대체··· 최대 890불
캐나다 저소득·중간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캐나다 식료품·필수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이 다음달 5일 지급된다.이 지원금은 지난 7월 기존 GST/HST 크레딧을 대체해...
|
|
BC 선거 앞두고 1만7000명 채용··· 일당 최대 460불
2026.09.23 (수)
15세 이상 지원 가능··· 투표소 근무, 유급 교육 제공
▲/Elections BC오는 10월 24일 BC 주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기관인 ‘Elections BC’가 약 1만7000명의 선거 업무 인력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사전투표와 본투표일에 투표소 및 선거구...
|
|
여아 이름 ‘샬럿’, ‘올리비아’ 제치고 1위 등극
2026.09.23 (수)
‘엠마’, 3위 차지··· 남아 부동의 1위는 ‘노아’
한때 인기 만점이었던 ‘올리비아(Olivia)’라는 여자 아이 이름이 1위에서 물러났다. 캐나다 통계청(SC)은 23일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올리비아가 이제 다른 여자 아이 이름인...
|
|
웨스트젯 항공기, 엔진 화재로 켈로나에 비상 착륙
2026.09.23 (수)
승객 74명, 승무원 4명 전원 무사해
캠룹스(Kamloops)를 이륙한 웨스트젯(WestJet)의 한 항공기가 켈로나 국제 공항(KIA)에 비상 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안전위원회(TSB)는 로터 블레이드 파손으로 인한 엔진...
|
|
미국 입국길 휴대전화 검색··· 영장 없어도 가능
2026.09.23 (수)
미 연방법원 판결로 재확인
미국을 방문하는 캐나다인들은 국경을 넘기 전 휴대전화에 어떤 정보가 저장돼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미국 법원 판결로 세관국경보호국(CBP) 직원이 합리적인...
|
|
이스트 밴쿠버 주민들, “교통 차단벽 당장 치워”
2026.09.23 (수)
청원에 2000명 이상 서명··· 혼란만 일으켜 불만 폭주
이스트 밴쿠버 헤이스팅스 선라이즈(Hastings-Sunrise neighbourhood) 지역 주민들이 시에서 최근 시행한 교통량 감소 조치가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밴쿠버시는...
|
|
‘파란불 켜진 BC 보수당?’··· 의원 7명 재입당
2026.09.23 (수)
의원 수, 36명으로 회복··· 신당 대표도 복귀해
▲ 피터 밀로바 주의원, /Homepage케리-린 핀들레이 대표의 임기 마지막 몇 주간 BC 보수당(BCC)을 탈당하고, 센터BC(CBC)에 합류했던 7명의 의원이 다시 보수당으로 복귀했다. 이에 보수당은 조기...
|
|
버나비 1번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2명 사망
2026.09.23 (수)
서쪽 방향 차로서 동쪽으로 주행하다 충돌
픽업트럭 운전자 체포··· 음주 가능성 조사
▲DriveBC가 23일 수요일 새벽 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수요일 새벽 버나비 1번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픽업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
|
약국 들어온 어미 곰 안락사··· 새끼는 홀로 야생으로
2026.09.23 (수)
당국 “공공 안전상 불가피”
▲BC주 호프의 한 약국에 새끼(왼쪽)를 데리고 들어온 어미 곰(오른쪽)BC주 호프의 한 약국에 새끼를 데리고 들어온 어미 곰이 결국 안락사됐다. 새끼는 어미와 떨어져 인근 야생지역에 홀로...
|
|
캐나다 인구 성장 ‘급브레이크’
2026.09.23 (수)
3% 증가율서 0.5%로·· 1차대전 이후 최저
이민 억제 정책에 비영주권자 15만 명 감소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이 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가 이민 억제 기조를 이어가면서 인구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하는 모습이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
|
BC주 의사들, 직장 내 폭력으로 현장 떠나
2026.09.23 (수)
응답자 51%, 1년간 폭력 경험
의료 현장 떠나는 주요 원인 돼
BC주 의사협회(DBC)가 주 전역의 직장에서 의사들이 직면하는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조명하는 새로운 공익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작년 가을 협회가 BC주 의사 2300명 이상을...
|
|
연방 공무원 출근 늘리려··· 사무실 확충에 1800만불 투입
2026.09.23 (수)
정부는 협업·조직문화 강화 내세워
노조는 주 4일 출근 효율성에 의문
연방정부가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을 주 4일로 확대하면서 사무공간을 늘리고 재정비하는 데 18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천 명의 연방 공무원들은 지난 7월부터...
|
|
토론토서 ‘제1회 토론토 제기차기 대회’ 개최
2026.09.23 (수)
중국·이란·필리핀계 등 30여 명 참가
▲ 제1회 토론토 제기차기 대회 수상자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정남 제공‘제1회 토론토 제기차기 대회’가 지난 19일 노스욕 센터 도서관 옆 푸드 코트(food...
|
|
“매일 당근 한 개씩” 해외서 난리··· 대체 무슨 효과 내길래?
2026.09.23 (수)
최근 해외에서 생당근을 하루 한 개씩 먹으면 소화와 배변에 도움이 된다는 식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당근에는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이...
|
|
스트레스 많은 사람, 심장 구조 달랐다··· 48만명 분석
2026.09.23 (수)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는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오래 이어지는 상황에서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심장 구조와 심혈관질환 위험에서 차이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
메트로밴쿠버 다 되는데··· 써리에선 전동 킥보드 못 탄다
2026.09.22 (화)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전동 킥보드 이용이 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운행 가능 여부는 크게 다르다. 특히 써리에서는 도로는 물론 인도와 자전거도로,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전동...
|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건 조사 착수
2026.09.22 (화)
수백만 명 개인정보 유출 추정
RCMP도 주시하고 있어
▲ /IDScan.net캐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OPC)가 이달 초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으로 캐나다인들의 운전면허증을 포함한 수백만 명의 개인정보가...
|
|
“총기난사 위험 외면해”··· 캐나다, 오픈AI와 올트먼 제소
2026.09.22 (화)
AI 기업의 법적, 윤리적 책임 공방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가 지난 2월 발생한 텀블러리지 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미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오픈AI가 범인의...
|
|
손 씻었는데 ‘세균 26배’··· 깨끗하려다 되레 균 퍼뜨리는 물건 셋
2026.09.22 (화)
위생을 생각해 깨끗하게 하려다 의도치 않게 균을 더 많이 퍼뜨릴 수도 있다. 관련하여 주의할 물건들을 알아본다. ▶리필형 물비누통=액상비누가 통 바닥에 조금 남았을 때...
|
|
|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