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트레인과 버스, 씨버스(Sea-bus)의 이용자가 급감함에 따라 23일, 트랜스링크(Translink)는 각 노선 등을 감축 운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랜스링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자가 급감해 예년에 비해 50% 정도의 승객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트랜스링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일의 대중교통 이용객은 2019년 같은 날에 비해 5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스카이트레인의 경우 첫 운행과 마지막 운행 시각은 동일하지만 배차간격이 줄어들게 되고, 일부 버스 노선은 축소 운영된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 10분 간격으로 운영되던 씨버스(Sea bus) 운행은 15분 간격으로 조정된다. 트랜스링크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스타디움-차이나타운 및 워터프론트 역의 고객서비스센터는 잠정 폐쇄된 상황이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지난 20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버스 운전 기사와 승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객이 뒷문으로만 타고 내릴 수 있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버스 뒷문에는 요금을 징수할 수 있는 카드 리더기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20일 이후 모든 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고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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