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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살롱·스파 등 사업체도 영업 중단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21 14:02

신체 접촉 많은 퍼스널 케어 비즈니스 해당
BC주 사망자 10명으로 증가···‘사회적 거리두기’ 차원



앞으로 BC주 헤어살롱·네일숍·스파 등 개인적인 접촉이 불가피한 ‘퍼스널 케어(personal-care)' 비즈니스의 영업이 전면 중단된다. 

BC주정부는 21일 주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일환으로 관련 사업체들의 폐쇄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BC보건당국 보니 헨리 박사는 "이런 사업체들이 대부분 문을 닫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문을 열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러운 부분이 남아 있다”며 “BC주에서는 앞으로 해당 사업체들의 영업 폐쇄를 명확히 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프레이저 보건당국의 수백 명 의사들이 헨리 박사에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기 전에 모든 비필수적인 사업체를 폐쇄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라고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로열 컬럼비아 병원 의과장인 제럴드 다 로자(Da Roza) 박사는 의사들을 대표해 보낸 서한에서 "BC주는 이탈리아가 지난 토요일 7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것과 같은 궤적을 따르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유사상황은 정부의 더 강력한 봉쇄조치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 로자 박사의 서한에 따르면, 정부는 또한 향후 해변과 공원을 폐쇄하거나 더 엄격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제기된다. 

한편, 21일 또 다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보고되면서 BC주의 총 사망자가 10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토요일 현재 74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추가되어 총 424명의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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