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BC주 임대료 미납 강제 퇴거 금지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21 12:20

코로나19 극복 지원책··· 모라토리엄 선포
23일 세부사항 발표, 임대료 감면 절차도 마련


BC주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발생한 임대료 미납에 대한 강제 퇴거를 전면 금지한다.

21일 셀리나 로빈슨 BC 주택부 장관은 일자리를 잃어 임대료를 지불하지 못할 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동안 강제 퇴거조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시 시장이 지난 금요일 모든 레스토랑의 매장 내 식사 금지를 명령하면서, 주정부에경제난에 처한 자영업자 및 세입자를 위한 즉각 퇴거 금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로빈슨 장관은 이날 BC하우징(BC Housing)에서 관리되는 부동산에 대해 임대료 미지급 퇴거에 관한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포하고, 세입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추가적인 구제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BC하우징은 이미 보조금으로 지어진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에 대해 세입자에 대한 일시적 퇴출 유예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조치는 BC하우징이 관리하는 공공 주택에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어, 정부는 향후 주 전역의 비영리 주택 공급자들과도 관련 내용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에 의하면, 세입자와 저소득층 거주자, 장애인들을 위한 재정 구제안에 대한 세부 사항들이 오는 월요일 입법부의 회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BC정부는 또한 코로나19로 소득을 잃은 세입자에 대해서도 임대료 감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소득 감소가 일시적이 아니라는 증거 요건을 없애기 위한 규정 변경이 포함된다.

로빈슨 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어떻게 생계를 꾸려나갈지, 또 집세를 낼지 걱정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임대료를 낼 수 없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같은 특단의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 테헤란의 한 법의학센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 이란 당국의 무력 진압으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시신이 곳곳에 널려있다. 로이터는 이 영상을 검증한 뒤...
▲Open Grid Scheduler / Grid Engine랭리 타운십 윌로브룩 쇼핑센터에 위치한 장난감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Toys ‘R’ Us)가 지난 13일 공식 폐점했다. 이 매장은 BC주에서 운영되던 마지막...
캐나다-중국 MOU 체결, 원유·청정 에너지 협력
장관급 정례 협의 공식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캐나다와 중국이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로 캐나다는 중국으로의 원유, 천연가스, 청정에너지 수출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캐나다...
▲릿지메도우 수색구조대가 지난 13일, 골든이어스에서 고립된 하이커 4명을 구조했다. /RMSAR FacebookBC주 메이플릿지 북쪽 골든이어스(Golden Ears) 산악지대에서 폭설로 고립됐던 하이커 4명이...
낙농가 원유 가격 오르며 소비자 가격도↑
우유, 요거트, 치즈, 버터 등 줄인상 우려
캐나다 소비자들은 조만간 유제품 가격 인상을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캐나다 낙농위원회(CDC)는 2024년 가을 실시한 연례 원유 가격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농가에...
다운타운·폴스크릭, 새로운 두 업체가 담당
▲/Recycle BC밴쿠버 지역 아파트·콘도 거주민들은 곧 재활용 수거 방식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BC 재활용센터(Recycle BC)는 오는 2월 16일부터 밴쿠버 시(City of Vancouver)의 다가구 주택 재활용...
폴라리스 그룹 지준경 부회장 등 참석
캐나다 진출 환경·현지 협력 방안 논의
▲지난 5일 밴쿠버 하얏트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한-캐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찬’에서 폴라리스 그룹 지준경 부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성공한사람들 이준희 의장 (앞줄 왼쪽 두...
IIO, 사망 사건 조사 착수 “시민 제보 요청”
▲사건 현장 인근 주택 모습 /Google MapsBC주 버나비의 한 주택에서 경찰이 개입한 총격 사건으로 여성 1명이 숨져, BC주 독립수사국(IIO)이 조사에 착수했다.BC R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프랑스 103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뉴욕타임즈 유튜브 캡처프랑스의 103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미국 피트니스 매거진 ‘우먼스...
성과 미비 논란에··· 31일부터 소지 불법
“사망자 증가에 약물 위기 대응은 계속”
BC주가 3년간 시행한 불법 약물 비범죄화 시범사업을 오는 1월 31일부로 종료한다. 조지 오스본 BC 보건부 장관은 개인 소지 목적으로 소량 약물을 비범죄화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의료 대기 장기화로··· 앨버타 해외 치료 최다
치료까지 평균 28.6주, 1993년보다 3배 이상↑
캐나다의 의료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때 치료를 받기 위해 해외로 나서는 캐나다인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정책 연구기관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2025년...
H3N2 변이가 우세종··· 백신 접종이 최선
BC주 전역에서 독감 유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BC 질병통제센터(BCC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감 활동은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여성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에 담뱃불을 붙이고 있다. /X히잡을 벗고 머리칼을 드러낸 젊은 여성이 담뱃불로 절대 권력자 알리...
71% 생활비 상승 예상··· 경기 전망도 부정적
소비자 부채 지수 소폭 개선, ‘새해 들어 숨통’
2026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캐나다인들의 가계 재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부채·파산 전문 기업 MNP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캐나다인들은 올해 가계 재정 전반에...
5달러 맥밸류 밀 1년간 그대로
▲/McDonald's Canada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맥도날드 캐나다가 일부 메뉴 가격을 동결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맥도날드 캐나다는 13일 성명을 통해, 생활비...
8년 만의 中 방문··· 관계 복원·무역 협력 모색
카타르·다보스 순방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 나서
▲지난해 10월 31일 한국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마크 카니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Prime Minister of Canada X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투자와 무역 확대를 모색하고 중국과의 관계...
작년보다 한 계단 높은 8위에 올라
캐나다 여권이 2026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글로벌 시민권·거주 컨설팅 기관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이번 주에만 100명 ‘잉여 인력’ 통보
예산 절감 기조 속 조직 개편 본격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향후 2년 동안 약 85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인 가운데, 이 중 100명은 이번 주 안에 즉각 감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통계청은 이번 주부터 공식적인...
재외동포청, ‘귀환동포정착지원과’ 신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국내로 돌아온 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1월 ‘귀환동포정착지원과’를 새로 만든다.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귀환 동포는 약 86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민족적...
용의자 남성, 폭행 혐의로 기소
▲폭행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인근 /Google Maps밴쿠버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60대 여성이 낯선 이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12일 밴쿠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