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에어 캐나다, 최신형 에어버스 국내 첫 공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1-17 13:29

A220 항공기 137석 규모··· 내후년 도입
국내 및 미 서부 취항 계획, 소음 최소화



에어캐나다가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로 평가받는 에어버스 A220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다. 

에어캐나다 항공은 15일 오전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항공행사에서 국내 첫 에어버스 A220 제트 여객기를 공개하고, 오는 2022년을 목표로 항공편을 신규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A220은 에어캐나다가 도입할 총 45개의 에어버스 항공기 중 첫 번째 항공기로, 16일 몬트리올에서 캘거리까지 첫 시험 비행을 마쳤다. 

에어캐나다의 마크 가야도르(Galardo) 네트워크 계획 부사장은 향후 A220을 통해 과거 재정 문제로 실현되지 않았던 새로운 노선 확장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A220은 미 서부 해안 지역을 목표로 몬트리올에서 시애틀, 토론토에서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 이르는 신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에 따르면, 에어버스의 최신 모델인 A220은 기종 대비 연료 효율이 20% 개선된 것이 특징으로, 약 6300km의 대형 단일 통로기 수준의 항속거리를 갖췄다. 

또, 좌석의 넓이는 19인치 폭으로 캐나다 항공기 모델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성능이 향상된 엔진을 장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소음을 최소화했다. 

가야도르 부사장은 “에어버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탑승 경험과 낮은 연료 소모량, 경량화된 무게와 정숙한 엔진 등 여러 긍정적인 피드백을 토대로, 승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년간 전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을 보잉과 양분하고 있는 에어버스는 8년 만에 보잉사를 제치고 운항 실적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보잉 737 맥스 추락의 영향으로 반사이익이 더해져 인도대수가 사상 최대(863대)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에어버스 A220은 최근 스위스항공사가 운영하는 동일한 여객기 한 대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같은 모델의 여객기 20여 편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에어캐나다 측은 "A220 여객기는 이후 종합적인 엔진 점검 끝에 착륙 하루 만에 정상 비행을 재개했다"며 "이번에 캐나다로 투입되는 에어버스 여객기 또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목요일엔 비··· 기온은 주말 20도 초반대
비교적 잔잔한 여름 날씨가 이어졌던 밴쿠버에 앞으로 36시간 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15일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에 따르면 미국...
잉글랜드에 2대1 극적 역전승
아르헨티나, 결승서 스페인과 만나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가 또 한 번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다.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VPD 부서장 사칭해··· 암호화폐 거래 요구 의심해야
밴쿠버 시경(VPD)은 사기범들이 은행 조사관이나 고위 경찰 간부를 사칭해 거액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정교한 사기 수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최근 한 피해자는 금융기관...
지난 주말 1명 사망, 1명 중상··· 모두 헬멧 착용하지 않아
밴쿠버 시경(VPD)이 전기 자전거 또는 전기 스쿠터를 탈 때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지난 주말 발생한 두 건의 사건으로 한 여성이...
현재 6만500건 신청서 계류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모·조부모 초청이민(Parents and Grandparents Program·PGP)의 신규 신청 접수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연방 이민부는 이번 조치가 적체된 신청 건수를 관리하고 이민 심사...
북부 지역 폭염 경보 발령
체감온도 섭씨 40도까지 치솟아
▲ /Youtube 영상 캡쳐온타리오주 북부의 캐나다 국철(CN) 화물 철도 직원들이 산불 속을 달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열차 내부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열차 주변을 휩쓰는 맹렬한...
99.4% 찬성 가결··· “8/2 파업 돌입 가능”
▲/CUPE Alberta(Facebook)캐나다 제2항공사 웨스트젯(WestJet) 승무원들이 파업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지며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8월 연휴 기간...
건물 유리 깨지고 스프링클러 작동··· 인명 피해는 없어
▲ /SPS써리 경찰청(SPS)이 14일 새벽 써리 시청에서 발생한 의심스러운 화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당일 오전 3시 30분경 소방대원으로부터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앞좌석 전동 시트 스위치 불량
건물에서 먼 야외에 주차해야
▲ 기아 텔루라이드. /Kia Canada기아 캐나다가 2만 대 이상의 텔루라이드 SUV에 대해 긴급 안전 리콜을 발표했다. 또한 차량 시동이 꺼진 후에도 화재 위험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차량을...
물가 여전하지만 성장 신호··· 금리 2.25%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연 2.25%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여섯 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중앙은행은 15일 발표한 통화정책 결정문에서 미국과의 무역 관계를...
무릎은 거창한 운동을 할 때만 부담을 받는 게 아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연골 탄력과 근력이 예전 같지 않아 사소한 동작도 반복되면 통증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바닥에...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삼시세끼 규칙적으로 먹는 게 중요합니다. 최근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침 식사를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관련 질문...
보호관찰 중 폭행 저질러
여섯 번째 폭행 혐의로 기소
▲ /VPD밴쿠버 시경(VPD)의 자원봉사자였던 한 남성이 밴쿠버에서 발생한 일련의 묻지마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여섯 번째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용의자는 딜런 브랜든 가이타(29)로 그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The White House Flickr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둔화하며 전문가 예상을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58년 된 아파트 잿더미로··· 지역사회 도움 활발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부 접수센터가 주민들의 뜨거운 도움의 손길로 물품이 가득 차면서 추가 물품 접수를 잠시 중단했다. /City of New Westminster지난주 금요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18~24세 여성 피해자 가장 많아
5명 중 1명은 총격으로 사망
캐나다 통계청(SC)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기를 사용한 친밀한 관계 폭력의 연평균 발생률이 10년 전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총기 관련 범죄의 연평균...
중재에 대한 지지 표명 일환··· 간호 업무만 복귀
▲ /BC Nurses' UnionBC주 간호사들이 진행 중인 파업을 일시 중단한다. BC 간호사노조(BCNU)는 간호사교섭협회(NBA)와 BC 보건고용주협회(HEABC) 간의 중재된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므로 파업을...
전년 6월보다 0.9% 증가··· 가격은 0.8% 감소
▲ /BCREA EconomicsBC주의 6월 주택 거래량이 소폭 상승하며 주택 시장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부동산 정보...
회사 측 “인건비 1% 불과” 주장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캐나다포스트가 지난해 임원과 관리자들에게는 총 3080만 달러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까지 받은 상황이어서 비판이 커지고...
가까운 집 놔두고 3년간 1만6200달러 청구
논란 불거지자 조 장관 “의회에 환급하겠다”
▲조성훈 장관. /Stan Cho(Facebook)온타리오주 정부의 한국계 고위 장관이 지난 3년간 토론토 다운타운 호텔 숙박비로 1만6200달러 이상을 세금으로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