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새로운 5달러 지폐를 출시할 계획이며, 지폐 속 인물에 대해 캐나다인의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스티븐 폴로즈(Stephen Poloz) 는 자신의 연설을 통해, 중앙은행이 5달러에 대한 새로운 법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폐의 디자인에 대해 공개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로즈는 새로운 화폐에 역사적인 캐나다인이 지명될 수 있도록 캐나다인들에게 요청할 것이라면서, 지난 2018년 10달러 화폐를 개편할 때를 언급했다.
당시 10달러에 들어갈 인물은 공개 추천 되었는데, 2018년 3월과 4월의 추천 절차를 거쳐 그 해 12월 8일 최종 결정되었다.
최종 결정된 10달러 지폐 속 인물은 바이올라 데스몬드(Viola Desmond) 로 그녀는 캐나다 지폐에 등장한 여왕 이외의 첫 여성이기도 하다.
데스몬드는 노바스코샤( Nova Scocia)의 한 영화관에서 흑인전용구역에 앉기를 거부하며 인권문제를 대두시켰던, 인권운동가이자 사업가이다.
한편, 현재의 5달러 속 인물은 캐나다의 일곱 번째 총리였던 윌프리드 로리에(Sir Willfrid Laurier)이며, 5달러 지폐의 투명한 부분에는 로리에의 초상화와 캐나다 국회의사당 서관의 홀로그램 이미지가 나타난다. 또 5달러 지폐의 뒷면에는 우주과학 기술에 관한 이미지가 나타나 있다.
이 외 캐나다 20달러 지폐에는 영국 퀸 엘리자베스2세(Queen Elizabethll) 의 초상화가 실려 있으며, 50달러 지폐에는 캐나다 열 번째 총리이자 3회에 걸쳐 총리직을 역임했던 맥킨지 킹(William Lyon Mackenzie King)의 초상화가, 100달러 지폐에는 캐나다 여덟 번째 총리인 로버트(Robert Laird Borden)의 초상화가 실려 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화폐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말에 다시 발표될 계획이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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