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3일부터 캐나다 내에서 학생비자를 연장할 경우, 지문과 사진 등 생체정보를 반드시 제출하게 됨에 따라, 비자연장을 앞둔 이들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 캐나다 대사관 안내에 따르면, 학생 비자 만료 30일 전에는 학생비자 연장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자 만료 전에 비자연장을 신청했다면, 연장 처리 전에 기존 비자가 만료되어도 캐나다에 체류할 수 있음은 물론 학업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재신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비자가 만료되면, 체류자격이 회복될 때까지는 학업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만료일로부터 90일 까지 체류는 가능하고, 그 기간 중 비자연장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신청자들은 자격회복수수료($200), 비자수수료($150), 지문정보생체수수료($85) 등을 지불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글에서 “Canada visa application ircc”를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할 때는 “An initial study permit or extension”과 “ Restoration of temporary resident status as student” 두 가지 항목을 모두 선택하고,만료기간이 경과한 경우라면 체류자격 상실 경위 및 허용기간, 체류경과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 신청서 제출 후 신청자에게 안내 메일이 도착하면, 안내에 따라 지정 장소를 방문하여 지문홍체 생체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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