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우크라이나 항공기 추락 사망자, 이란·캐나다 국적 多

유한빛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1-08 08:32

탑승자 176명 전원 사망··· 美 당국 "이란 항공 비행 금지"


지난 2017년 추락한 보잉737 항공기의 잔해 /AFP·연합뉴스


이란 테헤란공항 이륙 직후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 탑승자 수가 모두 176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현지시각) BBC가 전했다.


현지시각 오전 6시 12분 테헤란 이맘호메이니공항에서 이륙해 우크라이나 키예프공항으로 향하던 PS752편에는 승무원 9명과 승객 167명 등 176명이 탑승했고,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밝혔다. 탑승객 중 이란과 캐나다 국적자가 각각 82명, 63명으로 대다수였다. 그 외에 우크라이나 국적자가 11명, 스웨덴인 10명, 아프가니스탄과 영국 국적자 각 4명, 독일 국적자 3명 등이다.

해당 기종은 보잉737-800으로, 부서진 비행기와 엔진 잔해 등이 공항에서 1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추락 사고가 두 번 발생했다. 두 여객기 모두 탑승객이 전원 사망했다.
다만 이번 추락 사고가 미국과 이란간 무력 충돌과 연관됐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BBC는 전했다. 하루 전인 7일 이란은 이라크 내 미군 주둔지 2곳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이 무인기를 이용한 군사작전을 펼쳐 이란 군부의 핵심인사로 꼽히는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사살한 데 따른 보복조치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미 연방항공국(FAA)은 자국 항공사에 이라크와 이란, 페르시아만 일부 영공에 대한 비행금지 지침을 내렸다고 8일(현지시각) 타임이 보도했다.

FAA는 "(민간 항공기에 대한) 계산 실수나 오인 공격의 가능성"과 "중동 지역에서 급증한 군사활동과 정치적 갈등이 늘어난 상황"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자칫 미군의 군사작전에 민간 항공기가 휘말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 한 조치다.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운항하던 전 세계 항공사들도 대체 항로를 찾고 있다. 에어프랑스와 KLM이 이란과 이라크 상공을 피하는 우회항로를 이용하겠다고 밝혔고, 독일 루프트한자는 테헤란 노선을 운항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호주 콴타스항공, 일본항공, 에어인디아, 말레이시아항공, 싱가포르항공 등도 유럽행 항로를 변경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8/2020010803730.html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카메라 앞에서 시험··· 휴대폰 사용 불가
BC주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L(학습자) 면허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BC주정부는 해당 제도가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승용차와 오토바이 면허...
미션 RCMP, 지난 5월 건물 압수수색
▲미션 RCMP는 지난 5월 아보츠포드 지역의 두 개 건물을 수색해 실로사이빈과 대마초를 포함한 다량의 마약류를 압수했으며, 전자담배 1000여 개도 함께 확보했다. / Mission RCMP청소년을...
쓰레기 치우고 새 청소 차량도 등장
▲ 밴쿠버시는 무료 'FIFA Fan Festival'을 비롯해 공연, 지역 축제, 커뮤니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ity of Vancouver밴쿠버시가...
‘加- 美’ 입장 달라 개통 불투명
▲ The 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Homepage캐나다와 미국을 연결하는 고르디 하우 국제대교(The 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의 이번 주말 개통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크 카니 총리는 9일...
이르면 10일 디지털 안전법 상정
AI 챗봇 규제·온라인 안전 강화 초점
▲/Getty Images Bank연방정부가 조만간 하원에 상정할 예정인 디지털 안전법(Digital Safety Act)에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 조항이 담길 가능성이 제기됐다.캐나다 언론...
평균 20~40% 증가해··· 시민단체 예방에 나서
두 시민단체가 FIFA 월드컵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대회 기간 동안 학대 및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초점을 맞춘 공익...
英 연구진 시뮬레이션 결과 공개··· “한국은 20위”
▲/Getty Images Bank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과거 일부 대회처럼 압도적인 우승 후보가 존재하는 구도는...
100여 명 청소년 참여···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성황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2026 해외청소년 골든벨 행사에 참석해 열띤 퀴즈대결을 펼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신태용, 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한 ‘2026...
지난해, 900만 헥타르 소실돼··· 21개 원주민 공동체는 60일 이상 대피
▲ BC Wildfire Service연방 정부가 산불을 피해 대피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국에 대피소를 설치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엘리너 올셰프스키 재난대비부 장관(EPMEO)은 연방 정부가 각 주 및...
인근 공원 접근 재계··· 악취 발생할 수 있어
▲ Confederation Park./Google Maps 버나비시의 정유 공장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가 8일 오후에 진압됨에 따라 인근 컨페더레이션 파크(Confederation Park)의 일반인 출입이 재개되었다....
눈이 침침하고 글씨가 잘 보이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노안’을 의심한다. 노안은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으로, 노화하며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이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체중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근육도 함께 감소할 수 있고, 일부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랭리 K-푸드 페스티벌, 이틀간 성황
▲BC밴쿠버한인회가 주최하고 월드옥타밴쿠버와 한인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6 랭리 K-푸드 페스티벌’이 지난 6~7일 윌로비 커뮤니티 파크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과 한인사회가 함께...
조지아서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
▲졸업식 사진 속 가운데 인물이 사이먼 로벤스키. 가족들에 따르면 밴쿠버 출신인 그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처방전의 번역본을 제출하지 못해 마약 관련 혐의로...
6500명 규모 월드컵 워치파티 무료 개최
한인회 홍보 협력··· 총 13경기 중계 예정
▲/Township of Langley랭리 타운십이 FIFA 월드컵 기간 중 한국-멕시코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규모 워치파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8일(목) 오후 6시 랭리 이벤트 센터 내...
내륙 지역에 큰 도움 돼··· BC 산불 서비스 앱 권고
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BC주의 산불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BC 산불 서비스(BCWS)의 테일러 콜먼 화재 정보 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비로 칠코틴, 피스 지역, 사우스 톰슨,...
7월 19일까지 보행자 전용구역으로 운영
▲/City of VancouverFIFA 월드컵 기간을 맞아 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 스트리트 일부 구간이 차량 통행 없이 보행자 전용구역으로 운영된다.밴쿠버시는 8일(월)부터 그랜빌 스트리트의 데이비...
필요 여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섭취 이유는 여전히 많아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골절과 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의학 저널(BMJ)에 발표된 한 연구는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골절과...
대학 최대 기부액 기록··· 8월에 첫 신입생 48명 맞아
▲ 라타나와 아란 스티븐스 부부./SFU기업가이자 자선사업가 부부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의과대학에 4000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라타나와 아란 스티븐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