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 올해는 베드버그 많은 도시 몇 위?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1-07 16:54

작년보다 순위 높아져··· 전국 3위 기록


밴쿠버가 올해도 전국에서 베드버그(빈대)가 가장 많은 도시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7일 해충 방제 전문업체 오르킨(Orkin)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5개 도시 상업용 및 주거용 건물에서 이뤄진 베드버그 퇴치 작업 건수와 관련, 밴쿠버가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는 전년도 4위에서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지난 한해 밴쿠버에서 베드버그 출현이 다소 많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사 결과 1위는 여전히 토론토가 베드버그가 가장 많은 도시로 3년 연속 불명예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위니펙이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어 세인트존스(4위), 오타와(5위), 스카버러(6위) 순으로 나타났다.

BC주 가운데는 버나비가 19위로 한 단계 올라섰고, 지난 조사(2018)에서 20위를 차지했던 써리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올킨은 베드버그가 계절성 해충이 아니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주택과 업체 등에 꾸준히 출몰해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업체에 따르면 베드버그는 주로 여행객들의 가방을 통해 옮겨져 호텔 등의 숙박 시설을 이용한 후에는 여행 가방을 창고에 보관하거나 여행 중에 입은 의류 등을 뜨거운 온도로 건조할 것이 요구된다. 

또 집안 곳곳의 이음새와 침대, 콘센트, 액자 등 베드버그의 흔적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도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업체 관계자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베드버그는 사람에게 별다른 질병을 옮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물리게 되면 극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며 “집안에서 번식을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발견될 경우 전문가에게 박멸을 의뢰 해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순위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캐나다 전국에서 베드버그가 출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2019 전국 베드버그 출현 순위 
1. 토론토(Toronto)
2. 위니펙(Winnipeg)
3. 밴쿠버(Vancouver)
4. 세인트존스(St. John’s)
5. 오타와(Ottawa)
6. 스카버러(Scarborough)
7. 핼리팩스(Halifax)
8. 오샤와(Oshawa)
9. 윈저(Windsor)
10. 서드버리(Sudbury)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서울맹학교 방과 후 음악 교사 된
국내 대표 '소울 디바' 가수 BMK
▲ 지난 16일 조선일보 본사에서 만난 가수 BMK는 “음악은 세상을 경험하는 통로”라며 “사고로 시력을 잃은 지인에게 서울맹학교 이야기를 듣고 학교에 무료 특강을 제안한 게...
최근 美 맞먹는 AI 잇따라 출시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미국 최상위 모델과 맞먹는 성능의 AI 모델을 잇따라 공개하자 중국 AI 산업을 이끄는 창업자들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딥시크의 량원펑(梁文鋒·41),...
파기환송심 “노소영 몫 9440억”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에서 노 관장 몫을 9440억원으로 정했다. 대법원이 파기한 앞선...
▲ /돈 톨리버 페이스북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세계적 K팝 아티스트인 BTS가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의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출연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목줄 없는 반려견 동반, 공원법 위반 혐의 적용
▲/Brook Koski(Facebook)캐나다 국립공원관리청(Parks Canada)이 밴프 국립공원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과 함께 등산하다 그리즐리 곰과 마주친 등산객 2명을 기소했다.사건은 지난 7월 19일...
64억 달러 투입된 고디 하우 다리
수익 배분 놓고 양국 해석 엇갈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잇는 고디 하우 국제대교. / Wikimedia Commons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디 하우 국제대교(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 수익...
리튼, 수요일에 41.2도 기록
▲BC주 리튼 마을이번 주 남부 BC주를 강타한 폭염으로 프레이저 캐니언 지역 기온이 이틀 연속 40도를 넘어선 가운데, 올해 캐나다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이 새로 나왔다.캐나다 기상청에...
도주 후 캠핑장에 숨어··· 벌금 959달러 받아
▲ /BC Highway Patrol Handout앨버타 출신의 한 젊은 남성이 BC주 콜럼비아 밸리(Columbia Valley)에서 제한 속도의 약 세 배에 달하는 과속으로 적발돼 차량이 압수되고 여러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을...
제품 검증 어려워
대형 로펌만 혜택 누릴 수 있어
BC주 변호사들이 특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법적 용도로 인증하도록 하는 제안을 거부했다.가족법 전문 변호사인 리나 유세피와 아리 워멜리가 지난 8일 제안한 결의안은 BC주...
캐나다 평균 연봉과 2배 이상 차이나
밴쿠버·빅토리아 등은 17만 달러 수준
캐나다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연간 약 15만5850달러의 소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세계에서 1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디지털 금융서비스 업체 레밋리(Remitly)가 발표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美 해안경비대 조사 착수 예정
▲ /@USGGNorthwest via X밴쿠버 남쪽 미국 국경 쪽 섬 관광지 인근에서 11명을 태운 수상 비행기가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여러 기관이 보트와 항공기를 동원해 신속한 구조 작업을 벌여...
지지율, 27%까지 떨어져··· 정책 불확실성 유발이 주요 원인
▲ 이비 주 수상. /Government of B.C.앨버타주와 BC주 해안을 연결하는 송유관 건설 계획이 캐나다 에너지 정치권의 뿌리 깊은 분열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관련 두 주 수상의 정치적 운명이...
CUSMA 적용 품목은 제외··· 캐나다 “예상된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The White House미국이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캐나다를 포함한 60개국에 새로운 관세를...
  지방간 원인을 술이나 패스트푸드에서만 찾아선 한계가 있다. 행동 측면으로도 확장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10분 안에 식사 끝내기 식사 속도가 빠르면 과식하기 쉽다....
간은 예비 기능이 있어 70~80%가 손상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다. 따라서 이상 신호가 생기기 전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염증을 줄이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식품을 먹으면...
메트로 밴쿠버 지자체 지출 비교
웨스트밴쿠버 최고·써리 최저
▲메트로 밴쿠버 /Google Maps메트로 밴쿠버 지역 지자체들의 재정 규모가 지난 15년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과 지출 모두 증가했지만, 세입 증가폭이 지출 증가폭을 크게 웃돈 것으로...
승인 받으면 최대 125만 달러 청구 가능
애플 기프트카드 사기로 금전 피해를 입은 캐나다 소비자들이 총 125만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금을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이번 집단소송은 애플이 기프트카드 사기를 막기 위한 조치를...
올 가을 철거 완료 예상돼
새 학교 건설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 중
▲ /텀블러 릿지 세컨더리 스쿨. /영상 캡쳐올해 초 참사가 발생했던 BC주 텀블러 릿지 세컨더리 스쿨(Tumbler Ridge Secondary School)의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제59학군(SD 59) 관계자는 지난주...
BC 상습 범죄자 865명 관리 대상 지정
밴쿠버·써리 등 로워 메인랜드 집중 관리
▲/Getty Images BankBC주 정부가 거리 무질서와 반복되는 재산 범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습 범죄자 전담 관리 체계를 확대한다.BC 공공안전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경찰과 관련 기관이...
2023년 이후 약 12% 감소··· 지속적인 대응 이어갈 것
BC주의 범죄 심각도 지수(CSI)가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C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CSI는 2년 연속 하락해 2023년 이후 약 12% 하락했다. 이 수치는...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