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리사 수 ‘최고의 CEO’
마이크로소프트가 캐나다 직원이 평가한 최고의 직장으로 꼽혔다.
미국 본사의 직장·상사 평가 웹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캐나다,
미국, 영국, 독일을 비롯한 국가의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직장 순위를 공개했다.
실제 해당 기업에 다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5점 만점의 직장 만족도를 조사해 각 회사의 평균 점수별로 순위를 정했다.
캐나다에서는 상위 25개 기업을 공개했다.
그 결과 국내에서 직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기업은 평점 4.5점의 마이크로소프트로 지난해 순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순위에서도 21위에 오르는 등 7개 국가 순위에 이름을 올려 세계적으로도 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에 따르면 다 함께 배워나가면서 성장하는 곳이며,
연봉도 높은 데다가 일과 삶의 균형도 훌륭하다고 했다.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와 교육기업 VIP키드가 그 뒤를 이었다.
VIP 키드의 한 직원은 연봉도 높으며 집에서도 업무가 가능하고 본인의 업무 스케줄을 직접 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케그(Keg)는 4위에 올라 요식업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25위에 올랐다.
정부기관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도 높은 편이었다.
토론토시가 6위,
캐나다 정부가 9위에 올랐으며 토론토 교육청도 21위였다.
한편 국내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CEO는 CPU 기업 AMD의 대만계 여성 CEO 리사 수(Lisa
Su)였다. 수 CEO는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혁신적인 회사 운영으로 기존 인텔(Intel)이 독점했던 CPU 시장을 경쟁 구도로 만들어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케그의 데이빗 아이센스탯(Aisenstat)
CEO는 2위였다.
미국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 허브스팟(HubSpot)이 1위로 평가받았으며,
영국과 싱가포르에서는 구글,
독일에서는 포르쉐가 직원들이 가장 만족하는 기업이었다.
<캐나다 직원이 뽑은 최고의 직장 순위>
- Microsoft
- Salesforce
- VIPKid
- Keg Restaurants
- G Adventures
- City of Toronto
- Ericsson-Worldwide
- Aecon
- Government of Canada
- PURE Canadian Gaming
- Cisco Systems
- Manpower
- Sunnybrook Health Sciences Centre
- Harris Computer
- Glentel
- Purdys Chocolatier
- University Health Network
- Videotron
- RBC
- Costco Wholesale
-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
- IKEA
- Apple
- Accenture
- Nestlé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손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밴쿠버 월드컵 예상 개최 비용 2배 ‘껑충’
2024.05.01 (수)
최대 5.8억 달러 예상··· 순 투입 비용은 1억 달러 수준
BC 플레이스서 7경기 개최··· 35만 명 관람객 기대
2026년 피파월드컵에서 7경기가 열릴 밴쿠버 BC 플레이스 전경 / BC Government Flickr 밴쿠버의 2026년 피파월드컵 예상 개최 비용이 1년여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BC...
|
‘3白’ 줄이고 젓가락만 써라...치매 명의의 기억력 높이는 한 끼
2024.05.01 (수)
일러스트=박상훈, 사진=게티이미지뱅크46세 R씨는 2년 전부터 왼쪽 눈이 갑자기 컴컴해지는 증상이 있었다. 오른쪽을 가리고 왼쪽 눈으로 보려고 하면, 터널처럼 주변부터 검게 변하다가...
|
에어캐나다 논란의 ‘좌석 지정 요금제’ 잠정 철회
2024.04.30 (화)
항공승객들 반발 끝에··· “전면 취소는 아냐”
항공업계선 별별 서비스에 추가 요금 행진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최저요금 운임 승객들에게 부과하려 했던 ‘사전 좌석 지정 요금’(seat selection fee) 정책을 이틀 만에 잠정 철회하기로 했다. 갑작스런 요금 부과 조치로...
|
캐나다 경제 ‘삐걱’··· 금리 인하 보인다
2024.04.30 (화)
2월 경제 성장률 +0.2%··· 기대 이하 성장
3월도 제자리걸음 예상··· 6월 금리 인하 기대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는 6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캐나다의...
|
담배 개비마다 경고문··· 캐나다 30일부터 본격 시행
2024.04.30 (화)
제조업체 ‘담배 개비 경고문 표시’ 본격 의무화
소매점엔 8월부터 의무 적용··· “흡연율 낮출 것”
앞으로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모든 담배 각 개비에 발암 경고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될 전망이다. 담배 제조업체들은 4월 30일부터 캐나다에서 판매하기 위해 생산되는 모든 킹사이즈 담배...
|
화이트락 연쇄 피습사건 용의자 체포
2024.04.30 (화)
지난주 화이트락 해변가서 27세 남성 흉기 찔러 살해
지난주 화이트락 피어 인근에서 이틀에 걸쳐 두 남성을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RCMP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는 지난주 화요일 화이트락 피어(pier)에서 26세...
|
흥행 질주 '범죄도시4' 밴쿠버서 5월 3일 개봉
2024.04.30 (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 시리즈가 네 번째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밴쿠버에서는 5월 3일(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이버공격 피해’ 런던드럭스 영업 중단 계속
2024.04.30 (화)
추후 공지 전까지 모든 매장 폐쇄
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 중
29일 오후 12시경 버나비 로히드 쇼핑센터에 위치한 런던드럭스 매장 문이 닫혀 있다 약국 체인 런던드럭스(London Drugs)가 사이버 공격을 당해, 캐나다 내 모든 매장의 운영이 사흘째...
|
요즘 '스트레스' 심한 거 같다면···몸에서 보내는 ‘의외의’ 신호 4
2024.04.30 (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스트레스가 쌓이면 독이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건 힘들기 때문에 잘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
리치몬드서 71세 여성 사망··· 30대 아들 체포
2024.04.29 (월)
리치몬드의 한 주택에서 71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38세 아들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C주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에 따르면, 숨진...
|
캐넉스 대역전극··· 2라운드 진출까지 "단 1승"
2024.04.29 (월)
경기 종료 8초 전 동점 만들고, 연장 골든골로 승리
브락 베서 해트트릭 활약··· 시리즈 3승 1패 리드
연장 골든골을 넣고 환호하는 엘리아스 린드홀름 / Vancouver Canucks Facebook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밴쿠버 캐넉스가 대역전승 드라마를 쓰며 다음 플레이오프 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
한-캐, 플라스틱 오염 대응 위해 공조
2024.04.29 (월)
26일 오타와에서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4차정부간협상위원회(INC-4) 양자 협의를 한 스티븐 길보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왼쪽)과 김효은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사/...
|
5g 종이 비행기에 인생을 건 3총사 “행사·강연·캠프로 너무 바빠요”
2024.04.29 (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삼총사
이정욱·김영준·이승훈 선수
▲곡예비행 국가대표 이승훈(왼쪽부터), 멀리 날리기 국가대표 김영준, 오래 날리기 국가대표 이정욱 선수가 종이비행기를 동시에 허공으로 던졌다. 5g짜리 종이비행기에 인생을 쏟아부은...
|
'계단 오르기' 습관처럼 한 사람들에게 생긴 변화
2024.04.29 (월)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39% 낮아져
습관처럼 실천하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노리치 이스트앵글리아대학과 노퍽·노치리대학병원재단 연구팀은 27일(현지시각) 그리스...
|
BC주, 마약류 규제 재강화··· 비범죄화 실패?
2024.04.26 (금)
공공장소 내 불법약물 사용 금지··· 소량 소지는 여전히 합법
이비 “중독 치료도 중요하지만, 거리 무질서 용납 못 해”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BC Government Flickr) 불법약물 비범죄화가 시행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BC주가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불법약물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
“에어컨 없는 BC 저소득 가정, 무료로 받으세요”
2024.04.26 (금)
작년 이어 올해도 포터블 에어컨 무상 제공
폭염 대비 일환··· 소득 기준 꼼꼼히 확인해야
BC주 저소득 가정은 다가오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포터블 에어컨(portable air conditioner)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25일 BC하이드로(BC Hydro)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저소득 가정 및...
|
다시 고용한파··· 취업자 1.7만 명 증발
2024.04.26 (금)
연방 통계청, “2월 임금 근로자 0.1% 감소”
숙박·식당·소매업 등 7개 부문 취업 줄어
캐나다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월 들어 다시 축소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온 고용 한파가 쉽사리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연방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
캐나다 빈곤율 증가··· 인종별 빈부격차 여전
2024.04.26 (금)
유색인종 8명 중 1명이 빈곤··· 비유색인종과 격차 커져
팬데믹 지원 종료 여파에, 2022년 캐나다인 소득 감소
지난 2022년 캐나다인의 소득은 줄어든 동시에 빈곤율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색인종과 비유색인종의 빈곤율은 서로 큰 차이를 보이는 등 인종별 빈부격차는 여전히 존재했다....
|
‘7000만불 잭팟’ 노부부, 가족에게 당첨 숨긴 이유는?
2024.04.26 (금)
70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 온타리오의 한 노부부가 복권 당첨 소식을 가족들에게 두 달 동안 숨긴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25일 온타리오 복권공사(OLG)에 따르면 온주 레이크필드에...
|
부자가 오래 사는 이유··· 자산 50억 이상 부자들 ‘공통된 습관’
2024.04.26 (금)
고소득자는 저소득자보다 건강하게 산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고소득자가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기간은 저소득자보다 11년 길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최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