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자유당 의제 보수 NDP 반대-퀘벡 지지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2-06 14:29

총독 대독한 43대 의회 개원연설 반응 ··· 신임투표 실시한다면 189-149 통과



6일 오타와 연방 의사당에서 총독이 개원연설을 했다.

 

이 연설은 영연방 국가의 전통인 국왕으로부터의 연설(Speech from the Throne 또는 Throne Speech)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총선 후 처음 열리는 의회에서 집권당이 향후 4년간 할 일, 즉 국정 어젠다(의제)와 방향을 국민의 대표인 새 의원들에게 밝히는 것이다.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와 자유당이 대부분 쓰고 우주비행사 경력의 총독( Governor General, GG) 줄리 파이엣(Payette, 56)이 자신이 직접 삽입한 서두 10여개 문장과 함께 28분간 읽은 이 연설의 요지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자유당이 내놓은 공약에 야당 공약을 일부 수용한 내용이었다.

 

중산층 대상 감세, 군용 형태 무기 금지, 기후변화 대책 강화, 원주민과의 화해 노력, 동서화합 추진 등이 핵심이다.

 

선거 후 보여 온 대표들의 태도대로 보수당과 NDP는 연설 내용을 혹평하며 반대했다. 그러나 퀘벡당(BQ)은 지지를 표시했다.

 

따라서 개원연설이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진다면 통과에 충분한 표차라고 CBC 뉴스가 보도했다. 157+32 대 121+24+3(녹색당)이니 189-149로 40표 여유가 있다. 자유당 소수정부로서는 일단 안도를 하게 된 셈이다.

 

보수당 대표 앤드류 쉬어(Scheer)는 연설에 앨버타와 서스캐치원의 오닐 노동자, BC의 목재 노동자, 전국적인 통합 등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자유당 어젠다에 자당의 중요 공약인 전국에너지회랑(National Energy Corridor)이 빠졌다며 이를 포함시키기에 수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회랑이란 석유는 동부로 전기는 서부로 보내는 수송망을 구축하자는 것인데, 자유 NDP 퀘벡 녹색 모두가 반환경 정책이라며 반대하는 아이디어다.

 

쉬어는 서해안에서의 유조선 금지와 환경평가 법제도 개정 또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이같은 정책들은 앨버타, 서스캐치원 등 서부와 BC 중북서부 등 일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NDP 대표 저그밋 싱(Singh)은 이번 연설이 자당에서 관심 갖는 정책들에 립 서비스에 불과한 언급만 했다며 (신임투표가 실시된다면) 지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자유당 정부가 국민들이 지금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다루는 데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틀렸다, 아름다운 말보다는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라고 비판했다.

 

퀘벡당(Bloc Quebecois) 대표 이브스-프랑소아 블랑셰(Blanchet)는 자유당 정부 연설 내용에는 반대하지 못하기에 충분할 만큼의 모호성이 있고, 전기 및 산림 노동자 지원 등 퀘벡을 위한 기회가 많이 포함돼 있으므로 우리는 지지한다, 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녹색당 원내대표 엘리자베스 메이(May)는 자유당의 원주민과의 화해 어젠다에 대해서는 찬사를 보내면서 기후변화 접근에 대해서는 긴급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깎아내렸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폴란드에서 시험 운행 중
올 하반기 운행 예상
 밴쿠버의 트롤리버스 교체 사업을 맡은 폴란드 업체가 최근 새 버스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버스 제조업체인 솔라리스(Solaris)는 트랜스링크(TransLink)의 노후화된 트롤리버스...
31개국, 4억 배럴 방출 합의
시장 안정 위한 추가 협의 예정
▲ /Getty Images Bank  캐나다를 비롯한 수십 개국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전 세계 석유 공급이 위협받자 전략 비축유 4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를 포함한 31개...
올여름 개장 예정···요금은 1인당 16~20 달러
▲ /Getty Images Bank밴쿠버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VBPR)는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 두 개의 새로운 명소를 조성하는 제안을 승인했다. 10일 밤 발표된 서면 성명에서 위원들은 공원에...
전년 대비 6% 증가
年 43만~48만 채 신규 주택 필요
▲ /Getty Images Bank 지난해 기록적인 임대 주택 건설과 부족했던 중산층 주택 공급 증가로 캐나다의 주택 공급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일부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불균형이...
쿠바에 7-2 완승···美와 8강서 만나
▲ /YouTube Capture캐나다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년 역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라운드에 진출했다. 캐나다(3승 1패)는 11일 쿠바와의 경기에서 보 네일러의 적시 2루타와 오토...
섭취량 많을수록 부정적 행동 보여
미취학 아동 일일 섭취량 48% 차지
▲ /Getty Images Bank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아기 초가공식품(UPF) 섭취와 아동기 행동 문제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대학교 연구진은 업계 최초로 2011년 9월부터 2018년...
추가 피해 예방에 도움 될 수 있어
RCMP, 증거 수집 더 필요해
▲ PolySeSouvient/Homepage폴리세수비앙(PolySeSouvient) 등 총기 규제 옹호 단체 5곳은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이 BC주 텀블러 릿지 총격 사건에 사용된 총기의 모델과 법적 지위에 대한 기본적인...
지난해, 174명 채용
수요 충족에는 갈 길 멀어
▲ /Getty Images Bank 수백 명의 미국 의료 종사자들이 미국에서의 불확실성과 혼란을 피해 BC주로 이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 간호사 및 조산사 협회(BCCNM)는 지난 4월부터...
일부 희귀 카드, 수백만 달러에 거래되기도
▲/House of CardsBC주 애보츠포드의 한 수집품 매장이 포켓몬 카드를 노린 절도단의 표적이 돼 약 3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10일 경찰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새벽 BC주...
올해 100만 가구 갱신 추산
가장 큰 장애는 불확실성
▲ /Getty Images Bank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유가와 에너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 모기지 갱신을 앞둔 캐나다인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평균 대기기간 28.6주··· 140만 명 치료 대기
1인당 3000불 손실··· 임금·생산성 감소 지적
캐나다에서 의료 서비스 대기시간으로 인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42억 달러 규모의 임금 및 생산성 손실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공공정책 연구기관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캐나다 토론토 주재 미국 영사관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경찰은 이를 ‘국가 안보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다.토론토 경찰은 10일(현지 시각) 오전 5시...
2월 차량 통행량 전년 대비 17% 감소
BC주 주민들의 미국행 차량 통행량이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0일 발표된 워싱턴주 왓컴 카운티(Whatcom County)의 ‘2025년 국경 통행량 변화’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BC주에서...
2024년 결정 뒤집혀
▲ 게티이미지뱅크연방 정부가 틱톡에 관한 국가 안보 검토를 마친 후, 캐나다에서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은 틱톡의 캐나다 사업 유지를...
시설 주변 20m 안전 구역 도입 계획
▲/Getty Images BankBC주 정부가 사찰, 교회 등 종교 시설 주변에서의 위협과 방해를 막기 위한 법안을 추진한다. 이번 법안은 신체적·정신적 괴롭힘과 시설 방문자에 대한 방해 행위를...
출퇴근길 운전 주의··· 고지대엔 15cm 예상
▲10일 오전 14번 하이웨이 도로에 눈이 쌓인 모습.  /DriveBC로어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 등 BC주 남서부 지역에 최대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기상청은 10일...
2025년까지 1억7040만 톤 예상
해외 무역 호조가 주요 원인
▲ 밴쿠버항/게티이미지뱅크밴쿠버 프레이저 항만청(VFPA)은 지난해 항만 터미널을 통해 처리된 화물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주들이 점점 더 보호무역주의적인...
입주자들 MLC로 대피···화재 원인은 아직
▲ CCH/Homepage9일 오후 6시경, 미션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은 주민들이 대피하는 동안 불길을 진압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7번가 남쪽에 있는 차트웰...
3월 14일 ‘분양 인사이트 세션’ 개최
참석자 대상 특별 인센티브 공개 예정
메트로 밴쿠버 분양 시장이 최근 가격 변동을 보이면서 첫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수요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최근 메트로타운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일부 유닛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센텍스 앤 지오마트, 리터당 179.9 센트로 가장 저렴
▲ 게티이미지뱅크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BC 주민들은 3월 9일부터 주유소에서 엄청난 휘발유 가격 인상을 목격하고 있다. 캐나다 천연자원부(NRCE)에 따르면 9일 기준 BC주의 일반 휘발유...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