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연말 시즌 주의해야 할 스캠 4가지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2-02 16:30

RCMP, 12월 연말 사기범죄 활개 ‘주의’
온라인 쇼핑부터 대출사기까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겨냥한 여러 형태의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일 연방 경찰 사기 방지 조사팀(RCMP's fraud unit)은 연말 시즌 스캠으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조사팀에서 연말을 맞아 공개한 매년 이맘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4가지 스캠리스트와 주의해야 할 관련 정보를 살펴봤다.

온라인 쇼핑 사기 

최근 많은 쇼핑객들이 연말 선물을 찾기 위해 온라인 쇼핑에 나섬에 따라 사기범들의 온라인 사기 행각이 급증하고 있다. 경찰은 높은 할인가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일부 가짜 웹사이트에서 위조품이나 품질불량인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일단 이같은 사기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웹사이트 주소의 철자가 약간 달라져 있지는 않은 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웹사이트의 경우는 리뷰를 먼저 읽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 결제 시에는 신용카드 보호 기능이 있는 결제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유명 웹사이트라도 거래 가격이 너무 낮거나 파격적일 경우에는 한 번쯤 의심해볼 것이 권장된다. 

전화 사기

캐나다 국세청(CRA)에서 전화를 걸어와 밀린 세금을 내라고 요구하면서 체포 위협을 한다면 이는 ‘전화 사기’일 확률이 높다. 경찰은 최근 CRA 뿐만 아니라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 등 공관을 사칭하는 사기극이 연말을 맞아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소비자들에게 개인 사회보장번호(SIN)가 불안정하다고 말한 다음 이름과 생년월일, 다른 개인 정보 등을 알아내고, 이를 경찰에 넘겨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후 피해자들에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한 계좌’로 돈을 옮기라고 말하면서 중간에 금전을 갈취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경찰은 다시 한번 CRA와 같은 캐나다 공관에서는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SIM 스와핑 사기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SIM카드를 바꿔치기 하는 '심 스와핑'(SIM Swapping)으로 인한 해킹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통신사 서비스업체로 빙자해 이메일로 무료 데이터 등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면서 ‘prize(경품)’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를 갈취하고 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소비자의 휴대폰 계정 프로필 업데이트를 위한 개인정보가 요구되며, 사기범들은 이 개인정보를 갖고 실제 통신사 업체에 연락해 소비자의 휴대폰 계정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은행 계좌나 소셜 미디어, 이메일 등 모바일 장치에 있는 개인 계정 또한 해킹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대출 사기 

대출 사기는 보통 연휴기간 동안 여분의 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횡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최근 일반 대출업체를 빙자해 신분증 사본과 SIN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얻어낸 다음 선불금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한 뒤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금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이같은 사기 행각에 주의해야 하며, 필히 신뢰할 수 있는 대출업체에서만 대출을 받을 것이 요구된다고 권고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릿지메도우 수색구조대가 지난 13일, 골든이어스에서 고립된 하이커 4명을 구조했다. /RMSAR FacebookBC주 메이플릿지 북쪽 골든이어스(Golden Ears) 산악지대에서 폭설로 고립됐던 하이커 4명이...
낙농가 원유 가격 오르며 소비자 가격도↑
우유, 요거트, 치즈, 버터 등 줄인상 우려
캐나다 소비자들은 조만간 유제품 가격 인상을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캐나다 낙농위원회(CDC)는 2024년 가을 실시한 연례 원유 가격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농가에...
다운타운·폴스크릭, 새로운 두 업체가 담당
▲/Recycle BC밴쿠버 지역 아파트·콘도 거주민들은 곧 재활용 수거 방식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BC 재활용센터(Recycle BC)는 오는 2월 16일부터 밴쿠버 시(City of Vancouver)의 다가구 주택 재활용...
폴라리스 그룹 지준경 부회장 등 참석
캐나다 진출 환경·현지 협력 방안 논의
▲지난 5일 밴쿠버 하얏트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한-캐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찬’에서 폴라리스 그룹 지준경 부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성공한사람들 이준희 의장 (앞줄 왼쪽 두...
IIO, 사망 사건 조사 착수 “시민 제보 요청”
▲사건 현장 인근 주택 모습 /Google MapsBC주 버나비의 한 주택에서 경찰이 개입한 총격 사건으로 여성 1명이 숨져, BC주 독립수사국(IIO)이 조사에 착수했다.BC R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프랑스 103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뉴욕타임즈 유튜브 캡처프랑스의 103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미국 피트니스 매거진 ‘우먼스...
성과 미비 논란에··· 31일부터 소지 불법
“사망자 증가에 약물 위기 대응은 계속”
BC주가 3년간 시행한 불법 약물 비범죄화 시범사업을 오는 1월 31일부로 종료한다. 조지 오스본 BC 보건부 장관은 개인 소지 목적으로 소량 약물을 비범죄화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의료 대기 장기화로··· 앨버타 해외 치료 최다
치료까지 평균 28.6주, 1993년보다 3배 이상↑
캐나다의 의료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때 치료를 받기 위해 해외로 나서는 캐나다인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정책 연구기관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2025년...
H3N2 변이가 우세종··· 백신 접종이 최선
BC주 전역에서 독감 유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BC 질병통제센터(BCC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감 활동은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여성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에 담뱃불을 붙이고 있다. /X히잡을 벗고 머리칼을 드러낸 젊은 여성이 담뱃불로 절대 권력자 알리...
71% 생활비 상승 예상··· 경기 전망도 부정적
소비자 부채 지수 소폭 개선, ‘새해 들어 숨통’
2026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캐나다인들의 가계 재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부채·파산 전문 기업 MNP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캐나다인들은 올해 가계 재정 전반에...
5달러 맥밸류 밀 1년간 그대로
▲/McDonald's Canada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맥도날드 캐나다가 일부 메뉴 가격을 동결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맥도날드 캐나다는 13일 성명을 통해, 생활비...
8년 만의 中 방문··· 관계 복원·무역 협력 모색
카타르·다보스 순방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 나서
▲지난해 10월 31일 한국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마크 카니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Prime Minister of Canada X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투자와 무역 확대를 모색하고 중국과의 관계...
작년보다 한 계단 높은 8위에 올라
캐나다 여권이 2026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글로벌 시민권·거주 컨설팅 기관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이번 주에만 100명 ‘잉여 인력’ 통보
예산 절감 기조 속 조직 개편 본격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향후 2년 동안 약 85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인 가운데, 이 중 100명은 이번 주 안에 즉각 감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통계청은 이번 주부터 공식적인...
재외동포청, ‘귀환동포정착지원과’ 신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국내로 돌아온 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1월 ‘귀환동포정착지원과’를 새로 만든다.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귀환 동포는 약 86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민족적...
용의자 남성, 폭행 혐의로 기소
▲폭행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인근 /Google Maps밴쿠버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60대 여성이 낯선 이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12일 밴쿠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거래소 내부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조선DB미국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 등의 여파로...
이번 주 중반부터 맑은 날씨 전망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이번 주 후반부터는 날씨가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주 초반까지 강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지만, 중반 이후에는 비가 잦아들고...
링크드인 ‘유망 직업 15선’ 발표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업 상당수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링크드인(LinkedIn)이 최근 공개한 연례 보고서 ‘잡스 온 더 라이즈(Jobs on...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