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자유당 첫 신임투표 12월 10일 전후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1-29 12:14

소수정부 생존 걸린 시험대··· 정부 운영 예산안 표결이 신임 결정

자유당은 지난 10/21 연방 총선에서 157석을 얻었다.

 

재집권에는 성공했지만 과반수에서 13석이 모자란 소수정부이다. 공식적인 연정도 거부하고 당당하게홀로 서겠다고 선언했다. 따라서 5일 개원하는 의회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자유당 소수정부의 생존 여부가 이날, 아니면 그 며칠 후 판가름나게 되기 때문이다.  

 

연방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원 사무처는 자유당 정부의 존속을 결정지을 투표는 신임투표 외에 정부의 운영을 허락하는 동의안에 대한 투표가 될 것이라고 유권해석을 했다.

 

자유당은 5일 개원의회에서 총독이 읽게 되는 국정 의제와 방향을 밝히는 연설(Throne Speech) 후에 신임 투표(Confidence Vote, 연설 내용에 대한 찬반 투표로서 소수정부일 경우 다른 당과 손잡지 않았을 때 야당에 의해 정부가 와해될 수도 있음)를 실시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의무 사항은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이날 신임투표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 운영에 필요한 의안의 표결이 신임 투표 성격을 띠게 된다. 정부 운영에 긴요한 공무원 급여 예산이 포함된 정부 지출 의안이 이에 해당된다.

 

이 표결에서 반대 표가 더 많이 나오면 자유당은 신임을 얻지 못한 것이 된다. 이 경우 총리가 총독에게 가 새로운 총선을 요청하거나 자신이 사임하게 된다.  

 

이번 개원일은 시기적으로 정부 지출을 승인해야 하는 무렵이어서 예산안 투표가 첫 신임 투표가 될 것이라는 게 하원 사무처의 시각이다. 

 

소수정부에 대한 신임투표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이렇게 정부 운영과 관련된 법안 표결이 모두 신임 투표가 되므로 이론적으로는 향후 4년 내내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허들 경기와도 같게 된다.

 

자유당으로서는 강력한 반대당인 보수당(121석)과 이미 신임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한 녹색당(3석)을 제쳐놓더라도 퀘벡당(32석)과 NDP(24석)에서 13표 이상만 도움 받으면 되기 때문에 매우 불안한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퀘벡당은 의안별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반대할 건 반대한다는 입장이어서 자유당의 신임투표 과반수 찬성 확보에는 큰 위험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하원의 정부 운영 예산안 표결은 12월 10일이나 그  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3대 의회는 12월 5일 오전 9시(동부시간) 열린다. 

 

첫 의제는 하원의장 선출이며 이후 총독(Governor General, GG) 줄리 페이엣(Julie Payette)이 개원연설문을 낭독하게 된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참여자 60여명 건립 의지 다져··· 한인 문화 허브 역할 기대 밝혀
▲ 캐나다 한인 문화유산 박물관 건립 발기인 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재권 기자한인 박물관 건립을 위한 ‘캐나다 한인 문화유산 박물관 건립 발기인 대회’가 지난...
두 명 체포됐지만 평소보다 적어
▲ /VPD밴쿠버에서 열린 첫 월드컵 경기에서 두 명이 체포됐지만, 큰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밴쿠버 경찰(VPD)은 호주와 터키의 월드컵 경기가 열린 밴쿠버 최초의 월드컵 경기 동안 큰...
두 달 연속 증가세 보여··· 미국인 여행도 꾸준히 늘어
1년 넘게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 여행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C)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캐나다로 돌아온 캐나다인은 1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5%...
부동산 가치 상승이 주 원인··· 파산 건수도 함께 급등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캐나다 가계의 자산 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SC) 자료에 따르면,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으로 계산되는 캐나다 가계의...
스마트폰 출시 후 약 25% 감소··· 전문가들, 상관관계 낮게 봐
스마트폰 사용이 출산율 저하의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버몬트주 미들베리 대학의 케이틀린 마이어스 경제학자는 2007년 처음 출시된 스마트폰과 미국을...
제육볶음은 한식의 대표적인 메뉴다. 고기가 주 재료라서 단백질이 풍부할 것 같지만, 많이 섭취했다간 오히려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실제로 제육볶음을 먹고 혈당이 200까지 올랐다고...
무릎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해 널리 복용되는 건강기능식품 ‘글루코사민’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직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상하수도·공원 관리 등 700여 명 참여
16일부터 돌입··· 필수 인력은 근무 유지
광역밴쿠버지역구(Metro Vancouver Regional District)의 상수도·하수처리·대기질 관리 등을 담당하는 현장직 노동자들이 오는 16일(월)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이번 파업에는 20개 이상의...
기업 총수들의 몸을 설계한 남자
조영기 트레이너의 '재벌 건강법'
▲ 조영기 트레이너는 4대 그룹 총수 중 두 명의 운동과 식단을 전담했다.  그는 "재벌 건강법에 비밀은 없다. 누구나 아는 그것을, 끊지 않고 지속하는게 특별한 점"이라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총 500장 기증
BC주 정부, 파브코(PavCo), 밴쿠버시는 BC 플레이스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BC Place Community Benefit Program)을 통해 ‘2026 FIFA 월드컵’ 경기 티켓 150장을 추가로 기증하여 기증 티켓 수를 500장으로...
홈 월드컵 경기서 역사적 첫 승점
다음 경기는 18일 밴쿠버 카타르전
                     ▲동점 골 넣는 카일 라린(등번호 9번)/CANMNT_Official캐나다 대표팀(세계랭킹 30위)이 토론토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개막전에서...
26~28일 버나비 쉐드볼트 아트센터서 5회 공연
극단 하누리(대표 김경일)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버나비 쉐드볼트 아트센터(Shadbolt Centre for the Arts) 스튜디오 극장에서 제19회 정기공연 ‘아비’를 선보인다.김광탁 작가가 쓰고...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Crew Dragon)이 발사되는 모습./스페이스X 제공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12일(현지 시각)...
환급 등 혜택 지원 늦춰져··· 온라인 신청으로 변경해야
한 감시단체에 따르면, 소득세 신고서 변경을 요청한 납세자들은 캐나다 국세청(CRA)에서 변경 사항을 처리하는 데 최대 47주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이는 CRA가 T1 세금 신고서(T1 tax...
[Advertorial]
상속·증여부터 은퇴 설계까지··· 전문가 3인 ‘즉문즉답’
지난달 28일 열린 종합자산관리 세미나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참석자들의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 25일 앵콜 세미나가 개최된다. 주최 측에...
카니 총리, 캐나다 최초 ‘국가 식량 안보 전략’ 발표
마크 카니 총리가 캐나다 최초의 '국가 식량 안보 전략(National Food Security Strategy)'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향후 10년간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식량 가격을 낮추고, 국내 생산을...
체코 잡아낸 홍명보의 카드
월드컵 1차전 체코에 2대1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붉은 악마를 배경으로...
30~59세, 사망자 68% 차지··· '플루오로펜타닐'이 최다 검출
BC주가 잔인한 4월을 보냈다. BC주 검시관실(BCC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BC주에서 규제되지 않은 약물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119명에 달했다. 이는 하루에 약...
6월 26일 CIBC 로히드 지점서 개최
개발사 할인부터 GST 환급까지 다뤄
최근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 첫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예비 구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 안정과 정부 지원 확대, 개발사 프로모션 등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구매 기회가...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어져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