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북미시장개척단, 수출시장 다변화 위해 밴쿠버 방문

▲창원단감 및 농식품 홍보를 위한 판촉행사가 지난 5일 로히드 한남수퍼마켓에서 열린 가운데, 밴쿠버 정병원 총영사와 황선양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을 단장으로 북미시장개척에 나선 창원시 대표단이 4일 밴쿠버를 방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 및 코트라 무역관과 비즈니스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양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장과 안성준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창원시 시장개척단과 창원 생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창원시의 우수한 투자여건과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첨단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현재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에 더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러한 위기상황 속에서 창원시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북미시장 개척에 나섰다”며 “창원에는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이 뛰어난 중소기업이 4800여 개가 있다. 우리 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황선양 지회장은 “월드옥타는 지난 81년 협회 설립 후 한국의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함께 해왔다”며 “월드옥타는 또한 북미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 144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경험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풍부한 인력을 적극 활용해 창원시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안성준 밴쿠버 무역관장도 캐나다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한 유망 사업에 대한 추가자료 제공과 창원시 기업 진출 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자는 다짐을 주고 받으며 행사를 마쳤다.
한편, 창원시 북미시장 개척단 일정은 4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되며, 워털루와 미국 잭슨빌, 볼티모어, 뉴욕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번 순방을 통해 창원시 특산품 수출계약 체결, AI 공동연구소 개소 협약, 국제자매도시 체결, 존스홉킨스 보건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신흥시장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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