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D-2, 각 당 후보 결전 의지 다져
가가호호 방문 ‘표심 잡기’ 당선 기대감
가가호호 방문 ‘표심 잡기’ 당선 기대감
이번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이 총선 투표를 이틀 앞두고 치열한 막판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선거 종반까지 예측 불허의 박빙 양상을 띠고 있는 넬리신-제이신 두 후보 진영들은 유권자들의 마지막 한 표까지 얻기 위한 선거 운동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NDP의 보니타 자릴로 후보와 1,2위를 다투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넬리 신(포트무디-코퀴틀람) 보수당 후보는 이번주 내내 가가호호 방문을 실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는데 주력했다. 넬리 신 후보 진영은 남은 주말 이틀 동안 선거캠프 스태프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총동원해 전화와 방문유세 등으로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지지와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에 도전하는 제이 신 보수당 후보도 이번주 6곳이 넘는 행사에 참석하는 강행군을 소화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분투하고 있다. NDP 재그밋 싱 후보 등과 삼각 대결구도를 펼치고 있는 제이 신 후보는 아직까지 누구를 찍을지 정하지 않은 부동층 표심 확보가 관건이라 보고, 주말 내내 선거구내 표훑기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넬리 신-제이 신 후보 진영은 각각 21일인 선거일에 몸이 불편하거나 차편이 없어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가까운 투표소까지 차량 픽업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두 진영 측은 “투표 방법을 모르거나 안내가 필요한 분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당부했다.
한편, 10.21 연방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각 한인 후보들의 선거 판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거전문 예측사이트 ‘338Canada.com’에 따르면 넬리 신 후보는 17일 기준 예상 지지율이 29.2%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 후보는 NDP의 보니타 자릴로 후보(34.8%)에 밀려 순위가 다소 뒤쳐지고 있으나 숨어있는 보수층의 표심을 근거로 판세 역전의 가능성을 보고있다.
반면 제이 신 보수당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예상 지지율이 23.9%로, 자유당 닐람 브라 후보(23.8%)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NDP 재그밋 싱 후보(41.9%)와의 간극이 큰 것으로 보이나, 제이 신 후보 진영 측은 반전 승리를 거둘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제이 신 후보 진영 측이 최근까지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제이 신 후보는 NDP보다 지지 판세가 우세하며, 숨어있는 표심에 따라 본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다.
두 후보의 이번 선거 개표는 21일 저녁 7시경 투표가 마감됨에 따라 당일 밤 11시를 전후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투표 차편 서비스
넬리 신 캠프: (778)956-9716(한국어)
제이 신 캠프: (604)628-0508(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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