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BC 평균 자동차보험료 캐나다에서 최고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8-14 09:34


1832달러로 앨버타 1316달러, 온타리오 1505달러보다 많이 내... 보상 상한 설정후 ICBC 재정은 개선 

 

 

BC 주민들은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보험료를 낸다.

 

CBC 뉴스에 따르면 연방 일반보험통계국(General Insurance Statistical Agency, GISA)이 최근 공개한 자료는 주정부 보험공사(ICBC)가 자동차보험 가입을 독점하고 있는 BC 운전자들 보험료가 가장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GISA는 캐나다 각 주들의 보험감독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보험통계기관이다.

 

이 기관의 주별 평균 보험료 분석 결과 BC 운전자들은 연간 평균 1832달러를 낸다. 앨버타의 1316달러, 온타리오의 1505달러보다 약 300~500달러 많으며 1717달러인 퀘벡보다는 100달러 정도 높았다.

 

민간보험회사들을 대표하는 캐나다보험국(Insurance Bureau of Canada, IBC)은 서면자료를 통해 ICBC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BC 주민들이 내는 보험료는 앞으로 수년간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ICBC 감독관청인 법무부 데이빗 이비(David Eby) 장관은 적자에 허덕이는 이 공사의 재무상태를 '쓰레기장의 화재'로 비유하며 과감한 개혁을 천명, 4월부터 경상 후유증 보상 한도 설정 등의 규칙변경을 시행했다.

 

그러나 ICBC 부사장 애론 써덜랜드(Aaron Sutherland)는 발표문에서 "많은 중요한 변화가 진행중이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내고 있는 가격을 깎는 일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전무함을 확인했다.

 

GISA의 주별 평균보험료는 여객 차량이 내는 보험료 총액을 차량 대수로 나눠 산정한 것이다.

 

한편, 교통사고 경상 후유증(Pain and Suffering) 보상 한도를 5500달러로 설정한 지난 4월 이후 4개월 동안 ICBC의 재정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공사는 올해 적자가 5천만달러에 머물 것으로 보여 거의 25억달러 손해가 난 지난 2년간의 막대한 금액에 비해서는 크게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체 상해 변호사를 고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현격히 줄었으며 보상청구의 약 80%가 법원에서 해결재판소로 유도됐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ICBC의 적자 개선 노력이 순항하려면 그러나 넘어야 할 산이 아직도 많다. 첫째는 법원 판결이 임박한 의료전문가 이용(의사소견) 제한에 대한 재판변협의 소송에서 이겨야만 한다. 지면 올해만 4억~5억달러 적자가 난다.

 

또 하나는 후유증 보상한도가 도입된 4월 이전에 무더기로 접수된 약 11만건의 보상청구 합의이다. 이 금액이 120억달러에 이른다.

 

야당은 그래서 ICBC 독점에 종지부를 찍고 민간보험회사의 시장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한국의 음식인 ‘한식’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세계인의 음식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세계인의 음식이 있다. 바로 ‘피자’다....
1만9000불 넘는 벌금 부과
90일 이내 이의 제기할 수 있어
▲ /CBSA오타와 맥도날드-카르티에 국제공항에서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 직원들이 영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으로부터 3만5000달러 상당의 미신고 금 장신구를 압수했다. 해당 여행객에게는...
▲ 송길원 목사가 지난 9월 부친 장례를 치렀던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에 장례식 마지막 날과 같은 복장을 입고 섰다. 왼쪽 패널에 크게 인화된 사진은 평소 청바지에 흰 셔츠 입고...
1억5000만 불 투입··· 자동 콜백 시스템 추가
▲ /E-Comm차세대 911(NG9-1-1) 시스템이 다음 주부터 BC 전역에 도입될 예정이다. 차세대 911으로의 전환은 노후화된 인프라를 교체하고, 이컴(E-Comm)을 중심으로 비상시 더 빠르고 다양한...
제한 속도 50km에서 121로
483달러 벌금 티켓 끊어
▲ /BCHPBC 고속도로 순찰대(BCHP)가 공사 구간에서 과속 운전자를 단속하고, 고속도로 유지보수 작업자의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위장 순찰차인 “고스트 크루저(ghost cruisers)”를 사용하고...
경찰관·변호사 경력 있어··· 주민과 끝까지 함께 할 것
BC NDP 소속의 한국계 최병하(Paul Choi·사진) BC주 의원이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지역구 재선에 도전한다.최 의원은 지난달 24일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주민 곁을 지키고 실질적인...
소포 시장 점유율 회복··· 손실액 2배 가까이 줄어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가 고질적인 재정 위기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CP의 더그 에팅거 CEO는 연례 공개회의에서 지난 2019년 이후 잃었던 소포 배송 시장 점유율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유입 속도 너무 빨라··· 加 노동자 일자리 보호해야
보수당의 미셸 렘펠 가너 이민 정책 담당 비평가가 연방 정부에 영주권자 입국 규모를 줄이고, 임시 거주자의 출국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며, 주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주택·세금·의료··· NDP·보수당 공약 최종 점검
BC주 총선 투표일이 다가왔다. 이번 선거의 승부처는 주택난과 생활비 부담, 의료 공백, 치안 불안 등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다. NDP가 공공서비스 확대와 생활비 부담 완화에...
앞서가던 여성 운전자에게 모조 총기 겨눠
▲ /VPD  밴쿠버시경(VPD)이 사우스 밴쿠버(South Vancouver)에서 발생한 무장 난동 사건과 관련해 45세 남성을 체포했다.20일 정오경 VPD는 프레이저 스트리트(Fraser St.)와 이스트 45...
실내에서도 출입문·창문 닫아야
외부 공간은 밝게 유지
▲ /Richmond RCMP리치몬드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이 주택가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자신과 가족,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세청 징수 과정에 부정행위” 주장
억만장자 BC 부동산 개발업자인 테리 후이가 소유한 회사들이 지난 2007년부터 불어난 세금 체납액을 캐나다 국세청(CRA)이 징수하려는 과정에서 일련의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미정 유권자 15%가 변수··· 막판 표심 주목
보수당, 여론조사서 NDP에 3%포인트 앞서
BC주 총선이 오는 24일 치러지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보수당과 신민주당(NDP)의 접전 양상이 나타나면서 아직 지지 정당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의사 편지 홍보물에 실어
유권자 혼선 유발 주장
▲ 브레넌 데이 후보. /CPBCBC 보수당 후보 한 명이 의사의 편지를 이용한 BC NDP 측의 선거 홍보물이 기만적이라며, BC주 선거관리위원회(EBC)에 항의서를 제출했다.최근 영국에서 BC주로 이주한...
인종차별 의혹 제기도
▲온라인에서 확산된 주차장 폭행 영상의 한 장면. /Reddit온라인에서 주차장 폭행 영상이 확산되자 랭리 연방경찰(RCMP)이 수사에 나섰다.최근 24시간 사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합병 검토 공식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TED Conference Flickr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검토를 공식화했다. 머스크는 20일(현지 시각) 스페이스X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두...
▲아이티 출신 작가 텔리송 오렐리앵 / 출판사 보레알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 후보에 올랐던 소설이 인공지능(AI) 집필 논란 끝에 출판사로부터도 외면받았다. 작가는 AI로...
3만 명 암 환자 학습시켜··· 시기상조란 비판도
간단한 사진 한 장으로 생물학적 나이와 암 발병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MGB)의 인공지능(AI) 의학 프로그램 교수이자 연구팀의 일원인...
웨스트엔드·스탠리파크 일대 주의보 발령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광견병에 감염된 스컹크가 발견되고, 해당 동물에 물린 사람도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밴쿠버 해안보건청(VCH)은 다운타운 지역에서 발견된 스컹크가...
  복부에 쌓인 지방은 염증 물질을 분비해 심장 질환, 당뇨병,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미국 내과 전문의 마이클 아지즈 박사가 ‘폭스뉴스(FOX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복부 주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