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에어캐나다 정시운항률 '세계 최하위권'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8-13 11:48

2019 상반기 OTP 평가서 발표
캐나다 에어라인 '꼴찌' 불명예



에어캐나다가 올해 상반기 정시운항률(On-time flight rate; OTP) 부문에서 비교적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에어캐나다는 전세계 74개 항공사 가운데 상반기 정시율이 전년 대비 0.74%포인트(P) 하락한 68.03%로 집계됐다. 

미 여행 보상회사인 클레임 컴패스(Claim Compass)가 제공한 평가서에 따르면, 운항 정시율은 계획된 출발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비율을 말한다. 

에어캐나다의 이번 감소 실적은 월평균 4만6000편의 항공편 가운데 약 340편의 항공편이 추가 연착 운행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서에 따르면 이번 항공사별 정시운항 실적은 올해 상반기와 지난해 상·하반기 전체를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상반기의 겨울철 기상 조건을 고려하면 올해 OTP 비율에 대한 가중치가 더 큰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에어캐나다의 운항정시율은 81.02%였으며, 지난해 1월에는 56.0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캐나다 항공기의 31.23%가 15분 이상 연착됐고, 평균 51분 동안 지연됐음을 의미한다. 

또한 에어캐나다의 자회사인 저가항공사 ‘루즈(Rouge)’는 정시운항률이 지난해 68.01%에서 2019년 상반기 65.67%로 크게 떨어졌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만 루즈 항공편의 약 34.33%가 15분 이상 지연된 것으로 확인된다.

에어캐나다 루즈는 작년에 훨씬 더 낮은 정시운항성을 보였으며, 연평균 OTP는 68.01%였다. 그러나 2018년 5월에는 80.52%로 가장 높았으며, 2018년 1월에는 54.39%로 최저를 기록했다. 

자료에 따르면 루즈 항공편의 31.99% 또한 비정상 운항으로 항공편 지연이 발생했다. 평균 지연시간은 55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캐나다의 저가 항공라인인 웨스트제트의 지난해 평균 정시운항률은 77.82%로 비교적 더 높았다. 또, 지난해 5월에는 88.26%로 가장 높았고, 작년 2월에는 64.42%로 낮은 정시율을 보였다. 

웨스트제트는 지난해 정시운항성 평가에서 항공편의 22.18%가 연착을 경험했으며, 평균 48분간 지연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캐나다 에어라인에 비해, 미국 델타항공의 정시운항률은 83.69%로 올해 상반기 가운데 가장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같은 기간 아메리칸항공의 정시율이 79.23%로 가장 높았고, 유나이티드항공의 정시율이 76.86%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미국 3개 항공사 모두 2019년 상반기 OTP 평가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유나이티드 항공이 3%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신규 일자리 7만5000개 증가··· 실업률도 3개월 연속 하락
캐나다 통계청(SC)에 따르면, 7월에 캐나다에서 순 신규 일자리가 7만5000개 증가했으며, 전국 실업률은 6.4%로 소폭 하락해 2024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실업률이 3개월 연속...
경찰 “5일 오후 1~4시 촬영 영상 필요”
코퀴틀람 RCMP가 벨카라 지역공원(Belcarra Regional Park)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시민 제보를 요청했다.경찰은 8월 5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벨카라 지역공원과 인근...
범칙금, 18건 부과··· 화재 제한 조치 준수해야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맹렬한 산불을 피해 대피해야 했던 지난 주말, 인근 지역과 화재로 황폐해진 BC주 내륙의 다른 지역에서는 불법적으로 불을 피우는 사람들이 적발됐다.BC...
트럼프, 원정출산 차단 행정명령
출산 목적 의심땐 비자 거부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자녀의 미국 국적(시민권) 취득을 위한 외국인들의 ‘원정 출산’을 차단하는 두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기 임기 때부터 원정 출산 금지를 공언했던...
2027년부터 타인 명의 대출·카드 발급 차단
이달부터는 신용 동결·보안 알림 무료 제공
BC주가 개인정보 도용과 금융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앞으로는 누군가 타인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행위를 어렵게 하고, 주민들이...
  양치는 구강 건강을 지키는 기본 습관이다. 하지만 얼마나 자주 닦느냐만큼 어떤 상태의 칫솔을 쓰느냐도 중요하다. 칫솔모가 닳고 벌어지면 치아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를...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 중년기 혈관 건강 위험요인을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 없이 살아가는 기간이 최대 13년 가까이 짧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치매 예방을...
“효율 높인다” vs “사생활 침해”
캐나다 주요 기업들이 직원들의 컴퓨터 사용 시간과 업무 활동을 추적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기업들은 업무 흐름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신용카드 사용 늘고 최소 금액만 상환
재정 유연성에 빨간불 들어와
캐나다인들이 생활비 상승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젊은 층이 나이 든 캐나다인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퀴팩스(Equifax)가 여론 조사 기관인...
110건 산불 진행 중··· 곳곳 대피령 확대
▲/BC Wildfire ServiceBC주 전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오카나간 지역 대피 범위가 다시 확대됐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 확산 위험이 커지고...
응답자 69%, 미국산 주류 수입 반대··· BC는 72%나 반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도 7개 주에 거주하는 캐나다인들은 여전히 ​​미국산 주류의 재입고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발표된 애버커스 데이터(Abacus Data)의...
한민족의 정서에 흐르는 한과 신명
▲이원배 시인·수필가가 ‘한국의 설화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하태린)은 지난 4일 버나비 토미 더글러스 도서관에서 ‘한국의 설화문학’을...
외출 전, 대기질 건강 지수 확인해야
NIOSH 인증 ‘N95 마스크’는 필수
BC주 전역과 그 너머에서 발생하는 산불로 BC주 대부분 지역이 연기로 뒤덮였다.캐나다 기상청(EC)은 메트로 밴쿠버와 오카나간, 센트럴 프레이저 밸리, 노스 프레이저 캐니언, 웨스트...
2020년 개인정보 유출··· 최대 5000달러 지급
캐나다 국세청(CRA) 등 정부 온라인 계정 해킹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 합의금 신청이 시작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피해자들은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5000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4년간 입학생 연 120명으로 늘려
3년 후, 지역사회 배치
▲ /SFU SFSM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SFU)가 5일 써리시에 새로운 의과대학을 공식 개교하고 48명의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BC주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보건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새로운...
월드컵 운영권 매각 시도 비판
월드컵 운영권 민간 매각을 추진하다 철회한 잔니 인판티노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점점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인판티노와 긴밀하게 협력했던 북미 정치권마저 그에게 등을 돌리는...
1.5헥타르 불에 타··· 건물 피해, 손실은 없어
▲ /BCWS슈가 마운틴 트레일(Sugar Mountain Trail) 인근 벨카라 지역 파크(təmtəmíxʷtən/Belcarra Regional Park)에서 발생한 1.5헥타르 규모의 산불로 두 가구가 대피했고, 35가구에 대피 경보가 발령됐다...
지방·탄수화물·당 관리부터 장 건강까지
몸의 균형 고려한 여름 다이어트 솔루션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체중 관리와 건강한 몸매 만들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줄이는 방식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고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혈압을 되도록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 혈압은 측정 전 행동이나 자세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과가 달라진다. 혈압을 잴 때 피해야 하는 행동을 살펴봤다....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해 소화 작용을 돕고, 혈당 조절 호르몬을 만드는 기관이다. 이상이 생기면 급성·만성 췌장염이나 췌장암 등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들 질환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