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모기지 5년 고정금리 2.64%... 변동금리도 내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6-07 14:05

은행들 성수기 경쟁 속 채권시장 수익률 떨어져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모기지 금리가 최근 몇년간 보지 못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CBC 뉴스에 따르면 표준 5년 고정금리가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으며 안정적인 고정금리의 하락으로 인기가 사라진 변동금리도 은행들이 고객 유인을 위해 일부 내리고 있다고 금리 비교 웹사이트 Ratehub.ca 가 6일 밝혔다.

 

기지 금리 인하는 춘하계 성수기에 은행들이 고객들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채권시장 수익률이 최근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Ratehub 공동 설립자이자 기지 중개회사 CanWise Financial 사장인 제임스 레어드(James Laird)는 "캐나다 전역에서 현재 3%보다 훨씬 낮은 이자율 제의를 은행들로부터 받을 수 있다"고 CBC에 전했다. 

 

그는 "4~6월에 기지 회사들의 프로모션이 많은데, 연간 목표량 달성을 위해서는 이때 집중적으로 고객들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실적이 뒤쳐진 회사들은 좀더 공세적으로 나오는 때다"라고 시기적 잇점을 설명했다.  

 

레어드에 따르면 현재 5년 고정금리가 특정 고객들 대상의 경우(조건부) 2,64%까지 내려갔으며 고위험 고객들조차 2.89%짜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는 2017년 여름 이후 가장 낮은 이자율이며 이같은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채권 시장의 수익률 저하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BOC)의 기준금리에 따라 결정하는 변동금리와 달리 은행들은 고정금리 대여금을 채권시장 금리에 바탕해 빌린다. 

 

그 금리보다 더 높은 이자를 붙여 고객들에게 다시 빌려줘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런데 그 채권시장 금리가 내려가니 고객에게 붙이는 금리도 내려줄 수 있게 됐다.

 

5년 캐나다 국채 수익률이 이달에 1.3% 떨어졌다. 이것을 2.6%로 빌려줘도 은행으로서는 2배의 수익을 올리게 되므로 프로모션(Promotion, 판매촉진) 여유가 많다.

 

변동금리도 함께 내려가고 있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마음의 평화를 위해 장기간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를 선호하는데, 요즘 고정금리가 좋으니 변동금리를 모두가 외면해서다.

 

은행들은 비록 일시적이라 하더라도 고정보다 더 낮은 금리로 변동금리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레어드에 따르면 현재 최고의 변동금리는 2.65%이다. 그러나 이것은 고정과 별 차이가 없고 계약기간이 짧으며 금리가 내릴 가능성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높아 리스크가 크다.

 

오늘 변동금리를 택할 수 있는 합리적 근거는 BOC가 올해 한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확실한 전망이지만 그러리라고 보는 전문가들은 많지 않다.

 

투자자들이 보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이며 인하가 되더라도 한번(0.25%)이지 두번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10월 연방총선 전 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규칙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렇게 되면 기지 수요가 많아져 지금과 같은 낮은 금리 경쟁 상황은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앨버타州 극우 분리주의 단체 관계자 접촉
미 정부, “시민 단체 접촉은 일상적”
▲석유를 퍼올리는 펌프잭 장비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에서 독립을 추진하는 앨버타주(州)의 단체와 다음 달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와 캐나다 정부가 관세...
전기차 투자 중심··· 산업 협력 MOU 체결
車 산업 외 배터리·광물 공급망 협력도 추진
캐나다와 한국이 자동차 산업과 핵심 광물을 포함한 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방정부는 이번 합의가 자동차와 핵심 광물을 포함한 주요 산업 분야에서...
향후 10년, 1만6000 요양 병상 더 필요
BC주 정부, 수요 충족 계획 없어
 노인 권익 옹호 단체(British Columbia's seniors advocate) 보고서에 따르면 BC주 장기 요양 수요와 공급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BC주 노인 권익 옹호 담당자인 댄...
“아들딸 탄다는 마음으로 설계·제작”
카니 총리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 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SNS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주택 판매량, 12% 증가 예상
평균 주택 가격, 약 3% 상승 전망
 BC부동산협회(BCREA)는 28일 2026년 1분기 주택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BC주의 부동산 정보 서비스(MLS®)를 통한 주택 판매량은 올해 12% 증가한 7만8690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월 2일~16일, 파업 찬반 투표 실시
BC주 정부, 협상 의지 없다 판단
 BC주 구급대원과 응급 구조대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은 6000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2월 초에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C주 구급대원 노조(CUPE 733)는 지난주...
패티슨 그룹, 매각 계약시 사용처 알지 못해
▲ 니키 샤르마 BC 법무장 / BC Government Flickr BC주 법무장관은 주 내 기업 지도자들에게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관계자들과 거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이번 달, 35건 의심 사건 발생
남아시아계 거주지 가장 심각해
▲ 써리시 청사 / Cith of Surrey homepage써리시는 최근 급증하는 ‘갈취 범죄(extortion crimes)’를 이유로 오타와 정부에 연방 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달에만 써리시에서...
시내 식당, 새벽 2시까지 신청 가능
가족 레스토랑은 미온적 반응도
밴쿠버시가 지난해 술집, 펍, 레스토랑이 주류 판매 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신청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조치가 사업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日원유 생산량 사상 최고치
對中 원유 판매량도 약 4배 증가
韓, 인도 등 아시아로 수출 늘려
베네수 개방의한 타격 가능성도↓
▲마크 카니(왼쪽) 캐나다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Mark Carney X 캐나다 원유 산업이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에...
무역 불확실성 속 통화정책 ‘신중 모드’
CUSMA 재검토가 향후 금리 경로 좌우
▲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 /Bank of Canada Flickr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기준금리를 연 2.25%로 두 번째 연속 동결했다. 다만 미국·멕시코와의 무역협정(CUSMA) 재검토를 앞두고 향후...
시력 손상 유발할 수도
타 대륙보다 규제 약해
 밴쿠버 시의회는 지난주 연방 정부에 지나치게 밝은 차량 전조등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밴쿠버 시장은 캐나다 교통부에 과도한...
용의자는 20, 21세 남성 2명
 26일 아침 서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남성 2명이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써리 경찰청(SPS)은 26일 오전 4시경 써리 129스트리트와 84 애비뉴 인근에 있던 경찰관들이...
올해 1월부터 약 38.50달러로 올라
▲El Arco Cabo San Lucas.멕시코 휴양지로 여행을 계획 중인 캐나다 거주자들은 추가 비용을 염두에 둬야 할 전망이다. 멕시코 북서부 대표 관광 지역인 바하 캘리포르니아 수르(Baja California...
작년 예측보다는 낮아진 수치
 캐나다 통계청은 향후 50년 동안 캐나다 인구가 7600만명까지 급증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이는 해당 기관이 작년에 예측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낮아진 수치다. 2025년...
21일, 256건으로 하루 최다 기록
‘날록손’ 사용법 배우고 휴대용 응급처치 키트 소지해야
BC주에서 수의학용 진정제인 메데토미딘이 불법 약물에 섞여 유통되면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BC주 전역에서 약물 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가 의료 공백 키워
주당 평균 9.7시간, 연 300만 시간 손실
BC주 의사들이 불필요한 행정 업무로 인해 매년 약 300만 시간을 환자 진료에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사협회(CMA)와 캐나다자영업연맹(CFIB)이 공동 발표한 최근...
서비스 분야··· 최대 혜택받을 것
대서양 연안 州··· 실질 GDP 절감 예상
국제통화기금(IMF)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13개 주와 준주 간의 내부 무역 장벽을 완전히 제거하면 캐나다 경제는 점진적으로 실질 GDP가 약 7%(2100억 달러) 증가할 수 있을...
폐암 사망자 수, 매년 약 3200명에 달해
약 1천만 가구, 라돈 위험 노출 예상
 2년 전, 캘거리 주민 스티브 블레이크는 수술이 불가능한 4기 폐암 진단을 받았다. 그와 그의 아내 켈리는 큰 충격을 받았다. 블레이크는 건강했고, 체력도 좋았으며, 담배도 피운 적이...
헤럴드 종합학원, 방과 후 교육의 새로운 선택지
유학생·현지 학생·학부모 맞춤형 교육으로 주목
▲/Herald Language College캐나다 코퀴틀람에 위치한 헤럴드 종합학원(Herald Language College)이 현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식 종합학원 시스템을 그대로 경험할 수...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