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한 스페셜 콘서트 준비
밴쿠버 교향악단이(VSO)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준비중에 있다. 2018-19시즌 100주년을 맞이하는 밴쿠버 교향악단은 시즌 중 무료 콘서트를 포함하여 총 4번의 콘서트를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교향악단은 7월엔 영화 ‘스타워즈’, 11월엔 ‘라라랜드’ 작품 연주를 포함한 다양한 퍼포먼스의 공연 준비를 마쳤다.
하이라이트는 내년 1월 26일 열리는 100주년 기념 첫 콘서트인 VSO(Vancouver Symphony Orchestra)공연으로 VSO연주자들, VSO음악학교, 유스 밴쿠버 교향악단과 여러 음악인들이 참여한 무료 콘서트로 열린다. 콘서트 장소로는 Orpheum, Queen Elizabeth 극장과 다른 시민극장에서 개최된다.
매튜 베이드(Baird) 홍보 담당자는 “100주년을 맞는 이번 공연에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VSO는 17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던 브램웰 토비(Tovey)를 이어 네덜란드 출신의 오토 타우스크(Tausk)감독이 지난해 7월부터 VSO의 10번 째 음악 감독으로 부임했다.
9월에 시작하는 이번 시즌은 내년 6월에 막을 내리게 된다. 100주년 기념 초청무대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Fleming)과 캐나다 출신의 천재 바이올린리스트 제임스 에넨스(Ehnes)가 갈라쇼를 꾸미게 된다. 또한 전설적인 바이올린리스트 이차크 펄먼(Perlman)이 오케스트라와 협업하여 ‘Felix Medndelssohn’연주를 선보인다.
올해에는 두 개의 새로운 영화작품 연주가 선보일 예정으로 7월 11일부터 13일 ‘스타워즈’와 11월 17일 ‘라라랜드’ 콘서트가 새롭게 꾸며진다. 또한 그 동안 인기를 누렸던 해리포터 시리즈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돌아온다.
이 밖에 공연 하이라이트로는 VOS 최초로 원주민 토착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마에스트로 타우스크는 내년 4월, 음악의 역사와 문화 관련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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