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男, 살인협박 및 기물파손…비상 착륙 후 캐나다 경찰에 구속
비행 중이던 여객기가 한 남성의 기내 난동으로 밴쿠버 국제공항에 불시착했다.
12일 리치먼드경찰(RCMP)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4시경 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여객기가 보안문제로 밴쿠버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출발해 덴버로 향하던 여객기는 탑승객인 미국인 니콜라스 마이클 알릭슈크(Aliksyuk·54)가 기내에서 폭언을 퍼붓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자 급히 항로를 변경했다.
여객기는 인근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향했고, 경찰은 여객기가 착륙하자 현장에서 알릭슈크를 살인협박 및 기물파손 혐의로 구속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31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 중이었다. 다행히 별다른 사고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알릭슈크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항 및 미국경찰과 공조해 이번 보안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박준형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미국, 캐나다 등 5개 해외 공관 폐쇄 추진
2026.08.04 (화)
위니펙 영사관도 포함
▲미국 국무부 /Getty Images Bank미국 국무부가 해외 외교 공관 5곳을 폐쇄하는 계획을 의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의 해외 외교망을 축소하는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된다.사안에...
|
|
멕시코 소방관, BC주 산불 지원 나선다
2026.08.04 (화)
300명 이상 지원 나서
가장 어려운 지역 투입 예정
▲ /BCWS멕시코 소방관 100명 이상이 3일 BC주의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애보츠포드 국제공항(AIA)에 도착했다. 현재 BC에는 100여 건이 넘는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번 멕시코...
|
|
산불 연기로 주황빛 하늘··· 대기질 ‘비상’
2026.08.04 (화)
프레이저밸리 대기질 경보··· 통제 안 된 산불 50건
BC주 내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연기가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까지 확산하면서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4일 아침, 산불 연기로 하늘이 주황빛...
|
|
몰디브 파견 가면 ‘험지 수당’ 주는 영국
2026.08.04 (화)
인도네시아 발리, 몰디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는 세계적 휴양지(world-class resort destination)다. 그런데 이런 곳에 파견돼 근무하는 공무원(civil servant)에게 외딴곳에서 일하느라...
|
|
“암 위험 높인다”··· 의사들 함부로 안 먹는다는 ‘약’의 정체는?
2026.08.04 (화)
영국 ‘데일리메일’에 세 명의 종양학자가 꼽은 암 예방 생활수칙이 공개됐다. 무엇일까? ◇적색육·가공육 섭취 줄이기 영국 런던 암 연구소·로얄 마스덴 NHS 재단...
|
|
“여드름 잡으려다 이게 무슨 일?” 약 복용 전 꼭 알아야 할 ‘치명적’ 부작용
2026.08.04 (화)
여드름 관리를 위해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약을 복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부작용이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상이 발견됐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
|
그라우스 마운틴 명물 회색곰 ‘그라인더’ 세상 떠나
2026.07.31 (금)
25년간 관광객 맞이··· 척추 질환으로 안락사 결정
▲/Grouse Mountain밴쿠버의 대표 관광지인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에서 25년간 지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회색곰 ‘그라인더(Grinder)’가 세상을 떠났다.그라우스 마운틴은 31일...
|
|
밴쿠버 캐넉스 위한 전용 시설 생기나··· 밴쿠버시와 MOU 체결
2026.07.31 (금)
전용 연습 시설 없는 유일한 팀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도 확대
캐넉스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CSN)가 밴쿠버 시와 브리타니아 지역에 새로운 하키 개발 시설을 검토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SN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계획에 따라...
|
|
새로운 헌혈 센터, 사우스 써리에 문 열어
2026.07.31 (금)
8개 병상 마련돼··· 주 6일 헌혈할 수 있어
새로운 헌혈 센터가 오는 8월 4일 사우스 써리에서 문을 연다. 이는 사우스 써리 소재의 최초 헌혈 센터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
|
화이트캡스-LAFC전, 놓치면 아쉬운 관전 포인트
2026.07.31 (금)
8월 1일(토) 서부 1·2위 맞대결
작년 플레이오프 명승부 재현 기대
▲/MLS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다시 한번 BC 플레이스에서 맞붙는다. 오는 토요일 오후 4시 30분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정규시즌 한 경기를 넘어...
|
|
운전대·페달 없는 무인택시 ‘죽스’, 美서 첫 승인
2026.07.31 (금)
▲아마존의 로보(무인) 택시 '죽스'가 지난 202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를 주행하고 있는 모습. /죽스운전대도 가속·브레이크 페달도 없는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
|
트럼프 행정부, 美유학생에 10만 달러 ‘취업 수수료’ 부과 검토
2026.07.31 (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The White House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미국에서 취업할 때 10만달러(약 1억4500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
|
캐나다, ‘SEO’ 설립으로 기업 수출 돕는다
2026.07.31 (금)
‘美’ 의존도 줄일 것
전방위적 지원 이뤄질 듯
연방 정부가 캐나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및 미국 의존도 감소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수출 사무소(SEO)를 설립한다. 마닌더 시두 국제무역부 장관은 30일 연방 정부가...
|
|
근로자 체불임금 회수 빨라진다
2026.07.31 (금)
8월 1일부터 고용기준국 민원 처리 개편
고용주 항소 시 체불 임금 우선 예치해야
8월부터 BC주의 근로기준 관련 민원 처리 방식이 대폭 개선된다. 앞으로 고용주가 임금 지급 명령에 불복해 항소하려면 지급해야 할 금액을 먼저 예치해야 하며, 근로자들은 체불임금 등을...
|
|
연방 정부, 전기차 충전소 확장에 1090만 불 투자
2026.07.31 (금)
400개의 충전소 설치 예정··· 공공 교육 캠페인도 지원
연방 정부가 대폭적인 전기 자동차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정부는 캐나다의 전기 자동차 네트워크 확장에 1090만 달러를 투자해 전국적으로 수백 개의 새로운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
|
|
“5월 경제도 성장했다”··· GDP 0.3% 증가
2026.07.31 (금)
두 달 연속 성장세 보여··· 상품·서비스 부문 동반 성장
캐나다 경제가 두 달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SC)은 31일 5월 경제가 꾸준히 성장했으며, 2분기 전체적으로도 견실한 반등세를 보일...
|
|
“혈압 낮추는 효과”··· 꾸준히 마시면 좋은 ‘주스’는?
2026.07.31 (금)
혈압 관리의 기본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
|
밥만 먹으면 혈당 치솟을 때, 간단하고 확실한 ‘의외의 해결책’ 3가지
2026.07.31 (금)
식사 후 졸리거나 피로하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할 수 있다. 혈당이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장기적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
|
션윈 극단, 국립예술센터에 소송 제기
2026.07.30 (목)
올해 이후 공연 거부당해··· 중국 정부 외압 의심
▲ /Shen Yun Show20여 년간 공연을 이어온 션윈 극단(Shen Yun show)이 국립예술센터(NAC)의 무기한 공연 중단 결정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29일 연방 법원에 제출된 사법 심사 신청서에서 오타와...
|
|
‘NATO 스파이 혐의’ 캐나다 인턴, 알고 보니 전직 통계청 직원
2026.07.30 (목)
중국 스파이 의혹으로 벨기에서 체포
▲중국 스파이 활동 혐의로 벨기에에서 체포된 캐나다 여성. /Biwei Zhang(Facebook)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지휘부에서 근무하던 캐나다 여성이 중국을 위한 스파이 활동 혐의로 벨기에에서...
|
|
|









박준형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