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써리 연방경찰(RCMP)은 훔친 트럭으로 경찰차 3대를 들이받은 23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붙잡힌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써리 141번가(St.) 8600번지 대에서 주차된 트럭을 절도하려는 수상한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차되어 있던 트럭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 사라진 트럭이 킹 조지 블루버드(King George Blvd.) 8500번지 대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출동한 경찰을 발견한 트럭 운전자는 도주를 시도했으나, 길을 막은 경찰차 3대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
이후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현장에서 검거됐고, 조수석에 있던 남성은 도주했다. 경찰은 경찰견을 동원해 추적에 나섰지만 도주한 남성을 끝내 붙잡지 못했다.
경찰은 차량 절도 용의자와 사고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모두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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