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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불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09 13:29

“2월 9일은 안전한 인터넷 사용의 날입니다”
2월 9일은 “안전한 인터넷 사용의 날”(Safer Internet Day)로 정해져 있다. 소셜미디어 이용과 관련된 폐해를 줄이고 보다 건전한 인터넷 세상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이 날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인터넷은 이용자간 정보 교류 창구 등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만큼 적지 않은 음지도 만들어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인터넷상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사이버불링”은 밴쿠버에서도 큰 문제가 된 바 있다. 

해당 기념일과 관련 대표적인 소설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과 디지털리터러시(인터넷 기기를 통한 정보 습득 능력) 교육기관 디지털스마트(Digital Smarts) 등은 10대를 위한 사이버 안전 규칙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일단 인터넷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사이버상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을 대접하라는 게 디지털스마트의 주문이다. 이외 ▲페이스북 등에 사진을 공유하기 전 당사자의 허락을 구할 것   ▲누군가 내 게시물로 인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것 ▲페이스북 친구 요청에 대해 상대를 아는 경우에만 수락할 것 등의 규칙이 준수될 필요가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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