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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교육의 뿌리 깊은 나무, 한인교회 안의 한글학교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2-09 16:36

[밴쿠버에서 바라본 한글 교육- 2]
캐나다 국내 한인교회들은 한인 정착과 사교에 있어서 상당한 역할을 수행한다. 한글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회들이 있다.

모국어교육을 종교단체가 수행한다는 점은 한인 사회의 특성 중 하나이다. 캐나다 한인 사회를 두루 찾아가 본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은 “한인사회는 다른 소수민족 사회와 다른 부분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종교단체의 위상과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인 교계가 신성과 심성을 다루는 본연의 임무 외에 이민자의 정착이나 사교·문화활동에 있어 전문 단체 못지 않게 왕성한 활동을 수행한다는 점을 두고 한 말이다.

한인 사회의 전통있는 단체 중 상당수가 교회에서 태동했듯이 한글 교육의 시발점도 교회였다. 밴쿠버 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였던 반병섭 목사에 따르면 밴쿠버의 첫 한글학교는 1971년, 20명을 모아놓고 처음 시작했다.

첫 한글 학교를 다닌 사람들 중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나 이미정 앵커우먼 같은 사람들이 있다. 현재에도 메트로 밴쿠버의 많은 교회들이 한글학교를 통해 우리말 보급사업을 하고 있다.

이 중에 코퀴틀람시내에서 매주 일요일 1시간 30분 동안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주님의 제자 교회 한글학교에서 문명례 부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다. 교회 한글학교이기 때문에 총책임자는 심성수 담임목사이지만, 한글학교 운영은 문 부장이 맡아서 하는 구조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한글학교가 언제부터 시작됐습니까?

2003년에 처음 생겼어요. 20027월에 교회가 생기고 그 다음 해에 한글학교가 시작됐지요. 처음에는 학생 15명에 교사 7명으로 시작했습니다. 교역자와 봉사자 아이들은 3부 예배까지 교회에 오래 남아있게 되니까,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처음에 시작했습니다. 지금처럼 교실 3개를 빌려 자리잡은 지는 얼마 안되요. 지금은 68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고, 교사와 보조교사까지 해서 22명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학습 내용은 어떻습니까?

"매주 1시간30분을 수업합니다.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로 나누어 수업을 하는데, 각 부 안에서도 아이들의 실력차가 크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 더 세분화합니다. 한국의 학교처럼 실력에 따라 반나누기는 안되고, 좀더 작게 나눠서 아이들의 실력에 맞춰 교사를 배치합니다. 수업시간이 4시간 정도 하는 다른 곳보다 짧지만, 장점이라고 하면 교사 당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춰서 수업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
아무래도 캐나다에서 태어난 애들이 한글을 어려워하지 않습니까?

"한국에서 온 아이들이 한국말을 잘하지요. 아이들이 한국말을 잊어버릴까봐 데려오는 엄마들이 많아요. 여기서 태어났어도 엄마가 신경쓴 애들도 잘해요. 못하는 애들도 있지만...그래도 여기 나와서 기역, 니은도 모르던 애가 한글을 읽을 줄 알게되는 것이죠"


-
교회 외부 학생들도 받습니까?

"교회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우리 교회에서 예배를 본 아이들만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에 잘 가르친다고 소문이 나니까 다른 교회 교인이나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오고 싶어합니다. 교회 입장에서 보면 한글 학교가 있기 때문에 전도효과가 있습니다"


-교회들이 한글학교를 운영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습니까?

"자체공간이 없는 교회가 많고, 자체공간이 있더라도 한 번만 예배보는 교회는 따로 한글학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있구요. 그래서 큰 교회가 유리합니다. 또 교회에 따라 한글학교보다 주일학교를 더 중시해 한글학교는 진행하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사실 저희도 지난해 한글학교를 현재처럼 확대해 자리를 잡는 과정을 거쳤는데, 호응이 좋아 놀라고 있습니다"


현재 주님의 제자교회는 3부에 걸쳐 예배를 보는 데, 2부 예배 후 한글 학교를 시작해 3부예배 종료와 함께 한글학교를 끝내고 있다. 학부모들은 2부 예배를 본 후 아이들을 맡기고 교회에 자원봉사를 하거나, 친교나 쇼핑을 하며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교회에서 운영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비용이다.


-
지원이 아쉬운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전문적인 한글 학교의 경우 수업료로 (한 학기에) 400달러를 받고합니다. 지금 우리는 20달러씩 받고, 전적으로 교회가 지원하거든요. 예산이 적다보니 전문적인 한글학교에 비해 교사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요. 또 전문 학교들은 많지는 않지만 교사들에게 활동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해요. 자원 봉사자에게 교육을 맡기다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봉사 이상의 활동을 요구하기가 어렵죠. 대책으로는... 내년에 수업료를 40달러 정도로 늘려서 교사에게 좀 더 교재를 나눠주는 등 교사 지원을 늘릴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


-
한국 정부 지원이 있지 않습니까?

"사실 68명이 적은 숫자는 아닌데... 영사관에서는 연1000달러를 지원하고 있어요. 저희가 교실 임대료만 연8000달러가 넘어요. 물론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저희가 무엇을 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하죠. 교회에서 모든 것을 지금 해주지만, 한글 학교를 더 크게 하기는 힘들어요. 사실 더 들어오고 싶어하는데 아이를 받지 못해요. 교실 하나를 더 빌릴 수 있는 지원 정도가 있다면 아이들을 더 받을 수 있겠지요"


-
한국에서 지원받는 교재는 어떻습니까?

"교재를 지원받습니다만, 부교재가 좀 부족합니다. 오디오나 비디오 자료가 더 필요합니다. 현재는 책으로만 진행하는데, 교사들도 교사용 교재만 보고 수업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국 맞춤법이나 국문법 변화가 있으면 바로 알려주면 좋겠는데, 그런 것도 저희가 직접 찾아서 합니다. 사실 외국에서 한국어 교육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잊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잖아요. 한국의 전통문화라든지, 예법이라든지 그런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부교재가 있으면 합니다. 교재도 단순한 나열식의 고리타분한 내용에는 아이들이 호응이 없어요. 캐나다 문화를 먼저 접하고 그 다음 한국 문화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한국문화도 재밌구나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교재가 있었으면 합니다"


인터넷을 이용해 자료를 얻는 방법도 있지만 눈맞춤이 문제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에 대해 가르치고자 유투브등을 찾아봤는데, 적당한 내용을 보지 못했다고. 한국에서 외국의 아이를 가르치기 위한 재미있는 자료가 필요하다고 문 부장은 지적했다.

-한글 학교에서 배워도 아이들이 한글을 쓰지 않으려 든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제가 25년 전에 이민 왔을 때 제 아이들이 4, 5살이었습니다. 오자마자 한글 학교를 보냈는데, 한글 학교에 나가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한국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물론 한글 학교 교육만으로 된 것은 아니지만, 한글을 잘하고 있어요. 한글 학교의 역할도 있지만 부모들이 평소에 우리말 교육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성한 자녀의 경우에 비춰 한국어 교육이 캐나다사회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까?

“캐나다 사람들도, 예를 들어 프랑스계는 영어도 하지만 불어도 합니다. 중국계들도 많이 영어와 함께 중국어를 하지요. 이렇게 이중언어 구사자이기 때문에 일을 할 때 일단 이점이 되는 것이죠. 한국어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해야할 뿐만 아니라, 여기 살아가는데도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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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잘 가르쳐 줄 거라 기대 했는데...”

일부 교회 한글교육에 학부모 실망

교회에서 하는 한글학교 교육을 취재하겠다고 했을 때, 부에서는 거절하기도 했다. 교회 내에서만 하기 때문에 널리 알릴 필요가 없다는 이유가 주요 거절 사유였다. 일부에서는 교회가 신앙 외에 사안에 대해 다루는데 비판적으로 보기도 한다며 본분이 아닌 다른 일로 부각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거절했다.


대부분 합리적 이유였지만, 한인 학부모들에게 평판에 대해 문의한 결과, 일부 교회에서 제공하는 한글 교육과정의 ▲교사나 교육과정의 비전문성 ▲지속성 단절 ▲운영자의 내부 갈등 문제 등도 들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한 실망의 목소리도 있었다. 교회 한글학교에서 한글습득을 기대하는 것이 아이나 부모 모두 시간낭비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단 소수의 지적을 두고 전체 교회가 한글 교육에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비전문성이나 지속성, 지위나 주도권을 놓고 개인 사이 갈등을 빚는 문제를 교계라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본다면 심각한 편견이다. 한인사회 다른 단체에서도 같은 패턴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속세와 달라야 하는 교계라는 이유로 비판이 증폭되는 부분도 있다.


다만 한글교육이라는 한인사회의 중요한 기능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예산을 받았다면, 그 액수의 고하나 영세성 여부를 떠나 약속에 대해 책임을 지는 모습은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신뢰와 한글을 배우는 학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야 캐나다 땅에 한글교육의 가치가 앞으로도 보존될 수 있을 것이다.


한인 학부모 의견 중에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교회가 연합해 우리말 교육을 실시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공동교육 과정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한국의 대형교회가 예산을 지원하는 한글학교를 개설해 전도와 지역사회 봉사에 이바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글 학교에 자녀를 보낸다는 코퀴틀람 거주 주부 김지선씨는 “우리말로 하는 신앙생활을 물려주려면, 자녀가 우리말을 알아야 한다”며 “영어로만 기도하던 아이가 가정예배에서 처음 우리말로 기도했을 때, 그 기도소리에서 느끼는 특별힌 의미는 우리처럼 한인 아니면 누가 알겠느냐”고 말했다.


말은 문화적 가치관 뿐만 아니라 종교적 가치관 전수에도 중요한 도구인 만큼, 교회의 한글 교육은 이민사회 교회의 본분과 무관한 일은 아닌 듯 보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본 기사는 한국언론재단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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