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는. 걱정 말아요 그대” 서예가인 춘강 서정건 선생이 병신년(丙申年)의 바람을
담은 짧은 글을 화선지 위에 새겼다. 올해 팔순을 맞이하는 서예가의 첫번째 메시지는 “낙이불우”(樂而不憂). 걱정 없이 즐겁게 살자는 의미다. 두번째 제안은 서로 의심하지 말고 오직 믿고
사랑하라는 것, 즉 “막상의유신애”(莫相疑唯信愛)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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