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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포커스] 무면허 청소년 운전자의 광란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4-11 13:12

1번 고속도로에서  과속 차량 압수
 
연방경찰 포트맨 교통서비스 담당국은 지난 7일 오후 애보츠포드와 랭리 사이 1번 고속도로에서 경주를 벌이는 고급 차량에 대한 제보를 받고 출동해 3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러 시민으로부터  당일 오후 6시 30분경 애보츠포드 시 마운트 르만 로드(Mt. Lehman Rd.) 부터 랭리 264가(264th St,)사이 1번 고속도로에서 추정 시속 130~160km로 주행하는 차량에 대해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랍 맥더널드(McDonald) 경사는 "오른쪽 갓길을 오가며 다른 차량을 추월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176가 나들목에서 2013년형 검은색 포르쉐 파나메라, 2012년형 흰색 BMW 750과 2013년형 흰색 BMW M5를 확인하고 이후 정차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 3명 모두 젊은 남성으로 1명은 '러너스' 운전면허를 가지고 운전했고, 다른 2명은 면허가 아예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1주일간 차량 압수와 15일간 운전정지 및 교통위반 범칙금을 부과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추가 처벌하기 위해 압수한 차량 3대 사진을 공개하고, 다른 목격자를 찾고 있다.  신고전화: (604) 526-9744


밴쿠버-코퀴틀람
가짜 금 판매상 수배

밴쿠버 시경은 1온스 크기 금괴라며 시내를 돌아다니며 판매한 코퀴틀람 거주 에릭 미제이(Mezei·55세)를 지명수배했다. 미제이는 지난 2월 26일 구리를 금도금한 가짜 금괴 4개를 판매했다. 실제 가격은 8달러이다.

경찰은 미제이가 이미 5000달러 이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체포 영장이 발부돼 있다고 밝혔다.


버나비
별채 건설 허용 검토 중

버나비시의회는 시내 단독주택에 별채(secondary suite) 건설 허용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접수 받고 있다. 시의회가 검토 중인 안건은 현재 단독주택 부지에 ▲기존에  지어진 별채를 합법화하고 ▲한 가구가 독립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별채 건설도 허가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별채 건설 기준으로 ▲주차공간  ▲설비이용료 추가  ▲최소·최대 건평 ▲최대 입주자수 제한▲비거주 주택 소유주가 별채를 지을 때 사업면허 필요 여부 등 세부 규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청은 오는 5월 6일부터 5월 17일 사이 시청로비(4949 Canada Way)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45분사이 별채 제도에 관한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secondarysuites@burnaby.ca 전화:  (604) 294-7400


포트무디
수도관 점검 중
포트무디시내 칼리지파크(College Park), 글레네어(Glenayre), 씨뷰(Seaview), 헤리티지마운틴(Heritage Mountain) 지역에 수도관 수압 점검이 8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이뤄진다. 시청은 수압 검사로 인해 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물이 뿌옇게 되거나 침전물이 있을 수 있다며, 만약 거주지나 업체에서 물이 그렇게 나오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틀어 흘려보내라고 권고 했다.

시청은 수돗물 변색은 잠시 일어날 수 있으며, 건강에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의: (604)469-4574

"옥외활동 무료로 배워보세요"
포트무디시청은 레크레이션 컴플렉스(300 IOCO Rd.)에서 부상없이 장거리 달리기하는 방법 세미나를 10일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 개최한다. 5km에서 마라톤을 준비하는 이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적당한 신발 고르는 요령과 거리를 판단하는 법, 부상 발생시 대처법을 강의 한다.

이어 17일 오후 7시 인렛극장(100 Newport Dr.)에서는 포트 무디 주민이면 알아야할 기초 상식교육이 있다. 시청은 곰과 같은 지역에 살아보지 못한 주민들에게 공존을 위한 상식과 대응방법을 전문가를 통해 강의할 예정이다.


버나비-코퀴틀람-포트무디
에버그린라인 공사 시작

스카이트레인 4호선 격인 에버그린라인 공사는 대부분 올 여름 시작되는 가운데 일부 공사는 4월에 착수됐다. 대표적으로 코퀴틀람-포트무디를 연결하는 클락가(Clark St.) 도로정비 및 시설 설치 작업이 8일부터 시작됐다.

또한  포트무디 시내에서는 바넷 하이웨이(Barnet Highway) 지하 터널굴착공사를 위한 예비 작업이 시작된 상태다.  클락가와 바넷 하이웨이 인근 통행 시에는 공사 중 서행이 요구된다.


밴쿠버시
다함께 거리 청소합시다

매년 5월 밴쿠버시청은 '밴쿠버를 멋지게 유지하자(Keep Vancouver Spectacular)' 란 제목으로 거리청소캠페인을 벌인다.

자원봉사자들이 거리 청소를 위해 나서면, 시청은 쓰레기 주머니, 장갑, 청소도구를 제공하고 무상으로 쓰레기를 수거해간다. 호응은 뜨겁다. 지난해 180개 단체 1만6400명이 6000부대 분량 쓰레기를 치웠다. 단체장이나 리더가 한 지역(보통 1블록)의 청소날짜를 예약하고 치우는 방식이다. 밴쿠버 사는 뜨내기가 아니라 주인이란 정체성이 있다면 한 번 추진해볼만 하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참고: http://bit.ly/Ymq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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