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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미술세계 한 자리에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5-15 00:00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미술전 막 올라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미술전이 지난 13일 그랜빌 아일랜드 소재 페더레이션 갤러리에서 개막됐다.



밴쿠버 총영사관과 캐나다미술인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BC 한인미술인협회 회원 작가들과 비회원 한국 화가 22명, 캐나다미술인협회 회원 36명 등 총 58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회화 작품 57점과 조각 작품 1점이 출품됐다.



13일 오후 열린 개막 리셉션에 참석한 박종기 밴쿠버 총영사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다이나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동 미술전을 열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두 나라 작가들의 공동 노력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가 양국간 우호 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과 캐나다 작가들이 서로의 예술 세계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마조리 턴불 캐나다미술인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인 작가들의 미술 세계와 만나게 된 것은 캐나다 미협 회원들에게 대단히 훌륭한 체험\"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밴쿠버 총영사관 측과 전시회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C 한인미술인협회와 캐나다미술인협회가 공동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혜원 BC 한인미술인협회 회장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캐나다 미협 작가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가 계속해서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C 한인미술인협회는 오는 31일 플라자 오브 네이션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서도 회원 작가 15명의 작품을 전시하며 8월에는 아동 미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개막한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미술전은 5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장 / 페더레이션 갤러리(Federation Gallery)

1241 Cartwright St. Vancouver (그랜빌 아일랜드 내)

(604) 681-8534



조은상 기자 eunsang@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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