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몰게지 부담 월평균 1587달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5-09 00:00

올해 신규 주택 건설 물량이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주택 수요는 올해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몰게지주택공사(CMHC)는 올해 단독 주택 건설 물량이 20% 늘어나고 콘도 등 다세대 주택의 건설 물량도 12% 늘어나는 등 신규 주택 건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CMHC는 “BC주의 주택 시장은 성장 초기 단계에 있으며 내년까지 주택 수요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재 기존 주택 매물 물량이 예상보다 적어서 주택 구입자들이 신규 주택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 같은 시장 상황으로 인해 주택 건설 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CMHC는 분석했다.



그러나 주택 건설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 프로젝트 진행 속도는 다소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HC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주택 건설 물량은 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1월부터 4월까지 신규 주택 건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가 늘어났다.



한편 몬트리올 은행이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새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의 가구 전체 소득 대비 주택에 들어가는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30.5%로, 1990년대 초 60-70%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주택 비용 비중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은행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들의 가구 소득 대비 월 몰게지 상환금 비중은 평균 43.6%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밴쿠버 지역 주택 소유주들의 월 평균 몰게지 상환금은 1천587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MO 파이낸셜 그룹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 해보다 8.5%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전세계 8위, 인천 공항은 6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전세계 항공여행객 7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 국제공항 이용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해리 블로이 주의원 의회연설 통해 홍보
버퀴틀람 지역구 BC주의원 해리 블로이(Harry Bloy)의원이 ‘한국문화의 날’을 주류사회에 알리기...
캐나다 달러 미화 73센트 돌파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캐나다 달러화가 16일(금) 오전 한때 미화 대비 73.33센트...
시중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쌀값이 이 달 말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로시인과 화백의 시화전(詩畵展)
원로목사 반병섭 시인의 대표시와 유형길 화백의 수채화가...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미술전이 지난 13일 그랜빌 아일랜드 소재 페더레이션 갤러리에서 개막...
폴 마틴 연방 자유당 총재 경선 후보는 고급 인력 독립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재취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개발할 필요...
승객 346명을 태우고 12일 오전 호슈베이에서 랭데일로 향하던 BC 페리 소속 퀸 오브 써리 호에서 화재가 발생...
BC주 주민들의 종교 집회 참석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1년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선고공판 오는 5월 23일 예정
지난해 5월 27일, 스탠리 공원 로스트 라군 근처에서 일어난 폭행 사고현장에서 박지원양의 생명을 구하고...
밴쿠버시는 다운타운 주요 지역의 거리 미터기 주차 요금을 현재 시간당 3달러에서 4달러로 인상하는...
사스와 이라크 전쟁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지난 4월 캐나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6.6포인트 상승...
올해 신규 주택 건설 물량이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주택 수요도...
8일 밤 밴쿠버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전 마지막 7차전에서 밴쿠버 커넉스가 미네소타 와일드에 2대4로 역전패...
숙박 및 요식업이 향후 BC주 고용시장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도매업 강화 등 자체수익사업 적극 모색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이호준)가 수입업무를 포함한 도매업을 영위하는 본격적인 영리단체로의 변신을...
호프와 메리트를 연결하는 코퀴할라 고속도로 운영이 민영화되고 통행료가 현재 편도 10달러에서 13달러로....
사용하지 않는 TV와 컴퓨터 등을 처분할 수 있는 폐 전자제품 수거 행사가 열린다. 에이 앤 비 사운드는....
코퀴틀람 IKEA 매장 뒤 쪽에 있는 유나이티드 블러버드 지역은 모든 가격대의 가구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주택 매물 부족으로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집값 상승세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