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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01-29 00:00

옵션스, 근로기준법 정보 제공

프레이져 밸리 지역의 이민자 봉사단체, 옵션스(OPTIONS)가 바쁜 고용주를 위해 직접 방문하여 근로기준법을 소개하는 무료 세미나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일자를 정하면 옵션스 한인 직원이 찾아가 고용주나 사내 인력 관리 담당자와 1대1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서는 BC주의 임금 지급 규정, 법정 근로 시간 및 수당, 휴일 계산, 근무 기간에 대한 보상을 명시한 근로 기준법의 자세한 내용 외에도, 직원과의 분쟁이 있을 때의 해결 절차와 15세 이하를 고용할 경우 알아야 할 사항 등의 정보도 전달된다. 또, 실제로 겪고있는 문제의 해결책도 함께 모색하고, 한글로 된 관련자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옵션스 담당자 에이미씨는 “분쟁이 생기고 근로 기준국까지 개입하는 상황이 갈 때까지, 고용주가 근로기준법을 잘 모르는 너무나 많다”며 “법을 알면 분쟁을 피할수 있고 금전적•시간적 낭비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옵션스는 프레이져 밸리의 이민자 봉사 단체기 때문에 출장 세미나 지역은 써리, 델타, 화이트락에만 한정된다.

담당자: (604) 572-4060 (Ext 375: 에이미 전)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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