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여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10 00:00

[밴쿠버 기업보기 5]

‘사람 몰리는 곳에는 돈도 몰린다’는 상식이다.

메트로 밴쿠버에도 사람이 몰리는 곳들이 있다.

고객 동선(動線)이 확실한 이런 곳에 가게를 내면 좋을 것 같지만, 밴쿠버의 특징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 소수의 상점은 있지만 ‘주변부 상권’이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없다는 점이다.

타 도시에 비해 구경거리보고 걸어가서 시장과 문화공연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인파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곳이 밴쿠버”라는 지적도 있다.

2009년도 방문자 기준으로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1위는 지난해 120만명이 이용한 그라우스마운틴 리조트(www.grousemountain.com)다.  1926년 노스 밴쿠버에 개설된 그라운스 마운틴 리조트는 계절과 관계 없이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직원 680명을 둔 리조트 운영회사는 BC주 내륙 스키장 ‘킥킹홀스 리조트’와 생수업체 ‘위슬러워터’도 보유하고 있다.

2위는 밴쿠버 아쿠어리엄(수족관, www.visitaqua.org)으로 90만명이 방문했다. 밴쿠버 스탠리파크 안에 56년 개설된 수족관은 직원 400명이 일하고 있다.

3위는 1889년 설치돼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관광지가 된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현수교 www.capbridge.com)다. 노스 밴쿠버에 자리한 이 ‘흔들다리’를 건너 나무 사이로 낸 목재 산책로를 걸은 인원은 지난해 70만명, 올해 ‘클리프행어’라는 새로운 관람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4위는 사이언스월드(www.scienceworld). 밴쿠버 엑스포를 위해 1982년 개설된 이 과학관은 초등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자주 찾는 곳이다. 지난해 방문객은 56만명이다.

5위는 밴쿠버 헤이스팅스 파크 안에 있는 플레이랜드(www.pne.ca/playland). 1958년에 개설된 이 곳을 지난해 찾은 방문객은 30만7549명으로 예년에 비해 조금 줄었다. 이어 6위는 한인소유의 그레이터밴쿠버동물원(www.gvzoo.com)으로 지난해 24만명이 찾았다.

사업기회가 새로 생긴 곳도 있다. 지난해 23만5000명이 방문해 7위에 오른 스태리파크 미니어처 레일웨이와 칠드런스 팜야드(www.vancouverparks.ca)에 대해 소유권을 갖고 있는 밴쿠버시 공원위원회(Parkboard)는 칠드런스 팜야드를 유사한 시설 또는 새로운 시설로 재개발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사업사례와 기획에 대해 조사 중이다.

8위는 장소가 아닌 밴쿠버심포니오케스트라(VSO, www.vancouversymphony.ca)로 지난해 22만5000명 관객 앞에서 연주했다.

이어 ▲아츠 클럽 시어터 컴패니(www.artsclub.com, 20만명) ▲밴쿠버 아트갤러리(미술관, www.vanartgallery.bc.ca 20만명) ▲밴듀젠 보태니컬 가든(www.vandusengarden.org 16만7000명)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www.burnabyvillagemuseum.ca 14만3000명) ▲하버센터 밴쿠버 전망대(www.vancouverlookout.com 14만명) ▲UBC인류학 박물관(www.moa.ubc.ca 10만1529명) ▲HR맥밀란 스페이스 센터(www.spacecentre.ca 10만명) ▲메이플우드 팜(www.maplewoodfarm.bc.ca 8만5000명) ▲블로델 식물원(www.parks.vancouver.bc.ca 8만332명) ▲선얏센 중국전통정원(www.vancouverchinesegarden.com 7만명) ▲포트랭리국립사적지(www.pc.gc.ca/fortlangley, 6만2000명) ▲밴쿠버 오페라(www.vancouveropera.ca 4만4000명) ▲밴쿠버 해양박물관(www.vancouvermaritimemuseum.com 4만2000명) ▲BC스포츠 명예의 전당(www.bcsportshalloffame.com 3만명) ▲BC광산박물관(www.bcmm.ca 2만9140명) ▲걸프 오브 조지아 통조림공장 국립사적지(www.gulfofgeorgiacannery.com 2만6690명) 순으로 관람객이 많이 방문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소호 인스퍼레이션(Soho Inspiration) 민상수 대표
소호 인스퍼레이션은 비즈니스의 초기 셋업과 기존 비즈니스 레노베이션, 가정집 개조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설계부터 시청 허가, 인테리어 공사 등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다.  그런 의미에서 소호 인스퍼레이션의 민상수...
17일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2차 예선과 준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원 탈락했다.
18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팀 일정은 위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시작된다.
주요 광고 에이전시
밴쿠버 광고에이전시에 오래된 기업은 드물다. 1990년대에 후반에 태어나 정부나 공기업의 광고를 집행하며 성장한 업체가 대부분이다.
한국대표팀, 올림픽 중간성적 점검
18일까지 한국 전적 금•3 은•2, 빙속과 쇼트트랙 역시 강국
23일과 25일 금메달 사냥
김연아 선수는 23일과 25일 열리는 경기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아이티 아픔 계속 보듬는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가 16일 아이티에 설치된 캐나다군 야전병원을 방문해 입원해 있는 아이티 소녀를 만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Jason Ransom/ 캐나다 총리실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예선 진행
17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미터에 출전한 태극낭자들의 메달획득과 릴레이에서 미국을 꺾기를 기원하기에 ...
한국 金기준, 캐나다 메달 수 기준
매번 올림픽마다 메달 세는 방법의 차이가 지적되고는 한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도 메달 숫자 세는 법 차이가 여전히 화제가 됐다.
“뛰어난  커리큘럼, 스페셜 프로그램의 높은 명성” - PGIC ‘PGIC(Pacific Gateway International College)’는  ‘Sammy Takahashi’씨가 1994년 밴쿠버 학교를 설립한 후 1998년 빅토리아, 2002년 토론토에 차례로 문을 열었다. 현재는 캐나다  밴쿠버, 빅토리아, 그리고...
17일 오후 1시 5분에 시작했던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전에서 한국대표 김호준 선수(20·한체대)가 1조 12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첫번째 런에서 8.4점을, 두번째 런에서 25.8점을 받으며 각 조당 9명씩 진출하는 준결승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
바람 잘날 없는 밴쿠버 올림픽
데이비드 램 파크(David Lam Park)에 설치된 올림픽 응원장 예일타운 라이브시티의 콘서트장 바리케이트가 무너지면서 19명...
빙속 남자 1000m 부문 은메달
빙속 남자 1000m 부문에서 모태범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빙속 500m에서 깜짝 금메달로 국민을 놀래켰던 대표팀 막내가 또한번 큰 일을...
17일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렸던 남자 1000m 쇼트트랙 예선전에서 성시백(23·용인시청) 선수, 이정수(21·단국대) 선수, 이호석(24·고양시청) 선수가 전원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특히 성시백 선수는 1분 24.245초로 올림픽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쇼트트랙 남자...
16일 오후 1시 한국 여자 선수 4명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를 리치몬드올림픽 오벌에서 달린다.
까다로운 보안과 불편한 통행, 안내 미흡 등으로 빈축
밴쿠버 시내는 응원을 위해 모인 시민들을 맞을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1차에서 한국의 이상화 선수가 38.24초로 선두에 올랐다.
캐나다 종합 1위 목표는 까마득
캐나다가 국내 올림픽 개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메달 레이스에서 종합 1위 목표는 무색한 상황이라 여전히 금에 목마르다.
구정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13일, UBC한인 학생회(KISS)가 100여분의 한인 노인들을 초대해 구정맞이 떡국잔치 행사를 가졌다. UBC한인학생회의 떡국잔치 행사는 18년째 꾸준히 지켜온 전통으로 올해는 오복떡집과 미담, 춘하추동으로부터 스폰서를 받아 떡국과 만두,...
AKCSE UBC 학생부가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러 과학 관련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지난 1일 ‘2010 연구주제 경연대회(Research Competition)’의 예선을 최종마감했다. 예선전 심사에서는 모두 5팀의 다양한 국적 이공계 학생들이 최종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3월 19일 현직...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