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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숙련 외국근로자 근로 허가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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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02-05 00:00

BC주정부 2011년 8월까지 기간 늘려

BC주정부는 시험정책으로 시행해온 비숙련 또는 반숙련직 외국근로자 대상 주정부추천(PNP) 근로허가제도를 2011년 8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BC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고지했다.

관련 제도는 주로 관광-숙박업, 식품가공업, 대형트럭 운송업에 부족인력을 외국 근로자로 충당하기 위해 BC주정부가 캐나다 이민부, 인력자원개발부(HRDC)와 협의를 통해 2008년 2월부터 도입해 올해 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다.

이민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연장조치에 따라 그간 관련 분야로 근로허가를 신청하려다가 망설였던 한인들이 신청서류를 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격기준이 까다롭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급여 수준이 낮은 편이다.

주정부는 일부 자격이 없는 업체나 과거 거절 사례가 있는 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근로허가를 내주지 않는 방침을 적용하고 있어 취업 업체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근로제도의 근로허가 대상 직업은 ▲호텔 프론트데스크 직원 ▲관광가이드 ▲실외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가이드 ▲카지노 관련직 ▲주방보조원 ▲바텐더 ▲웨이터/웨이터리스 ▲식당카운터 직원 ▲호텔/리조트 청소부와 세탁부 ▲대형트럭(Long-haul truck) 운전사 ▲식품(음료포함) 가공기계 조작원 ▲도축 전문가 ▲가공식품 심사원 ▲식품, 음료, 담배 제조공장 생산근로자 ▲수산물 가공공장 생산근로자 등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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