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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가 남북관계 개선의 핵심 과제”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7-21 15:26

21일 남북관계 현황 및 대북정책 설명회 열려

캐나다 밴쿠버 이북도민회 연합회(회장 김훈구)가 한국 통일부 김의도 통일정책협력관을 초청해 21일 남북관계 현황 및 대북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 한인단체장과 이북도민회원 30여명이 자리했다.

 

김 통일정책협력관은 “남북관계 현황을 짚어보고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소개하고 ▲ 북한의 최근 정세 ▲ 남북관계 현황 ▲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등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북한의 최근 정세로는 3대 세습,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북한의 경제 상황, 화폐개혁 실패 등 내부 문제가 소개됐다. 남북 관계에서는 북한의 도발과 대화공세가 되풀이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실질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 북한의 진정성을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으로는 정부가 국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북한의 핵 문제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설명회를 마친 김 통일정책협력관은 "한국 정부는 원칙 있는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비핵화가 남북 관계 개선의 핵심 과제"라며 “이것이 우선 해결되야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경제 재건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의도 통일정책협력관이 남북관계 현황 및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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