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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스타 한인요양원 “입주 신청받습니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2-13 10:40

내년 9월 입주 예정···한인 맞춤형 식사·프로그램 제공
입주 신청 저조한 상황


신축 뉴비스타 요양원의 한인 입주자를 위한 준비 관련 회의가 지난 11 오후 1 버나비 뉴비스타 요양원에서 진행됐다.


뉴비스타 대런 프로즈CEO, 패트리샤 라이트 프로젝트 매니저, 무궁화재단 오유순 이사장, 진영란, 김경애 이사, 무궁화여성회 배은영 이사, 황승일 변호사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신축되는 한인요양원 입주자들을 위한 서비스 계획과 한인들이 필요한 요청사항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라이트 매니저는 기존 뉴비스타 양로원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신축 요양원에도 접목해 한인 입주자를 위한 최적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기 바란다며 한인들의 문화, 특히 식습관과 표지판 등에 대한 의견도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유순 이사장은 입주자들이 한국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있고, 체력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한식 제공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트 매니저는 한인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할 있도록 한인사회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고 싶다 말했다. 그녀는 또한 여가 활동과 음악도 중요하지만, 체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싶다고 언급했다.


황승일 변호사도 이에 동의하며 5분가량의 유튜브 국민체조를 TV 방영해, 매일 한인 입주자들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겠다고 했다.


이사장은 이어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이 항시 상주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라이트 매니저는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을 항시 배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또한 프로즈 CEO 기존 뉴비스타 빌딩에는 20 국어 통역이 가능한 내부 번역 통신만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는 위급 시에만 사용하고 있다 신축 빌딩에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통역 서비스가 지원될 있을지 검토하겠다 설명했다.


한편 신축 뉴비스타 요양원은 한인 입주 신청자가 아주 저조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즈 CEO 입주 신청은 국가보조금을 신청할 때처럼 아주 간단하고 쉽다라며 한국어 가능 자원봉사자를 증원하고, 한인들을 위한 맞춤형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 부탁의 말을 전했다.


내년 9월부터 입주가 가능한 신축 뉴비스타 요양원에는 40병상의 한인 어르신 전용층(2)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뉴비스타 요양원에는 간호사, 간호보조원, 요리사 10 이상의 한인 직원이 있으며, 신축되는 요양원에는 많은 한인 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축 요양원에는 현재 뉴비스타에 입주 중인 6명의 한인 어르신들이 먼저 입주할 있다.


요양원 입주를 희망하면 Home Health Service Line(1-855-412-2121)으로 신청 가능하며, 요양원에서 근무를 희망하면 www.newvista.bc.ca/employment-application에서 신청할 있다.

 

밴조선 편집부

 


<2019 한인요양원 기금 후원자 명단>


*단체(무순): 민주평통자문위원회, 무궁화여성회, 무궁화재단, 리베로 축구단, 밴쿠버 뮤즈청소년교향악단, 코윈밴쿠버, Dogwood Community Fund


*종교단체(무순): 밴쿠버 한인연합교회, 주님의 제자교회, 밴쿠버 한인감리교회, 주님의제자교회 7여선교회


*사업체(무순): 닥터 데니스오, 오로니아, Secomm&Gurard Security comp, 오약국


*개인(존칭생략, 가나다순) 강봉숙, 강성일, 강앤디, 강형중, 강호정, 권오율, 김경애, 김길우, 김동일, 김명신(한국경기여고동문53), 김문숙, 김석주, 김연아마틴상원의원, 김영주, 김영필, 김정부, 김정자, 김형구,김희연, Rosalie Kim, Steve Kim, 명정수, 문신자, 문영석, 박민철, 박신순, 박연숙, 박왕서, 박재연,박종석,박효숙, 백애나, 석강화백, 손귀순, 송경철, 송요상, 신미정, 유종수,  윤여옥, 이갑숙, 이경수, 이경희, 이명숙, 이명환, 이옥배, 이윤철, 이은영, 이인숙 14, 이찬규, 이혜숙, 임연익, 임채호, 장남숙, 장마이클, 장석재, 장윤영, 장춘실, 정덕현, 정기봉,  정동민, 정병원총영사, 정병조, 정수원, 정종신, 조남순, 장춘실, 정혜나, 조성훈, 최경숙, 최병윤, 최정순,  한유영, 현순일, 황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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