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처한 BC주 박쥐 보호활동 중... BC주 레벨스톡 인근 글레시어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내 나키무 동굴에서 실라스 패터슨(Patterson) 연구원이 박쥐 생태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최근 박쥐에게 치명적인 괴질인 '와이트노즈신드롬(White Nose Syndrome)'이 퍼지면서 BC주내 박쥐 일부도 멸종 위기에 처한 상태다. 괴질 원인은 특정 진균 때문으로 확인됐으나 치료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야행성인 박쥐는 해충을 잡아먹고, 꽃가루를 옮기는 역할을 한다. 박쥐에게 물리면 광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접촉은 피해야 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 제공=캐나다국립공원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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