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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밴쿠버 밤하늘 수놓을 불꽃놀이 경연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7-25 15:07

셀레브레이션 오브 라이트 27일 시작
밴쿠버의 여름 밤하늘을 불꽃으로 수놓는 행사 '셀레브레이션 오브 라이트(Celebration of Light)'가 오는 27일, 31일, 8월 3일 밴쿠버 시내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린다.

올해로 23년째 내려온 불꽃놀이 행사의 특징은 각국의 대표가 공연날 음악에 맞춰 불꽃을 쏘아 올리면 기량을 평가해 승자를 정하는 경연이란 점이다. 컨셉, 불꽃 색상의 다양성, 독창성 등이 평가 대상이다.

27일 불꽃놀이는 영국을 대표해 파이로2000팀이 나선다. 31일에는 캐나다의 스펙타큘라스가, 8월 3일에는 태국대표팀이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행사일 오후 10시에 시작해 약 25분간 이어진다. 불꽃놀이에 맞춘 음악은 104.3FM으로 청취하면 된다.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좋은 지점은 밴쿠바 다운타운 비치애비뉴(Beach Ave.)와 베니어파크(Vanier Park) 일대다.


<▲ 불꽃놀이 사진 =Sadi Santos Photography/Flickr(CC) >


행사 관람객은 40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행사 당일 밴쿠버 다운타운 일대 혼잡과 교통통제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5년 전부터 쇼어페스트(Shorefest)란 이름으로 불꽃놀이 사전 행사로 옥외 콘서트도 곁들여 진행하고 있어 잉글리시 베이 일대에는 더욱 인파가 몰리고 있다.

쇼어페스트 콘서트는 불꽃놀이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나 2시부터 입장객을 받는다. 콘서트 스테이지는 선셋비치의 '로그 스테이지'와 잉글리베이의 '쇼어 104 스테이지' 2곳이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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