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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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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0-04-07 08:51

리차드 양 / 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편안한 차림으로

손에는 지팡이 하나 들고

생활의 일부인 산책길을 나선다

 

 

좋은 아침

풀잎들이 손을 흔들어 답하고

 

 

좋은 아침

이름 모를 새들도 지저귀며 인사한다

 

 

한결 밝아진 오솔길 위

아침의 메아리는

숲의 터널을 지나서

 

 

햇살 가득한 지구촌 마을에

봄이 피어나는

희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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