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3만5000명이 거리에서 잠을 청합니다"... 노숙자 문제 종결을 위한 캐나다 연합(CAEH)은 16일 캐나다 국내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2만호 건설 계획을 추진하자고 발표했다. 해당 단체는 지난해 미국이 10만 가정 건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10만5580명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자극을 받아 캐나다에서도 같은 성격의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CAEH는 “매일 밤 약 3만5000명이 캐나다 어딘가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며 “매년 노숙 경험자는 23만5000명에 달하는 데, 이중 3만3000명은 계속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발표했다. 동 단체는 뜻있는 지역사회와 단체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참고: www.20khome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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