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태권도 보급사업 시작”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조희용)이 오타와의 원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통한 문화교류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누나부트 시부니크사부트”라는 이름의 원주민 학교는 다소 생소한 함성으로 채워졌다. 바로 이날, 학생들은 태권도 수업을 처음으로 접했다. 이를 참관한 오송 공사는 “태권도를 소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양국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일 자리를 함께한 이태은 사부는 태권도 수업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대사관 측은 학생들에게 도복 등을 제공했다. 첫번째 태권도 수업 후에는 불고기, 잡채, 김치 등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사진제공=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문용준 기자 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