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조합원에게 수익을 돌려 드립니다”

밴쿠버조선일보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2-19 11:12

신협 2014년도 출자금 및 모기지 이용고 배당
신협이 2014년도 출자배당과 주택 및 상업 모기지 이용고 배당율을 발표했다. 출자배당으로는 출자예금(Share Deposit Account)에 2%의 배당을 하고 주택 및 상업모기지(당좌대월-Line of Credit 포함) 경우 조합원이2014년 한해동안 신협에 납입한 이자총액의 10%를 이용고 배당으로 상환해 준다는 내용이다.

“사상 유례없는 장기 저금리 기조의 금융환경과 지속적인 경기침체와으로 정상적인 신협 운영에 적잖은 차질을 초래하였지만, 경상비 축소 등의 긴축경영과 같은 자구책으로 2014년도에도 130여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어 전년대비 대등한 배당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석광익 전무의 설명이다. 아울러, “1988년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순이익을 기록해온 신협의 좋은 성과는, 그 동안 이사회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석전무는 덧붙였다.

이로써 신협은 출자와 모기지 이용고 배당금으로 총64만 달러를 지급해 201년 순이익의 49%에 상응하는 금액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함께 만들고, 더불어 누리는” 신협 경영 이념의 실천임을 보여 주고 있다.
신협은 배당 및 법인세 차감 후 약 70만달러의 순이익을 적립금 계좌 (Retained Earnings)로 적립하여 총 적립금 누계액이 126만 달러 를 상회하게 되어 안정적인 자본적정율을 유지하면서 재무구조의 내실을 더욱더 기하게 되었다.

2014년말 현재, 신협은 자기자본 적정율 (Capital Adequacy: 법정최저 한도 8%) 15.83%, 예탁금 상환준비율 (liquidity: 법정최저 한도 8%) 26.35%, 연체율(Delinquency) 0.55%로 매우 건실한 재정적 안정의 운영상태를 보이고 있다.

신협은 예금자 보호를 위해, 신협 파산 시, 예탁금 전액을 대위변제해 주는 주정부 예금보험공사에 가입되어 매년 보험공사로 부터 건전성 평가를 받아 그에 따라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다.
금년으로 창립 27주년을 맞는 신협은 조합원 모두가 주인인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1988년 창립 이후 튼실한 성장과 더불어 현재 1만명 조합원의 2억 8천 달러 자산으로 캐나다 100대 신협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밴쿠버조선일보 편집부/news@vanchosun.com


<▲신용조합 밴쿠버 본점 전경. 사진=신협제공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日단체 소녀상건립 훼방 움직임
  • “최저임금 원했던 수준 되려면 20년 걸려”
  • 시간급 10달러45센트로 9월15일부로 인상
  • 한인, 캐나다사관학교 이사에 임명
  • 다음 주부터 교통·대중교통 주민투표 시작
  • 한인상권의 ‘심장’ 노스로드 어떻게 바뀌나?
  • 캐나다, 형사법상 최고 처벌 강화 계획 발표
  • 포트맨브리지 통행로가 주말에 확 바뀐다
  • 법조인 중 7% 만이 쓰는 칭호, 한인에게 주어졌다
  • BC주민이 취업을 원하는 “꿈의 직장은?”
  • 캐나다 총리가 설날 加쇠고기를 韓식당서 찾은 이유는?
  • 태권도, 원주민 학생들과 만나다
  • “조합원에게 수익을 돌려 드립니다”
  • BC주 제 1 야당 대표 한인 커뮤니티 찾았다
  • 코퀴틀람 저층 콘도 대형 화재, 이재민 100여명 발생
  • BC주정부 “액화천연가스 개발 계속 추진”
  • 캐나다 여당의원 탈당 후 야당으로 당적 옮겨
  • “한국과 과학기술협력 협정 논의 중”
  • 한국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 결승전서 준우승
  • BC주민 최고의 영예, 오더오브브리티시컬럼비아
  • 다시 포효하는 韓國축구… 27년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
  • 캐나다 중앙은행 기습 금리 인하
  • UBC, 성균관대에 배구 완패
  • 새 보훈부 장관에 에린 오툴 임명
  • “잘 나가는 모터사이클이 한자리에 모인다”
  • 에어아시아社 싱가포르행 여객기 연락두절
  • 베드버그 유인 ‘덫’ 개발… SFU 연구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