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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근원은 '생각' - 류정희 / 국제회의 통역사, 브라마 쿠마리스 명상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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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류정희 / 국제회의 통역사, 브라마 쿠마리스 명상 강사

모든 것의 근원은 '생각'

최근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보며 '생각'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 수많은 희생자를 낳은 테러사건도 처음에는 어떤 한 사람의 '생각'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차를 끊여 마시고 쇼핑을 하는 일상적인 일도 모두 어떤 한 가지 생각에서 시작해서 다음 생각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행동으로 옮겨진다. 과학자의 발명이나 예술가의 창작도 그 시발점에는 틀림없이 어떤 한 가지 생각이 있었다.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뉴튼은 뭔가 첫 생각을 했을 것이며 수많은 생각과 분석을 거친 후에 그 모든 생각이 종합되어 만유인력의 법칙이 정립되었을 것이다.

생각은 일종의 에너지(염력)로서 어떤 종류의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뇌파가 형성된다. 내가 평화롭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나에게서 퍼져 나가는 뇌파의 파동은 온화하고 차분하며 따라서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에게서 평온함을 느낄 것이다. 반면에 내가 침울하거나 분노, 짜증 또는 두려움이 섞인 생각을 하면 불편하고 신경이 곤두서게 만드는 날카로운 파동이 흘러 나간다. 어떤 파동이 나에게서 퍼져 나가더라도 제일 먼저 그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나 자신이다. 그 다음으로 나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느낄 것이며, 내 생각의 힘이 강하면 아주 멀리 있는 사람에게까지도 전달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신체의 질병과 마음 상태의 긴밀한 상관관계는 생각에서 흘러나오는 에너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잘 말해준다.

생각은 그것이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 상응하는 결과가 따른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계속 흘러가면 생각을 하는 동안에도 유해한 파동이 나와서 내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만 그 생각의 최종적인 결과인 행동도 나 자신이나 남에게 이롭지 못한 것이 된다. 나를 비롯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람 하나 하나가 고유하고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나 자신과 남들을 긍정적으로 바라 보는 생각을 할 때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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